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장터에서 사먹다가 작년에 너무 밍밍한 귤에 실망한 후
처음으로 어제 옥시장에서 주문한게 방금 도착해서 먹어보니
너무너무 새콤달콤한게 맛이 좋네요.
중간중간 제 입에 맛없는걸 남편한테 주면 맛있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울 남편은 신것 못먹어요.)
17개월 딸도 잘먹고
이번 귤 구입은 정말 대박 성공이에요.
근데 비싸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그건 좀 잘....
2-3번과 15 키로를 21,900원에 샀는데
득템한것 맞죠?
어제 11시 정도에 주문한게
오늘 오후 네시에 도착한 배송도 맘에 들고
귤의 상태도 조금 썩은게 두개 나왔을 뿐이고...
귤은 이젠 옥시장에서 구입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