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글 과 진상글 읽다가...

이런 경우는요?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1-10-31 09:17:41

그저께 홈***에 장보러 갔다가 사발면이 급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라면 코너로 가보니 육개장과 김치사발면이 한박스에 담겨 있고 5+1 이라고 되어 있는거에요.

바로 옆박스에 신라면 컵라면과 진라면 컵면도 있었는데 그 박스는 5+1이란 말이 없었구요.

제가  김치 사발면 (작은거)을  먹을려던 참이라 두개만 살까 하다가 5+1 이란 말에 

섞여 있는 육개장과 김치를 세개씩 담았어요.

둘다 작은거 똑같은 사이즈 였죠.

6개까지 살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사발면 사다놓으면 애들이 먹을려구 해서 잘 안 사다 놓거든요.

계산하고 다른 볼일 보면서 우연히 영수증을 보니  6개가 고스란히 계산이 되있는거에요,

마침 고객센터가 한산하길래 가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직원이 매장으로 뛰어가 보더니 다녀와서 하는 말이 육계장만 5+1이었던 거에요.

저는 당연 같은 박스에 담겨있고 옆에 신라면 컵라면에는 그 말이 없길래 그 박스에 있는거만 5+1이라고  생각하고

 한두개만 사면 될걸 6개나 산게 된거죠.

 영수증을 확인 하지 않았다면 그걸 6개나 사고도 한개는 공짠지 알고  먹었을텐데 말이죠.

그 말을 듣는순간    화가  나서  6개를 다 빼고 다시 계산해 달라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요.,...

이얘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그걸 다시 환불했다는 말에 좀 심하다고 하더군요.

전 마트갈때 참고하라고 해준 이야긴데요....

제가 심한건가요??    

IP : 112.150.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1.10.31 9:22 AM (175.112.xxx.72)

    똑쪽한 소비자시죠.
    환불하는 거 귀찮다고 안하면 그런식 행위에 매번 당합니다.
    땅파보세요. 그 돈 나오나...^^
    저도 항상 영수증 확인합니다.

  • 2. 111
    '11.10.31 9:27 AM (124.136.xxx.84)

    저같아도 환불합니다.
    5+1인 줄 알고 샀는데 그게 아니라면 당연 환불하죠.
    게다가 님은 처음에 두개만 사려고 했던거고 세일의 유혹에 여섯개를 샀던거니까요.
    그 친구분 푼돈을 우습게 보는 분인가 봅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 3. 그런건
    '11.10.31 9:31 AM (180.64.xxx.147)

    당연히 환불이죠.

  • 4. ..
    '11.10.31 9:35 AM (125.152.xxx.220)

    글게요...뭐가 심하다는 건지...당췌....

  • 5. 폴리
    '11.10.31 9:46 AM (121.146.xxx.247)

    저도 환불해요 ^^

  • 6. ..
    '11.10.31 9:56 AM (1.225.xxx.114)

    그 친구가 웃긴거죠.
    세상을 뭐 그리 헐랭하게 산답니까?

  • 7. 전 뭐
    '11.10.31 9:56 AM (125.186.xxx.11)

    귀찮아서 환불 안하는 타입이지만 환불한다고 이상하게 볼 일도 아니죠.
    그건 분명 마트에서 꼼수부린 건데요.

    저도 비슷하게 과자들로 해놓은 거 봤는데, 같은 상자는 같이 묶어서 계산해주던데, 그 마트가 이상하네요.

  • 8. 가격
    '11.10.31 10:33 AM (218.155.xxx.223)

    행사하는거나 가격표시 잘보고 사야되요
    같은 매대에 있고 얼핏보니 가격이 저렴한거 같아 카트에 넣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그 가격이 아니어서 환불한적 몇번 됩니다
    마트측의 상술인지 , 아님 생각없이 진열해 놓은건지 몰라도
    얼마전에 *마트에 노랑양은냄비 할인하길래 카트에 넣었는데
    계산하고 영수증 확인하니 그 가격이 아닌거에요
    다시 매장에 들어가 가격 확인하고 계산대에 갔더니 고객센터로 가라더군요
    확인한 결과 가격표시가 잘못된거라고 , 죄송하다며 5천원 상품권 주더군요
    근데 가만보면 영수증 확인 잘 안하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마트측에서 고런걸 노린 상술은 아니겠죠 ?

  • 9. 아뇨
    '11.10.31 10:03 PM (220.116.xxx.39)

    절대 심한 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18 서울에서 원단(천) 살 수 있는 곳 가르쳐 주세요^^ 4 연우 2012/03/14 1,319
84117 추워요. 12 아휴 2012/03/14 2,599
84116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분당죽전분들 병원 어디로 가셨나요~ 유방암.자궁.. 2012/03/14 1,389
84115 거식증 치료, 가족이 합께하변 좋아 / 한겨례신문 .. 2012/03/14 1,141
84114 얼굴에 화상을 입은거 같아요! 3 gh 2012/03/14 1,643
84113 [동아] 주가 뚝…마음 급해진 안철수, 슬슬 나서나 6 세우실 2012/03/14 1,591
84112 초등 여아 블랙헤드 2 레몬티 2012/03/14 4,009
84111 3살인데 4반에 다녀요 남는보육료는? 4 보육료지원 2012/03/14 1,339
84110 영유보내는건 자유인데 5 ㅎㅎㅎ 2012/03/14 1,631
84109 법원등기는 왜 환부불필요 일까요? 1 흠.. 2012/03/14 6,121
84108 아가 등이랑 팔이 거칠거칠해요 3 아가 2012/03/14 1,175
84107 목욕탕(온천)에 뭐 들고 가세요? 4 촌년 2012/03/14 1,726
84106 통합진보당 정진후 공천에 관한 딴지일보의 논평...실망스럽다 못.. 4 에구에구 2012/03/14 1,203
84105 SK2 달라지는걸 느낄거예요.광고로 고민.정말 좋나요? 9 광고에서 하.. 2012/03/14 2,596
84104 강남갑 새누리당 박상일 "독립군은 테러단체 수준 6 밝은태양 2012/03/14 1,281
84103 중1된 딸아이 공부법..고민해결좀 해주세요.. 5 &&& 2012/03/14 1,818
84102 축농증 완치하신분 계신가요? 8 죽을거 같음.. 2012/03/14 4,980
84101 아들키우시는분들...애들 포경수술해주셨어여? 16 고민중 2012/03/14 6,816
84100 분당,성남 이쁜한복대여점 추천부탁드려요 한복 2012/03/14 1,506
84099 서울여행 도움주세요 1 서울여행 2012/03/14 1,462
84098 전세갈 집에 융자가 있는데..고민이예요... 13 갈팡질팡 2012/03/14 3,245
84097 송파구에 한우 맛난 곳 추천 좀 8 한우조으다 2012/03/14 1,271
84096 아이패드 로그인 2 뜨락 2012/03/14 917
84095 방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밀때 장은. 어떻게 짜넣으시나요. 5 지현맘 2012/03/14 2,100
84094 저희 엄마의 지론은 어릴때 붙들고 공부를 시켜야 한다였어요. 13 2012/03/14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