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감기기운에 머리도 지끈지끈한데 새벽부터 쿵쿵거리는 소리에 깼네요.(새벽 4시)
아무리 새벽에 일하는 일이라고는해도 그 시간에 바닥에 뭐 놓을때는 좀 살살 놓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걸 쾅소리 나게 내려놔야 직성이 풀리는지...
아침에도 쿵쾅쿵쾅
걷는소리는 견딜만한데 맨날 물건 옮기면서 바닥에 탕탕 놓는소리에 짜증이 팍팍 나요.
가서 두번 말했는데 자기네집 아니래요.
딴집 소리일꺼라고.
새벽에 하도 쾅쾅거려서 나가봤더니 새벽에 불켜진 집이라곤 우리 윗집 달랑 하나이고
물건 옮기긴 했는데 여하튼 자긴네 집 소리는 아니래요.
자기네집은 조용하다고.
오전내내 이리 쾅,저리 쾅하는 소리 듣다가 이제 조금 잠잠해졌는데 정말 살 것 같네요.
꼭대기층 사는 집은 그래도 조용한 편이겠죠?
지난번집도 층간소음 시끄러워서 이사했는데 이번집은 새벽에 일하는 집이라 새벽에 한번씩
잠을 깨네요.
새벽 2시,새벽 4시
잠 좀 푹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