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부부가 있어요
너무나 현명한 사람인데 시어머니 장사지낸지 열흘도
안돼서 부부가 주말에 골프치러 다니네요
아들도 효자라고 그러는데 오래 앓다가 돌아기신것도 아니데......
어찌 기다렸다는듯이 골프를 치러다닐까요?
물론 병중에도 수시로 다녔지만 초상치르고 열흘도 안돼서 골프치고
왔다고 해서 제가 깜짝 속으로 놀랐어요
며느리는 그럴 수 있는데 아들도 생각없이 그러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아는 부부가 있어요
너무나 현명한 사람인데 시어머니 장사지낸지 열흘도
안돼서 부부가 주말에 골프치러 다니네요
아들도 효자라고 그러는데 오래 앓다가 돌아기신것도 아니데......
어찌 기다렸다는듯이 골프를 치러다닐까요?
물론 병중에도 수시로 다녔지만 초상치르고 열흘도 안돼서 골프치고
왔다고 해서 제가 깜짝 속으로 놀랐어요
며느리는 그럴 수 있는데 아들도 생각없이 그러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한번 골프에 빠지면 그렇다네요.
그리고 골프 약속은 한 번 하면 본인 사망 말고는 꼭 가야한다고 할 정도라더군요.
묘한 운동 인가봐요
저도 첫 라운딩 가기 전까지 레슨만 받다가 말고 그만 뒀는데
별로 나랑 맞는 거 같지 않아서요
거기에 한번 빠지면 정말 사람이 미치는 거 같아요
주위사람들 (언니 아빠 오빠 할 거 없이 진짜 미친 사람들 같네요)
보면 그렇더라구요
운동이라 생각하면 그럴수잇지않을까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당분간 자제하는게 아름답지만,
등산을 가든, 골프를 갈 수도 잇지않을까요
나라면 안하는게 아니구 못하겠지요 사람들 눈무서워서..
운동인걸요. 빠지면 좀 깊이 빠지는 경우가 많긴 해요.
천둥 벼락칠때도 라운딩하는 분들이 계시니 뭐~
무늬만 효자가 아닐까요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열흘
부모님께 못해드린게 마음에 걸려 웃는거 조차 하고싶지않았던 저는
이해해주고싶지않군요
49재 지낼동안만이라도 좋은곳 가시라고 기도하며 근신하는게 도리일것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40 | 포에버 21 초등 6학년 입어도될까요? 2 | 옷질문 | 2011/11/15 | 1,106 |
36539 | ↓↓쪼 아래(학수고대-안철수씨의 선행) 돌아가세요. 1 | 맨홀 주의 | 2011/11/15 | 564 |
36538 | 반대쪽 발에 침을 놓네요. 9 | 한의원 | 2011/11/15 | 1,985 |
36537 | 서래마을 빌라전세 어떨까요? 4 | 서래마을 | 2011/11/15 | 10,811 |
36536 | 학교 선택 질문이요 2 | 호수 | 2011/11/15 | 790 |
36535 | 이유없이 어지러운 증상..? 2 | 도움좀 | 2011/11/15 | 3,475 |
36534 | 안철수씨의 선행 6 | 학수고대 | 2011/11/15 | 1,212 |
36533 | 코스트코에 파는 드롱기 에소머신 무난한가요? 11 | .. | 2011/11/15 | 2,674 |
36532 | 절임배추로 20키로 기준 김장양념 계량 수치 나온거 아시나요? 1 | 혹시 | 2011/11/15 | 2,539 |
36531 | 민주당 이종걸의원의 ㅎㄷㄷ한 집안 16 | 독립운동가 | 2011/11/15 | 2,543 |
36530 | 친구를 도와주세요;-일원동 근처 싼 집이 어딜까요? 9 | 집 | 2011/11/15 | 2,443 |
36529 | 식탁에서 고기 구울 팬 추천 부탁해요 5 | 나무 | 2011/11/15 | 1,043 |
36528 | 혹시 삼성컬렉션 김치냉장고 사용하시는분안계세요? | ,,,,,,.. | 2011/11/15 | 2,346 |
36527 | 장터에서 절임배추 사고 만족하셨나요? | 장터배추 | 2011/11/15 | 800 |
36526 | 이건희장학생, 안철수장학생 1 | .. | 2011/11/15 | 1,123 |
36525 | (질문)배추 25포기면 절임배추로는 몇킬로사야하나요..? 4 | 단미 | 2011/11/15 | 2,298 |
36524 | 맵고 재채기 나는게 감기초기같은데 뭘 먹어줄까요 6 | 코끝이 | 2011/11/15 | 880 |
36523 | 드라마의 긍정적 영향 3 | 천일의 약속.. | 2011/11/15 | 1,359 |
36522 | 저럼한 나의 입맛~~ 11 | 순악질 | 2011/11/15 | 2,309 |
36521 | 현미를 그냥 담궈놓고 자버렸어요 ㅠㅠ 10 | 나라냥 | 2011/11/15 | 2,259 |
36520 | 50대...산부인과 다녀왔어요... 2 | 어찌해야하나.. | 2011/11/15 | 2,786 |
36519 | 딴지일보에서 갖고 왔어요, 혹 주간조선 볼까봐 미리. 7 | 김어준 | 2011/11/15 | 2,053 |
36518 | 안철수 "주식 사회환원은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 2 | 세우실 | 2011/11/15 | 1,303 |
36517 | 남양주에 거주하시는초등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 이사생각 | 2011/11/15 | 1,104 |
36516 | 어제 하이킥 앞 부분을 못 봤는데(스포 주의) 6 | 소심한 커밍.. | 2011/11/15 | 1,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