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지갑 가품 선물받았는데 실사용해도 될까요?;;;

난감...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1-10-30 21:30:23

 

 

아는 지인이 홍콩 놀러 갔다 오면서 제가 면세점에서 아이들 키플링 배낭이랑 이것저것 부탁한거

가지고 오늘 저희집에 놀러오면서 루이x통 지갑 가품을 주면서 이거 자기꺼랑 같이 두개 샀는데

편하게 쓰라고 주더라구요

받긴 받았는데... 제가 갖고 있는 진품 지갑이랑 비교해도 질감이나 색상 같은거 다 비슷비슷 잘 모르겠는데

문제는 이거.. 집밖에 잠시 외출할떈 가지고 다녀도 괜찮은거겠죠?

돈 없으면 저렴한거 사고 돈 있으면 명품 사고.. 그런 주의라 가품은 한번도 안사봤는데

좀 그렇기도 하고 안 쓰자니 처치곤란이고.. 뭐 편하게 들려면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거겠죠?

근데 가품 들면 속임수 쓰는거니깐 약간 그렇기도 한데요...ㅜㅜ
남편한테 말했더니 어차피 진품이랑 섞어서 쓰면 모른다고 섞어서 쓰면 전부 가짜거나 전부 진짜거나

둘중에 하나로 본다고 괜찮으니 들고다니라고 하던데. 어쩜 좋을까요?

@_@

 

 

IP : 112.145.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진짜를 써본 사람은
    '11.10.30 9:32 PM (1.251.xxx.58)

    진짜를 알아요.
    제가 진주 목걸이 정말 좋아하는데, 매번 4천원짜리 이런거 샀는데
    그땐 진짜와 차이나는거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렴하지만 진짜 진주목걸이를 하고 다니니까,
    가짜가 확 한눈에 표가 나더라구요.

    님이 진짜를 가지고 있으면,,그 가짜,,아마 못쓰실거예요.
    되게 쭈글시럽기도 하고....그래요.

  • ...
    '11.10.30 9:41 PM (112.145.xxx.213)

    진짜 지갑이 여러개 있는데 진짜 꼼꼼하게 가까이서 박음질 상태나 실색깔 같은거 뚫어져라 안 보면
    분간이 잘 안 가긴 해요. 제가 이런거 보는 눈이 잘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겉으로 보기에 엉성하고 그러진 않아요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ㅜㅜ

  • 2. ..
    '11.10.30 9:32 PM (114.201.xxx.80)

    편하게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선물이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95 친구 친구 2011/10/30 1,772
31994 풀무원의 풀비타 야생 블루베리 진액 1 블루베리 2011/10/30 2,354
31993 두툼하고 맛난 쥐포 좀알려주셔요. 15 은새엄마 2011/10/30 4,182
31992 살면서 남편의 단점이 점점 크게 느껴집니다. 4 -_- 2011/10/30 3,253
31991 시모가 전화해서 방문한다고 하면 43 0000 2011/10/30 10,692
31990 이번에도 돌림병으로 물타기 할까요? ddd 2011/10/30 1,874
31989 큰 일 있을 때 마다 한 건씩 터지는 사건 (FTA ---> 눈.. 3 물타기 2011/10/30 2,103
31988 내 나이 40에 22 출발 2011/10/30 13,519
31987 네살. 열나는 기침감기도 한방으로 잡을수잇나요. 쌍화차복용가능한.. 9 ㄴㅔ살아이 2011/10/30 2,615
31986 남자 형제는 결혼하면 그냥 남으로 보는게 속 편할까요? 16 .. 2011/10/30 5,677
31985 FTA반대 집회 같은거 안하나요? 촛불때처럼요 5 bb 2011/10/30 2,234
31984 선배님들 고1 딸램 이과냐 문과냐 의견부탁해요 8 범버복탱 2011/10/30 2,684
31983 미사키진주 '는 어떤가요?? 1 2011/10/30 5,617
31982 강풀 작가님 만화 보이지않아서 링크요^^ 2 한걸 2011/10/30 1,945
31981 3달된 아기고양이가 설사를해요. 14 아기고양이 2011/10/30 6,849
31980 확장거실 여쭈어요 5 hjsimg.. 2011/10/30 2,917
31979 청와대에서 보물인 안중근의사의 붓글씨 한 점 분실????? 10 참맛 2011/10/30 3,308
31978 용인 중앙재래시장 음식물 재사용때문에 주말기분 꽝됐어요. 2 ... 2011/10/30 2,450
31977 thym님, fta협상 수정안에 관해 질문드려요. 1 티오피 2011/10/30 1,613
31976 나가수 오늘 공연은 누가 뭐래도 소라이 당신만 가수 19 음원대박 2011/10/30 5,772
31975 명품지갑 가품 선물받았는데 실사용해도 될까요?;;; 3 난감... 2011/10/30 3,513
31974 에리카 김과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 5 ERIKA 2011/10/30 9,581
31973 친한 친구가 마트에서 진상 부린걸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14 queen2.. 2011/10/30 11,549
31972 태국 물난리, 넘의 일만은 아닙니다. 2 참맛 2011/10/30 3,321
31971 휴일에 늦잠 자는게 소원이에요. 7 휴일엔.. 2011/10/30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