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남 삼육중학교 어떨까요?

삼육중학교 조회수 : 7,481
작성일 : 2011-10-31 12:31:58

지방광역시 초등6학년 여학생입니다.

공부하려는 의지도 있고 잘 따라주어서 반에서 1-2등 하는 아이인데요.

우연히 영남삼육중학교 정보를 듣고 원서를 내고 어제 입학시험치고 왔습니다.

너무 늦게 정보를 접해서 급하게 원서내고 시험준비도 못한채 거의 평소실력으로

시험을 봤는데요.

막상 시험당일날 학교분위기나 열기(?)를 보니, 미리 잘 알아서 준비 못시킨게

후회스러웠어요. 아이도 시험전까지 시큰둥하더니, 시험보더니 욕심이 생긴것 같네요.

아직 합격자 발표도 안났지만, 영남삼육중학교에 보내보신분이나 주위에서 보신분들의

얘기를 듣고싶어요. 많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IP : 220.88.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타민
    '11.10.31 12:38 PM (218.209.xxx.227)

    삼육이 어느재단인지 아세요

    약간 이상한 종교재단인것 같은데

    아닐수도 있고요

    오해 없으시길..... / 이상한 종교재단이라 함은 대개 자기종교에만 들어야 구원받는다라든가
    자기가 구원자라든가 특정지역이나 시기를 두고 목숨걸거나 기타등등 좀 이상한....

  • 2.
    '11.10.31 1:31 PM (211.244.xxx.108)

    이상한 학교 아닙니다
    제가 대전 삼육 초등학교 중학교 나왔어요 고등학교는 없어서 그만 다른 곳으로 진학했지만...
    그곳이 100% 지원하는 곳이라 다른 미션스쿨보단 종교교육을 많이 하지만 종교로 인한 강요는 안해요...
    학교에서 하는 죵교 수업만 받으면 됩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토요일 예배가 필수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토요일 예배도 학교에서 드렸고요...
    그도 그러할만한 것은 100% 지원 입학에 거의 교회 다니는 집안에 아이들이거든요...
    보통 학교와 같아요...
    그리고 안식일 교회 종교적으로도 이단은 아닙니다...

  • 3. ..
    '11.10.31 2:06 PM (220.72.xxx.44)

    저도 삼육재단에서 쭉 나왔구요.
    영남은 아니고 서울에서요..
    사립이라 아무나 오진 않구 그 종교에 뜻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오는데
    비종교인도 많지만,,
    그래도 다른학교에 비해 건전하고 선생님들 상식 통한다고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 4. **
    '11.10.31 5:53 PM (168.126.xxx.96)

    저두 .. 님처럼 삼육재단에서 다녔구요.
    안식일 교인들은 대학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까지는 삼육으로 보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믿는 가정의 자녀들이 많이 와서 선생님들이나 아이들 모두 두루두루 착한 편입니다.
    선생님들도 다 교인이시고, 삼육 출신이신 분들도 많으시죠.
    제가 다닐 때도 체벌은 거의 없는 편이였구요.
    단 미션스쿨의 성격은 강합니다.
    성경수업 들어야 하고, 토요일 예배는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봄, 가을로 기도주간도 있었던 것 같고.
    종교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아이들 정서적인 측면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5. 초2맘
    '11.11.1 1:58 AM (175.199.xxx.140)

    삼육초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삼육중학교도 마음에 두고 있구요.
    학교 분위기는 위에 쓰신 분들 얘기 들으시면 될것 같구요..
    객관적인 학교수준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본인이 의지가 강하다고 하시니 입학하면 잘 할거라 생각합니다.
    미션스쿨이기 때문에 종교생활에 참여를 해야하겠지만
    중학생이면 사춘기도 오고 정체성이나 혼란을 많이 겪을 시기이기 때문에
    종교를 갖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래요..
    그냥 힘든 일 있을때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정도..
    그정도라면 그리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종교를 강요하지는 않는 곳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22 새미네 영어학교 -이 곳에 회원이신 분 찾아요. 1 초등맘 2011/11/01 3,147
32121 저아래..개콘 '패션 No.5'에 대한 글이요. 8 개콘보는 4.. 2011/11/01 2,428
32120 오늘은 회사에서 짤리고 온날. 39 따끈따끈 호.. 2011/11/01 12,837
32119 어린이집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요랑 2011/11/01 3,158
32118 열받은 진중권 촛불때 아이스크림값은 송금했는데 ㅋㅋㅋㅋ 9 참맛 2011/11/01 2,792
32117 21평 거실에 쇼파 혹은 대방석 어떤게 좋을까요? 10 .... 2011/11/01 5,333
32116 산에 들어가서 자연인이 되어야하나 5 살다보면.... 2011/11/01 2,229
32115 FTA 낼 아침 10시에 날치기 할수도 있는건가요 10 FTA반대 2011/11/01 2,272
32114 요즘 같은 날..점에 기대고 싶네요.. 2 -- 2011/10/31 1,832
32113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처리방법...ㅠ 11 돌개 2011/10/31 2,698
32112 김래원 59 ^^ 2011/10/31 12,509
32111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처리방법...ㅠ 9 돌개 2011/10/31 2,512
32110 왜 남의 우편물을 가져갈까요. 2 편지 2011/10/31 2,228
32109 프린터 추천 7 쿠쿠 2011/10/31 1,769
32108 아니! 나도 한드라마 보는 사람인데 17 happy 2011/10/31 3,897
32107 나꼼수는 한미FTA에 관해 특집 안하려나봐요. 20 마음놓지마!.. 2011/10/31 3,300
32106 FTA 내일 아침 다시 모이나요? 아님 3일로 미뤄진건가요 11 FTA반대 2011/10/31 2,208
32105 오늘같은 날...정말 때려치고 싶어요 12 아니꼽고드럽.. 2011/10/31 2,980
32104 욕이 막 튀어 나와요. 1 입안에 2011/10/31 1,803
32103 인간극장 정사랑양 다들 기억하시나요? 2 ^_^ 2011/10/31 8,779
32102 큰 가방과 작은 가방 중에 고르라면? 3 우유부단 2011/10/31 2,121
32101 물사마귀 5 걱정 2011/10/31 2,528
32100 속상하고 좀 화날때 들을 음악... 3 속상 2011/10/31 1,966
32099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 정경Scene .. 3 바람처럼 2011/10/31 3,674
32098 향기 임신한건가요?? 누구 아이에요?? 16 천일의 약속.. 2011/10/31 1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