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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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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반대 - 월요일 31일 아침 10시 국회 앞

참맛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1-10-30 10:04:54
31일 아침 10시 국회 앞

국회에서 11월 3일 한다고 하다가 바뀌어서 내일 한다네요.
뭐가 이리 급한지.

국민들의 토론이 확산되기 전에 해치우자는 거 같으네요.

-

btlebtle 약 9시간 전 놀라운 사실 하나. 외통부가 배포하는 한미 FTA 협정문의 한글 번역 PDF는 텍스트 복사 방지 암호가 걸려 있습니다. 국민이 손쉽게 관심 분야를 검색하는 것을 막아놓은 것입니다. 영문 PDF에는 암호가 없습니다. http://pic.twitter.com/zmetSR4G

-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그림상태에서는 글자의 검색이 안됩니다. 즉 어떤 단어를 찾을 수 없단 거죠. 1,400쪽에 이르는 문서다 보니 같은 용어가 여러번 나타날텐데, 그 용어나 구문 등이 제대로 번역되었나를 볼 수가 있는데, 그걸 차단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요.


이렇게 급하게 몰아 부치는데 대한 또 하나의 의혹은, "나꼼수가 한미FTA 특집 다루기 전에 처리하려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 -.-;;


*추가요:

shanti_u 약 1분 전 노무현 때의 한미 fta와 이명박 때의 한미 fta는 다를 수 밖에 없다.이명박정권 들어선후 리먼 사태와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는 신자유주의의 사망선거와 같은 것이다.시대의 환경이 변한것이다.세계경제의 프레임이 바뀌었다.

IP : 121.151.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눈에 잘 보이게
    '11.10.30 10:07 AM (221.138.xxx.213)

    제목에 월요일이란 글도 넣어주세요.

  • 참맛
    '11.10.30 10:16 AM (121.151.xxx.203)

    넣었습니다.

    어차피 내일이거던요.

    왜 이리 서두는지 쩝.

  • 자유
    '11.10.30 11:17 AM (112.152.xxx.195)

    노무현도 임기가 끝내기전에 어떻게든 통과시키려던 것을, 노무현을 개똥취급하고 배신한 민주당(당시 열우당)때문에 못시킨 것인데.... 6년을 질질 끌어왔으면서, 서두르다는 표현을 쓰다니...
    개그가 따로 없군요.

    모든 FTA 할때마다 좌파들은 나라가 망한다고 저주를 했지만, 그 덕분에 무역흑자는 많이 늘어나고, 세금을 내서, 일부나마 무상급식도 할수 있게 됐다는 것을 잊지 마요.
    내는 세금은 없이 나라 세금을 지원금 받아서 시민단체 꾸려나가고, 나라 세금 써서 인심쓰는 일만 지들이 다하는 척 하는 선동쟁이들은 월요일(평일)이라도 오랜만에 인터넷 댓글 질 대신에 현장에서 일하겠군요.

  • 바로 위에
    '11.10.30 11:19 AM (221.138.xxx.213)

    자유가 출석체크 했네요. 그놈의 좌파타령. 자기는 바퀴벌렌가?

  • 자유
    '11.10.30 12:26 PM (112.152.xxx.195)

    221.138//
    니들은 출석체크 할 필요도 없지... 그냥 여기 늘러붙어있으니까 ? 내일은 오랜만에 외근 뛰겠네 ?
    개방을 막자는, 그것도 우리가 더 많은 물건을 팔아서 국가에 이익이 될 것이 뻔한 것을 막는 시늉을 하면서, 각종 보상금이나 더 타먹자는 세력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 쇄국국물빈대세력이라고 해야 하나 ? 니들이야 보상금 국물이나 타 먹으면 되지만, 갈수록 강해지는 제조업과는 달리 전세계 꼴찌를 향해 달리는 농축산업 생산성을 어쩔거냐 ?

  • 2. 밑에서 끌어올림
    '11.10.30 10:08 AM (221.138.xxx.213)

    청와대, 한나라당에 한ㆍ미FTA 비준안의 `10월31일 국회 처리'를 공식 요청
    ...........

    이를 위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30일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한ㆍ미 FTA 피해보전대책 및 비준안 처리 시점 등에 대한 조율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정부는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한ㆍ미 FTA의 핵심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토론회도 갖는다.

    따라서 30일 진행되는 여야 간 잇단 협상ㆍ토론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은 비준안 처리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 한나라당 참석자는 "당으로서는 한ㆍ미 FTA 비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원한다"며 "따라서 정부는 어렵다고 하지만, 당으로서는 야당이 주장하는 것을 책임지고 대폭 수용하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당에서 홍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ㆍ이주영 정책위의장ㆍ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정부에서 김 총리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ㆍ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ㆍ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ㆍ임종룡 총리실장, 청와대에서 임 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ㆍ김대기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0&sid2=269&oid=001&aid=0005...

  • 참맛
    '11.10.30 10:18 AM (121.151.xxx.203)

    대폭 수용이고 뭐고 간에, 이제fta 자체가 싫어 졌네요. 뭔 꼼수가 있는지 쩝.

    노무현사진까지 팔아 먹는 거 보니 뭔가 꼼수가 있다는 생각이 깊어 지네요.

  • 3. ㅠㅠ
    '11.10.30 10:27 AM (222.101.xxx.249)

    또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ㅜㅜ

  • 4. 무서워요
    '11.10.30 10:27 AM (211.246.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어떻게 국회가 일요일에도 모여요?? 미치겠네 진짜 ㅠㅠ

  • 참맛
    '11.10.30 10:38 AM (121.151.xxx.203)

    월욜이랍니다.

  • 5. 베리떼
    '11.10.30 10:32 AM (180.229.xxx.165)

    정말 미치겠네요,,,
    분명,,,, 빨리 하겠다고,,,, 약속하고 온것 같은데,,,,
    나라 말아먹는데,,,, 마침표를 찍는듯한,,,

  • 6. Pianiste
    '11.10.30 10:58 AM (125.187.xxx.203)

    아 정말 마음같애선 딴날당 인간들 싹쓸어버리고싶어요.

  • 7. 진짜
    '11.10.30 12:06 PM (175.192.xxx.170)

    이렇게 서두르는 것만 봐도 뻔하네요.
    국민들 알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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