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인데..제가 잠이 참 많았거든요
주말에는 잠 자다가 하루 다 보낼 정도였어요
올빼미형이라 새벽에는 깨어 있고 특히..아침잠..진짜 아침잠...너무 사랑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어느순간..조금씩 잠이 없어지네요
피곤은 한데 잠이 안와요
지금도 피곤한데..어제도 출장 다녀와서 너무 피곤한데..
어깨도 뭉치고 만사가 귀찮은데..새벽에 깨고 아침에도 출근 시간 그 시간에 일어나고..
몇년 전 같으면 점심때쯤 점심 간단하게 먹고 저녁때까지 잤을텐데..
잘려고 누워 있어도 잠도 안오네요
40대 아는 언니가 조금 있으면 노안 온다고;;;
너도 다 늙었다고..ㅋㅋㅋ
슬프네요
잠 자는거 정말 좋아하고 사랑 했는데..
스트레스 쌓여도 잠 푹 자고 일어나며 풀리고 그랬는데..
나이 먹으니 그런 것도 없어 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