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수험생인것을 자주 잊고 본분을 망각하는 행동을 일삼던 아들넘이
얼마전부터 엄마의 문자를 씹고 아빠의 전화를 거부하며 여친의 문자는 스팸으로 처리하는 사태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들넘의 여친은 이미 수시에 붙었습니다. ㅠ.ㅠ
여친보다 더 좋은대학에 들어가서 자랑스런 남친이 되라고 좋게 자극주는 소리좀 했더니 그날부터 제 문자를 씹어요.
덩달아 여친의 문자도 못본척해서 여친이 제게 전화로 하소연합니다. 흑~
고민끝에 숙사로 선물을 보낼까...합니다.
생각나는것은 장난감안경, 두루말이 휴지, 그리고 귀여운포크 "잘보고 잘풀고 잘찍자!"이거 어떤가요?
여동생은 걍 초콜렛이나 무더기로 사 보내라고 합니다.
수험생에게 좋은 선물과 듣기 좋은 글귀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원하는 대학 붙으면 자랑회비 보내고 실컨 자랑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