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졸려서 볼려다 못봤는데
줄거리좀 말해주세요..
앞부분만 봤는데 그 남자 재혼한거던데
내용이 뭔가요?
넘 졸려서 볼려다 못봤는데
줄거리좀 말해주세요..
앞부분만 봤는데 그 남자 재혼한거던데
내용이 뭔가요?
저도 자려다 묘하게 끄질 못하고 봤네요.
남주인공 준호인가? 하고 설아하고 고딩때부터 사귀고 남주인공이 치과의사가 되서도 죽도록 사랑해서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하죠. (여주는 고아인듯) 그런데 결혼 후 몇 년.. 권태기가 오고 남자는 설아의 목소리도 듣기 싫다고 하고 일거수일투족 째려보다 드디어 숨소리도 듣기싫다고 해요. 설아는 이혼도장 찍어주면서 '아무리 그래도 죽어줄 수는 없잖아?' 그리곤 웃고 떠나죠.
남자는 얼마있다 사정을 다 알고있는 후배랑 동업하다 후배 대쉬로 결혼. 결혼날 설아가 고향간다고 둘을 축하해주며 떠나는데 고향의 둘이 만났던 길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되요. 남자는 죄책감에 매일 드나들고 부인과 갈등은 깊어지고 부인이 떠나죠. 그 사이 설아는 죽기 전 잠깐 깨어나는데 이혼한 줄 몰라요. 여보여보.. 부르면서 잘 지내다가 그렇게 죽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 다시 결혼하자.. 라는 엽서를 남기고 갔네요. 남자는 그 엽서를 냉장고에 붙여놓고 울면서 밥먹다가 끝나요.
여자가 식물인간 인 척 했다는 건가요?
모른척을 했다는 건가요?(이혼한 사실을 아니면 진짜 모른건지..)
저는 오늘 보고선 후회하는 중입니다.
첫 아내와 헤어지고 같은 치과의사 후배랑 재혼을 했지요.
그런데 그 첫 아내가교통사고로 코마에 빠지고
그 남자가 병간호를 하면서 둘이 처음 만나고 사랑했던 과정이
플래쉬백으로 삽입이 되면서 첫 아내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요.
결국 재혼한 여자는 떠나고 첫 아내도 부분 기억 상실증에 걸린 듯 하더니
'나와 다시 결혼해 줘'라는 편지를 남기고 죽어요.
개연성도 없고 Theme도 잘 파악이 안되는 괜히 봤다 싶은 작품입니다.
굳이 안써도 되는 코마,플래쉬백,theme
ㅋㅋㅋ님
제가 외국에 오래 있다보니 우리말이 바로 안 떠오를 때가 있어요.
거슬렸다면 미안합니다.
플래쉬백이 왜 굳이 안써도 된다는 거죠?
짧은 단어로 이해를 돕는 매우 일반적인 단어인데요 .
대본 탄탄히 쓰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했다면 좋은 드라마가 되었을텐데..
영~ 어설프더라구요.
특히 남자주인공의 연기가 붕~떠 있는듯해서 우는모습에도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전처도 재혼한부인도 의사친구도 모두 다 그냥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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