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하소연

주절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1-10-30 14:39:52

어제밤부터 감기기운에 머리도 지끈지끈한데 새벽부터 쿵쿵거리는 소리에 깼네요.(새벽 4시)

아무리 새벽에 일하는 일이라고는해도 그 시간에 바닥에 뭐 놓을때는 좀 살살 놓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걸 쾅소리 나게 내려놔야 직성이 풀리는지...

아침에도 쿵쾅쿵쾅

걷는소리는 견딜만한데 맨날 물건 옮기면서 바닥에 탕탕 놓는소리에 짜증이 팍팍 나요.

가서 두번 말했는데 자기네집 아니래요.

딴집 소리일꺼라고.

새벽에 하도 쾅쾅거려서 나가봤더니 새벽에 불켜진 집이라곤 우리 윗집 달랑 하나이고

물건 옮기긴 했는데 여하튼 자긴네 집 소리는 아니래요.

자기네집은 조용하다고.

오전내내 이리 쾅,저리 쾅하는 소리 듣다가 이제 조금 잠잠해졌는데 정말 살 것 같네요.

꼭대기층 사는 집은 그래도 조용한 편이겠죠?

지난번집도 층간소음 시끄러워서 이사했는데 이번집은 새벽에 일하는 집이라 새벽에 한번씩

잠을 깨네요.

새벽 2시,새벽 4시

잠 좀 푹자고 싶어요.

IP : 116.125.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0 2:42 PM (112.154.xxx.29)

    저희 윗집이랑 하는말이 똑같네요 자기네는 아니랍니다 조용하답니다 ㅡㅡ;;;;;
    층간소음 유발자들의 똑같은 변명같아요 자기네는 아니랍니다 ㅡㅡ;;;;

  • 2. ...
    '11.10.30 2:42 PM (182.211.xxx.55)

    지금 우리남편도 윗층 콩콩 발소리 땜에 머리 뜯고 있어요.
    평일엔 조용한데 주말에 자녀가 다니러 오는지 어린애 뛰어다니는 소리가 밤까지 나요.도저히 인터폰도 할 수 없는 밤시간까지요.
    저는 그것도 사람사는 소리겠거니 하는데 남편이 짜증내는 걸 보는 게 더 짜증나요,그보다 더 힘든 건 제 취향 고려 안한 남편의 티비소리..ㅠ.ㅠ

  • 3. 똑같이
    '11.10.30 2:45 PM (222.233.xxx.93)

    막대같은걸로 소리 날때마다 치세요.
    그쪽에서 뭐라하면 똑같이 아니라고 잡아떼시구요.

    근데, 층간소음이 맨 윗층이라고 없는건 아니에요.
    아래에서도 소리가 타고 올라오거든요.

  • 4. 아랫집
    '11.10.30 8:06 PM (221.140.xxx.78)

    소리도 올라와요
    특히 청소기 소음하고 피아노소리요
    우리 아랫집은 왜 토요일일요일마다 일곱시부터 청소기를 돌릴까요?
    그것때문에 윗집하고 싸웠는데 알고보니 아랫집소리였어요

  • 5. 걷지도 않는
    '11.11.30 10:29 PM (180.66.xxx.53)

    걷지도 못하는 아이를 자동차장난감에 태우고 거실끝과 끝올 다다다 오가며
    아이가 어린데..걷지못하는 아이가 왜 시끄럽냐고 더 큰소리...

    아이가 없을때는 아이도 없는데 뭘가지고 시끄럽냐고 하더만...

    접수했습니다.청소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2 작곡가 윤이상과 통영의 딸 안드로포프 2011/11/01 1,400
32841 실크스카프를 울전용세제로 빨아도 될까요? 10 2011/11/01 2,719
32840 다시 한강변은 성냥갑 아파트들로 가득할지도.. 1 ㅜㅠ 2011/11/01 1,758
32839 일본산 햇녹차 선물받으면 어떡하시겠어요? 11 난감 2011/11/01 2,538
32838 남편이 출장갔다가 내일 와요. 1 자유 2011/11/01 1,438
32837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 인터뷰] 한미FTA 막후 비밀 no완용 2011/11/01 1,737
32836 10만원 정도 여윳돈 1 즐거운 고민.. 2011/11/01 1,746
32835 가죽파우치좀봐주세요 ㅠㅠ 2011/11/01 1,193
32834 가습기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3 살빼자^^ 2011/11/01 1,781
32833 눈썹 문신 많이 하세요? 8 .. 2011/11/01 3,169
32832 정색빤다! 4 신조어 2011/11/01 1,743
32831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환상의 폴로네이즈」 4 바람처럼 2011/11/01 3,700
32830 가습기살균제로 태아포함 18명 사망 1 황금드레스 2011/11/01 2,051
32829 호남 사람들은 언제까지 호구짓만 할건가? 32 no완용 2011/11/01 2,134
32828 뾰루지 위치 ... 2011/11/01 2,176
32827 미국 10살정도 여자아이들 뭐하고 노나요? 4 고마운 친구.. 2011/11/01 1,890
32826 11월 1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01 1,156
32825 나비부인 보신분 계신가요? 7 오페라 2011/11/01 1,835
32824 도우미 아줌마들은 정말 모르고 그러는걸까요?..하소연좀 합니다 19 미쳐버릴듯 2011/11/01 14,689
32823 1분 명상. 1 따진 2011/11/01 1,398
32822 아들의 두피에 빨간 염증이 가득한데... 4 제니와뚱이 2011/11/01 3,655
32821 이렇게 사기치는 넘도 있습디다 32 아침 2011/11/01 11,033
32820 82님들 가입하신다면 즉시연금 어떤것으로 하시겠어요? 14 노후 준비하.. 2011/11/01 3,307
32819 감기걸린 아기 코에 병원에서 일주일이나 솜을 넣어놨어요..ㅠㅠ 3 휴~ 2011/11/01 2,913
32818 피터팬에서 직거래로 집 거래할때 계약서는 어떻게 하나요? 2 피터팬 2011/11/0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