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나라당 안형환의원

처음 가서 본 광주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1-10-29 15:15:34
오래전 무등산에 단체로 가본 적은 있지만 광주란 곳에 처음 들어섰을때부터 묘한 감정이 금남로란 곳에 들어섰을때,
그리고 공사중이라 둘러쳐있긴 했지만 저기가 전남도청이라 옆에서 알려주는데 울컥 눈물이 나오더군요.
'나쁜놈' 소리가 절로 나오고 그안에서 저항하다 죽을걸 알면서도 피하지않고 장렬히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나 괴로왔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그런 몹쓸짓을 했는지 그래서 그들은 어떤 댓가를 치루기나 했는지, 도대체 이나라는 왜 이런지...

안형환이란 이름을 먼저 들었고 얼마후 모습을  봤습니다.
잘 생겼더군요, 엊그제 토론에 나와 말하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어머' 저사람 경상도사투리야 전라도사투리야 하며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니 전남 목포고등학교를 나왔다는겁니다.
목에 가시같이 걸리는게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전혀 연고없는 나도 이렇게 며칠동안 가슴이 아픈데 이사람은 생각만해도 그리운 고향, 동향사람들이 겪은 그 아픔을 어찌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저렇게 활동은 다른 국회의원보다 더하고 있는지, 무슨 영화를 누리려고 저렇게 살아야 하는지.
참 슬프군요.
IP : 1.24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1.10.29 3:42 PM (122.37.xxx.51)

    파란피가 흐르기때문이죠
    애들표현대로 주인공 괴롭히던 나쁜놈들중 하나라 보면 됩니다
    백토에선 제법 점잖게 말하던데.......카메라밖에선 엄청 야당과 진보 깝니다

  • 2. 그러니
    '11.10.29 3:45 PM (220.119.xxx.215)

    경상도인 나도 광주 국립묘지에 가서 부르르 떨며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딴날당이 되려면 양심이나 배려, 공감같은 정서와 감성은
    뭉개버리고 오직 더 챙기고 권력의 눈만 뜨이게 되나봅니다.

  • 3. 분당 아줌마
    '11.10.29 4:02 PM (14.33.xxx.197)

    제가 생각하는 제일 더러운 인간은 이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7...

    어떤 이는 본인을 지켜주기 위해 죽었고 어떤 이는 퍼렁띠를 차고 저러고 다닙니다.
    나쁜 놈.
    다음 선거에서 너는 절대 아무 것도 못 한다.
    부천 거기 사시는 분들 두 눈 퍼렇게 뜨고 너를 지켜 볼거다...
    나쁜 쉐이~~~~

  • 기억하겠습니다.
    '11.10.29 4:27 PM (118.32.xxx.183)

    박종운....

  • 4. ㅠㅠ
    '11.10.29 4:31 PM (125.177.xxx.193)

    너무 슬프네요..
    박종운.. 너는 양심도 없구나..

  • 5. 잘 생겼다구요?
    '11.10.29 6:40 PM (14.63.xxx.249)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엄청 느끼했어요.
    음흉해 보이는 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11 일반형 냉장고 496리터랑 500리터대 초반이랑 차이 많이나나요.. ㄷㄷㄷ 2011/11/15 680
36810 호주산 프로폴리스구입처좀 알려주세요 5 복덩이엄마 2011/11/15 2,166
36809 82csi님들께 부탁드려요~~ 7 매운 꿀 2011/11/15 1,144
36808 나꼼수' 4인방, 16일 정봉주 의원 여권발급 촉구 기자회견 2 화이팅 2011/11/15 1,660
36807 나꼼수에 나오는 노래는 5 노래 2011/11/15 1,294
36806 씨없는 적포도가 쓰고 떫어요 왜그렇죠? 1 뎁.. 2011/11/15 1,011
36805 부동산중개수수료 요새 한도액이 대세인가요? 2 ... 2011/11/15 1,105
36804 쇼핑몰이나 매장 운영하세요? 어이구 2011/11/15 679
36803 나는 꼼수다 3 궁금해서 2011/11/15 1,525
36802 제산압류에대한 문의입니다 2 하늘구름 2011/11/15 1,118
36801 벌레물린 아기피부 너무 속상해서 눈물나요... 4 미안 2011/11/15 2,878
36800 강수지 코성형수술만 한것처럼 말하네요.. 6 턱도깍았잖아.. 2011/11/15 25,165
36799 내 인생에 천생연분은 있을까? 5 싱글맘 2011/11/15 2,243
36798 동성에게나 이성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은 역시 센스가 많은거 같아.. 4 ... 2011/11/15 4,000
36797 왜 우리 시누는 말을 막하는건지. 2 추워요 2011/11/15 1,682
36796 부모님 해외여행 4 환갑선물 2011/11/15 1,661
36795 유시민 대표,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도덕적 비난은 타당한가?”.. 2 참맛 2011/11/15 1,196
36794 40에 통역 아니면 번역사 가능할까요? 15 자유로운 영.. 2011/11/15 17,015
36793 얼굴 너무 건조한데 요즘 조금 나아졌어요. 8 오일 2011/11/15 2,855
36792 남해안산 다시멸치를 샀는데 배부분이 주황색이에요 5 다시멸치 2011/11/15 3,167
36791 머리채 잡고 커터칼 휘둘러도 보수우익은 처벌 안받는다 4 참맛 2011/11/15 844
36790 먹을 거 타령하면서 막상 밥상앞에서 깨작..얄밉지 않나요?? 2 얄미워 2011/11/15 814
36789 장터에 반품불가건땜에 제가 사진 올렸는데 좀 봐주세요 7 이쁜 아줌마.. 2011/11/15 2,316
36788 임대아파트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6 임대아파트 2011/11/15 3,329
36787 저희집이 빌라 1층인데 현관앞에 개가 오줌을 싸요.. ㅠ,ㅠ 5 독수리오남매.. 2011/11/15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