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음반 구입안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1-10-31 12:50:22

정말  구입해서  듣고 싶은 음악은  돈계산 하지않고...  한번씩 구입하는 편인데...

주윗사람들은...  이상하게 보네요 ㅠㅠ

얼마든지...  공짜로????   유료로 저렴하게  다운받을 수 있는데  뭐 하러 헛돈쓰냐구요?ㅠㅠ

어떤 사람은...  다운받을 줄 모르냐고???  웃네요. 참....

차를  타고 같이 가다가  차안에서  음악씨디 들으면서  한 말입니다.

저 혼자 바보가 된 느낌이랄까요?  아이들 책도 열심히  구입하고,, 열심히 읽어주지만...

그래도...  책 좋아하는 제게...  한 두권  정도는  도서구입도 하는편인데...

주위...  이웃 아파트 엄마들 반응은   "육아에 전념할 시간도 모자란데..., 자기 책 읽을 시간이 있냐고??"

약간 비웃는  느낌의  말투가  영 거슬리네요.

IP : 124.51.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해요
    '11.10.31 12:54 PM (114.202.xxx.56)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유행 타는 가요나 팝 같은 것은 mp3로 주로 사지만 클래식이나 재즈, 가요/팝 중에서도 오래 두고 들을 만한 명반들은 여전히 CD로 삽니다.

    그리고 같이 어울려 다니는 아파트 엄마들 이상하시네요. 사느라고 책 한 권 못 (안) 읽는 건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남 책 읽는 걸 비웃으며 말할 것까지야 있을까요. 원글님이 오해한 게 아니라 그 분들이 진짜 그렇게 비웃었다면 그 분들이 이상한 겁니다.

  • 2. +
    '11.10.31 12:57 PM (211.179.xxx.199)

    저도 좋아하는 음악은 cd 사서 듣는데 회사사람들이 특이 취급? 하더군요
    "xx씨는 음악 매니아야 cd도 사서 들어~"

    헑;;
    되려 전 너무나 당연하게+자랑스럽게 음악이든 영화든 '공짜'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어요;;

  • 3. 야식왕
    '11.10.31 1:00 PM (222.237.xxx.109)

    남들이 모라하던 무슨상관이예요^^ 다들 자기만족으로 사는건데 냅두세요 저도 음악은 꼭 음반으로 들어야 제맛이라 아직도 한달에 세개씩은 구입하네요 아무리 엠피가 편해도 집에서 고음질로 듣는 음악은 차원이 다른걸요~ 명품백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해외여행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수입차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사람마다 꼭 투자하고픈 취향이있는건 당연하잖아요^^

  • 4. ...
    '11.10.31 1:04 PM (220.77.xxx.34)

    mp3이나 멜론도 쓰지만 진짜 좋은건 일부러 cd사요...

  • 5. 사랑이여
    '11.10.31 1:06 PM (14.50.xxx.48)

    제져는 누가 뭐래도 클래식 시디를 나름대로 사서 듣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올드넘버를 녹음하여 시디로 굽거나 유에스비에 넣어 차에서 듣거든요.
    남이 뭐라하든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를 바랍니다.

  • 6. 겨울내기
    '11.10.31 1:30 PM (14.54.xxx.33)

    저도 한달에 1,2장 정도 cd,사는 사람입니다.
    운전중에 듣고, 집에서 느긋하게 차마시며 듣고, 쓰임이 아직 맣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인에게 애정표시의 최소한 방법으로 당연히 음반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 매장에 나가면 많습니다.
    대중문화가 원래 대중의 자본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 7. 좋은 엘피판을
    '11.10.31 1:50 PM (121.179.xxx.124)

    서핑해서 사는 저도 있어요...

  • 8. jk
    '11.10.31 1:53 PM (115.138.xxx.67)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i look to you 앨범을 mp3로 다운받아서 듣고 있으니 뭐 말 다했죠...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시디를 안모았던것도 아니고 위대하신 그분의 콜렉션까지 가지고 있지만...
    (본인의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콜렉션은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신기한거 다 가지고 있음. 콜렉션은 사생활이라서 공개하지는 않지만... )

    걍 시디 갈아끼우기가 귀차늠.. 어짜피 듣는것도 시디사면 mp3추출해서 듣는지라 굳이 시디를 더 사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 9. 저도 구매
    '11.10.31 2:06 PM (110.12.xxx.136)

    음원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거나 좋아하는 뮤지션의 새 앨범이거나 혹은 명반이라 불리거나..
    그런 음반은 구매합니다.
    새 음반의 비닐포장지를 벗길 때, 음반을 플레이어에 걸 때, 그리고 볼륨을 높일 때 그 모든 행위가 저에겐 기쁨입니다.

  • 10. 시디 사는 사람은
    '11.10.31 2:16 PM (59.6.xxx.65)

    계속 시디 삽니다


    안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사는 사람이 안살것 같습니까? ㅋㅋ

  • 11. ^^
    '11.10.31 3:14 PM (112.152.xxx.146)

    -저도구매-님과 같습니다.
    생소한 음악이었어도, 마음에 드는 음악이 들어 있고 음반 평가가 괜찮으면 나머지 곡들도 궁금하고
    내 손으로 필름 벗겨 음반에 거는 그 기쁨을 누리려, 삽니다.
    없는 음반 사려고 해외 옥션 뒤져서 산 적도 있어요.
    좋아하는 뮤지션이 새 앨범 내면 당연히 사고요.

    씨디 사서 거기서 mp3 추출해서 담아 가지고 다니며 듣고
    집에서는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 안 켜고(스피커 연결해서 바로 들을 수 있지만)
    씨디 걸어서 듣습니다. 음질도 미세하게 다르고요... 음악은, 음반이죠^^

    아름다운 취향을 갖고 계신 것이니
    주변 사람들의 무식한 ㅋㅋ 말에는 신경 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7 추천할 만한 도메인 등록 업체 있으면 알려주세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1/16 683
37086 스맛폰 구글 오류로 로그인안되어 이용자체가 안되는데 어쩌지요? 2011/11/16 607
37085 직구매니아님들 메이시스나 노드스톰백화점은 진품 맞나요? 6 자작 2011/11/16 2,231
37084 좋은 어플 쓰시는 분들. 자랑좀 해주세요 ... 2011/11/16 841
37083 겨울만 되면 잠이 쏟아져요 4 2011/11/16 1,415
37082 민주당만 믿고 있어도 좋을지...? 8 독소조항 2011/11/16 1,281
37081 잼있는 미드 추천부탁 드려요~` 13 찌니~~ 2011/11/16 2,384
37080 빛고을서 을사오적 안돼!" 광주시민 분노 폭발 9 밝은태양 2011/11/16 1,614
37079 겨울잠바를 입어 보고 슬픔에 잠겨 7 ..... 2011/11/16 2,955
37078 크림소스 기막히게 맛있는 비법 없나요? 6 00 2011/11/16 2,973
37077 '인피니'에서 만든 어그부츠 아시나요.. 겨울준비 2011/11/16 2,080
37076 오세훈 시장 “공직 생활 그만두면 영화배우가 꿈” 14 ㅋㅋ 2011/11/16 3,151
37075 어제 코엑스에서 머니볼 보고 브래드피트도 봤어요 7 .. 2011/11/16 2,425
37074 11월 15~16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2 세우실 2011/11/16 518
37073 라면시장 1위 농심의 고민이 깊어졌다 7 기린 2011/11/16 3,143
37072 민주당 아직 못 미덥지만 이번 만큼은 점수 주고 싶네요 9 정치 이야기.. 2011/11/16 1,680
37071 SBS의 눈치보기 1 해야 2011/11/16 1,192
37070 신형냉장고? 김치냉장고? 4 준2맘 2011/11/16 1,177
37069 이렇게 생긴 모자는 어디가야 살수 있나요??? 8 가을호박 2011/11/16 1,548
37068 일산고 조리학과 내신 어느 정도야 가는가요?? 1 오희경 2011/11/16 2,199
37067 안철수 기부에 짜증내는 '조중동' 8 아마미마인 2011/11/16 2,139
37066 지령받고 움직이는 선전선동지 한겨레 safi 2011/11/16 840
37065 어제 피디수첩보고. 야동순재 너무 싫어요. 8 경악 2011/11/16 8,071
37064 이제는 연락할 수 없는 한때의 절친들... 2 씁쓸하다 2011/11/16 2,435
37063 콩비지는 얼리면 안되는건가요? 뭐가 잘못된 건지 ... 4 요리중 급질.. 2011/11/1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