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넘게 감기가안떨어지는 아이 ㅠㅠ (기관지약한 아이어케키우세요
좀 긴데 넘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올려요... 제발 읽어주시고 조언부탁합니다 ㅠㅠ
열나고 기침하는 네살아이항생제 먹이고 다 나아서 안먹이면 기침간간이하다 사흘쯤후에 기침심해지며 또 열나고 ...이걸 두달간 햇어요 ㅠㅠ두돌무렵 폐렴으로 입원경력도잇고 ..병원에선 기관지쪽 약하니 또 모세기관지염이온거 같다는데이렇게 안떨어지나요 ㅠㅠ
두달 막판엔 열이심해 폐렴준해서 지어주신다고해서 그거먹고 나은후로 ..다시 조금씩 기침시작하고는 한약방에서 감기약받아먹엿고잇어요...확실히 기침줄고 아침저녁으로만 가끔 하더니 어제 낮에 젤따뜻할때 잠깐 바깥에 산책나간게 화근이엇나봐요 ㅜㅜ기침하더니 오늘아침에 약 떨어졋는데 마침 급한일생겨 못지엇더니 지금열이 38도에요 ㅠㅠ
이아이 어떻게 하나요 석달다되어가요 ... 큰애는 약도 안먹고 쉽게 낫는데 오빠한테 옮아서는 얘는 낫질않네요
기관지약한아이 어케키워야하나요 배즙도 프로폴리스도 얘한텐 별러네요 보약먹이면 좀 나을까요산책도못해요 아플까봐. 해를못보니 더 약한것도 같고 악순환 ㅠㅠ
1. 아직어려
'11.10.30 3:06 AM (211.234.xxx.10)소금물로 가글 하는건못할까요? 쩌도 감기걸리면 오래거눈 타입 이었는데. 환절기 때 무조건. 두껍게 입 어야 해요. 추위 많이 느끼는 앨수록 약간 추우면. 걸립니다. 예민 한거에요.
방에 잘때는 온도 24도. 이불따뜻한걸로. 긴팔긴바지로. 양말신기고요. 수묜양말같은걸로. 온도 도높음 건조해서 또 감기 와요. 콧속도
씻을때 꼭 씻기시구 식염수로 헹궈 주세요. 가글도 식욤수나. 죽염 으로 필수. 밖에 나갈땐 이맘때. 목도리 필수. 겨울엔 무조건 목티
넘들보다. 더껴입는게. 비법이에요.
약간 춥다. 쌀쌀하다할때가. 젤 조심할때
기관지에 좋은거. 먹이시구. 홍삼 겉은거. 면역력높히는거2. 어쩜
'11.10.30 3:37 AM (112.170.xxx.242)세분 댓글들 다 주옥같네요 ㅜㅜ
아차 싶은부분도 넘많고 미처말하지 않앗던 부분까지 알아서
짚어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기관지약하고 몸춥고 키도1년 작고 그런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전부 적어둿다가 꼭 실천할게요 꾸벅 (--)3. 음..
'11.10.30 4:05 AM (1.247.xxx.218)6살 비염+ 각종감기 달고사는 울아들 관리방법은요..
전 항상 절대로 찬물 먹이지말고 따뜻한물 먹이고 (은근 냉장고에서 금방나온 찬물만 먹는애들이 많더라구요) 한여름에만 정수기물(차가운거 아닌 그냥 실온물) 먹입니다. 이거 애들이 싫어해서 실천이 어려운데 전 강제로 합니다^^;;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면 배농축액+토종꿀 물에 타서 한컵 먹입니다..엄마맘이야 뜨거운거 먹여서 속 따뜻하게 해주고싶은데 뜨거운건 절대 안먹으니 최대한 식혀서 그냥 따뜻한정도로 먹여요..달지않게해서요.
돌쟁이 동생이 감기걸려서 옮을까봐 불안불안 하거든요.
동생이 감기걸렸거나(옮을까바) 아이가 컨디션 안좋아보이면(미열있을때) 이렇게 배농축액+토종꿀 타서 먹이고 식후에 비타민c 갈아서 하루세번 먹여요..고열날때도 비타민c는 많이 먹여줘요..
바람불때 밖에 나갈때는 꼭 마스크하고, 저녁때 샤워하고 나오면 한기느끼니까 샤워가운 꼭 걸치고나와서 머리 드라이기로 바짝 말리면서 목뒤도 따뜻하게 해줍니다..발도 따뜻하게 말려주구요.
난방은 건조해져서 많이 못하고 잘때 꼭 수면조끼 입혀서 재워요..
약 달고사는 아이라 맨날 배아프대서 유산균 꼭 먹여요..작년가을부터 배아프다고해서 거의 1년을 정말 열심히 먹였더니 지금은 배아프다는소리는 안해요..그래도 병치레 안해서 약안먹을때까지는 쭉 먹일생각이예요..
유산균이 면역력 좋아지게한다는 연구결과 많더라구요.
도라지청 냉장고에 항상 있어서 감기로 병원가서 기관지소리 안좋다고하면 열심히 도라지청+배즙 먹여요..
평상시엔 종합비타민,유산균 먹이구요.
잔병치레 안하던 아이도 기관에 다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한동안은 완전 감기달고삽니다..울애도 그렇게 시작했어요ㅠㅠ 엄마가 너무 힘들지 않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좀 늦게보내는것도 좋아요.
잘아프던 애들은 정말이지 너무 심해지거든요.
잔병치레하는 아들땜에 너무 힘든데 어쩌겠어요..내자식이니까 내책임이다싶어요..
원글님도 힘내세요..4. 해남사는 농부
'11.10.30 6:11 AM (211.63.xxx.132)아침 저녁 공복에 꿀물을 꾸준히 먹이시면 어떨까요?
두 달 정도면 감기가 나으면서 다시 안 걸리는 것으로 압니다.
꿀물에 배즙이나 오디즙, 무화과즙을 함께 타서 먹이시는 것도 좋습니다.5. 델리쿠션
'11.10.30 7:50 AM (121.149.xxx.79)위에분들이..다 주옥같은 말씀들 하셨고 제가 하는 방법이랑 거의 비슷한요
저도 두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지나치지 않고 한말씀 드리고 갈께요 전 첫애가 기관지가 약해서 약하게 감기 걸려서 관리 잘 못하면 바로 기관지염으로 확산....결국 폐렴에 걸리는 케이스 입니다.
(물론 가깝다는 핑계로 소아과보다는 가정의원을 가서 심해진 경우가 대부분임...)
4살때까지는 감기 자주 걸렸구요 5살 현재는 그래도 많이 튼튼해졌습니다....
약간의 비염끼가 있어서..감기가 오면 콧물부터 훌쩍 맹맹...그러다나 콜록콜록 아기 보약도 먹여봤지만 먹을때 뿐인거 같았아요.
나이드신 이빈후과 원장님께서는 비염이 있는 아이들을 가진 엄마는 엄마가 비염에 대해서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우선 되도록이면 인스턴트나 시판과자는 되도록 안먹입니다..하지만 어린이집을 다니니 어쩔수 없이 먹을수 밖에 없네요.
튀긴거나 차가운것은 되도록이면 자제...튀긴거야 어쩔수 없다지만....차가운것은 잘 안먹일려고 합니다.
(4살때 음 34개월때 처음으로 아이스크림과 돈까스를 먹였어요..^^:)
다른애들보다 얇은 옷 한겹 더 입히기..땀나면 바로 바로 갈아입히거나 닦아주기 제딸같은 경우는 감기기운이 있으면머리에 땀이 더 많이 납니다. 그리고 목욕하면 화장실에서 바로 머리말리기
그리고 감기가 올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따뜻한 물에 족욕 시키기 (이건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또한 한의학에서는 폐가 약하면 장이 약하고 비염과 아토피가 생긴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토피는 없지만 장이 약합니다. 어릴때 밖에 음식 먹으면 꼭 배탈이 자주 나요...그래서 전 유제품은 안먹이고 유산균 제품 (100억마리 이상인것)을 먹였더니 많이 좋아졌네요..또 유산균은 먹여주면 면역력증강으로 감기에 잘 안걸린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아연이 들어있는 영양제와 비타민C 꼭 먹이기
비타민제품은 어른용량을 1/3으로 나눠 먹이거나 (과다섭취시 설사) 작은용량으로 나온걸 한알씩 먹여요
감기 기운있다 싶으면 하루에 두알정도 먹이구요.
그리고 생강감초차를 사서 먹였구요... 항상 따뜻한 죽염수나 식염수로 코 세척은 필수!! 아침저녁으로 두번씩만 해줘도 감기예방에 좋음 (이것도 40개월 넘어가기 하기 싫어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참 위의 해남사는 농부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도 괜찮습니다.. 꿀에 영양분과 유산균이 많이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타서 천천히 마셔주면 이것도 감기예방에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실천중 입니다..감기 기운 있을때는 따뜻한 배즙에 도라지 조청에 꿀 넣어서 한번씩 먹이기..
그리고 수수팥떡 아이사랑 모임에 한번 가보셔요....자연치료법 및 기초 면역력 증강시키는 방법들이 있습니다.6. rr
'11.10.30 9:49 AM (119.64.xxx.140)위에 음.. 님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울집도 아침에는 꿀물이나 배농축액물에 타주거나.. 도라지청 까지 타서 한잔씩 먹입니다.
살짝 뜨겁게 해주면서 숟가락 쥐어줍니다. 천천히 조금씩 먹으라고 일부러 그리 합니다.
저도.. 절대 냉장고 찬물 안먹이구요. 밖에 나가서 먹는건 어쩔수 없어요.
과일도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두었다가 냉기 다 빠진상태로 먹입니다.
아이스크림 한여름 아니면 절대 안사줍니다.
음.. 님처럼 저도 유산균 먹이고, 종합비타민 먹이고,,
제철과일 많이 먹입니다.
추워지면 보온에 신경씁니다. 목을 특히 따뜻하게 좋아요.
머리감고 드라이할때도 뒷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구요.
아침,저녁 따뜻한 식염수로 코세척도 해줍니다.
추운겨울이 아니고서는... 밖에서 진짜 많이 많이 놉니다.
(집은 1층인데,, 현관문열고나가면 바로 놀이터)
동네 아이들이 열이 나서 아프다 어쩌다 해도..
울집 애셋은.. 콧물은 조금 나도.. 열도 안나고 생생해서..
너무 고맙고,, 이쁘네요.
저도 아이들 어렸을때는.. 큰아이 감기가 작은아이에게 가서 작은아이가 중이몀등 해서
고생을 많이해서 제가 맘이 아팠어요.
이젠 많이 좋아져서..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님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꾸준히 실천해주시면
좋은날이 올거에요.7. 지민맘
'11.10.30 3:47 PM (122.34.xxx.56)다들 저랑 비슷하네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 양상인데...
기관지가 나빠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도 생기고..
암턴 다 연관이 있대요. 다크서클도 심해져요.
그래서 폐를 강화하는 성분이 아연이에요.
락토아연이라고 락토페린과 아연이 들어있는 영양제가 있어요.
이걸 매일 먹이지는 않고 아침에 재채기나 콧물이 있을때 먹이면...
병이 심해지지 않아요.
그리고 기침이 심할때는 무를 꿀에 재서 나오는 물을 먹이세요.
저도 증상 있을때에는 꿀과 도라지청, 배즙 꼭 먹이는 것 중하나고요.
그리고 도라지 껍질채 잘 씻어서 배랑 대추 넣고 겨울철엔 음용하세요.
유근피도 물처럼 음용하시고요.
저도 이렇게 먹이고 병원안가요.
열이 나지않는 한 민간요법으로 처리해요^^
도움이 되셨기를~~~
그리고 평상시 면역력이 길러지는 식습관 중요해요~~
생강, 연근, 우엉, 비트 많이 먹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25 | 외도,폭력아닌 성격차이로 이혼하신 분들 9 | 용기 | 2011/10/30 | 7,042 |
31524 | 나꼼수 26회 바로듣는 유투브주소에요. | ... | 2011/10/30 | 2,035 |
31523 | (급)잠실 리센츠 근처 맛있는 집 추천 좀.. 4 | ausnf | 2011/10/30 | 2,232 |
31522 | 컴퓨터 고수님들 ! 4 | 양파 | 2011/10/30 | 1,759 |
31521 | 너희들 좌파지?? 12 | ^^ | 2011/10/30 | 3,183 |
31520 | 나꼼수 26 듣고싶어 미치겠어요 8 | 꼼수 26 | 2011/10/30 | 2,498 |
31519 | 한미 FTA 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 1 | 안쫄아 | 2011/10/30 | 1,830 |
31518 | 노무현대통령의 FTA와 현재의 FTA 4 | 상식과원칙 | 2011/10/30 | 2,050 |
31517 | 나무늘보,,,넘 귀여워요.. 3 | ㄴㄴ | 2011/10/30 | 2,380 |
31516 | 백화점에서 산 모자 수선이 가능한가요? | ---- | 2011/10/30 | 2,061 |
31515 | 아이머리가 찢어졌어요.. 13 | 토마스 | 2011/10/30 | 7,912 |
31514 | 나 원 참! | 비트 | 2011/10/30 | 1,671 |
31513 | 흰머리 5 | -- | 2011/10/30 | 2,796 |
31512 | 피자배달원 17 | 제인 | 2011/10/30 | 3,520 |
31511 | 천호선 1인시위 ‘한-미 FTA TV 광고에’ 참여정부 참모들 .. | 기막혀 | 2011/10/30 | 2,092 |
31510 | [종합]한·미 FTA 끝장토론, 野 불참으로 무산 4 | FTA반대 | 2011/10/30 | 2,001 |
31509 | 살,돋에서 과탄산 소다? 나트륨?? 2 | .. | 2011/10/30 | 2,577 |
31508 | 여드름 흉터 없이 짜는 방법 없을까요? 7 | fff | 2011/10/30 | 3,260 |
31507 | 눈 찢어진 아이라고 하니까 7 | ... | 2011/10/30 | 4,511 |
31506 | 진짜 뉴욕타임즈에서 나꼼수 취재한다네요... 18 | ... | 2011/10/30 | 9,785 |
31505 | 급)) 영풍문고 강남점 지금 들어가려면 주차장 밀리나요? | /// | 2011/10/30 | 1,629 |
31504 | 누가 잘못했을까요? 12 | 노을 | 2011/10/30 | 3,106 |
31503 | 풀무원 납작만두를 먹어봤어요 16 | 납작만두 | 2011/10/30 | 13,659 |
31502 | 명박이가 참 염치가 없는거 같아요.. | Neutro.. | 2011/10/30 | 2,223 |
31501 | 코스트코가니까 고기가 참 싸더라고 | Neutro.. | 2011/10/30 | 2,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