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부터 심한 진동 소리가 들려서 엄청 괴로운데요....
강한 진동이 짧은 시간 (5초 ~ 1분), 하루에도 기본 수십 회가 뜨문 뜨문 들려요.
(어제는 일요일 아침 7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미치는 줄 알았네요.)
처음에는 믹서기인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무슨 전동 드릴 같은 걸로 작업을 하나봐요.
온 복도가 울리게 소리는 나는데 딱 어느 집인지 모르겠어요.
윗집일걸로 생각은 되는데.....
예전 아파트에서도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간에 얼굴 붉힌 일이 있어서
직접 찾아가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간접적으로 알리고 싶거든요.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붙여놓으면 어떨까 싶네요.
(중층부 #층 ~#층 에서 심한 진동 소리가 나서 매우 불편하다. 자제해달라.)
생각지도 못한 별 일이 속을 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