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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자 조선일보의 애잔한 소설

한번웃자 조회수 : 6,152
작성일 : 2011-10-29 11:05:52
클릭의 수고를 덜고자 일부만 인용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시의회와 첫 만남 삐걱
114명중 민주 40여명 참석

 

"서울 시의원들은 지난 27일 오전 9시 18분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신임 시장님과 전 시의원님 오찬이 세종홀에서 있습니다.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시의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점심이 잡혔으니 참석해달라는 내용이었다. 한나라당 서울 시의원은 "가뜩이나 새벽까지 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보느라 지쳐있었는데 황당한 문자를 받았다"며 "새 시장이 시의원을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12시 점심을 3시간 전에 통보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통상적으로 새 시장이 오면 시의회와 상견례를 겸한 식사 자리를 1주일 전에 통보하는데 3시간 전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한 민주당 시의원은 "박 시장의 '파격적인' 오찬 통보에 분통을 터뜨린 의원이 많았다"고 밝혔다."
 
 
 
 
---> 아니 엊그제 당선되었는데 어떻게 1주일 전에 통보를 합니까?
        그럼, 선거운동 하다말고 "나 시장 할거니까 1주일 후에 점심 시간 비워놓으세요" 해야되나?
        맘에 안 드는 새 시장님 물어뜯을 생각에 너무 흥분을 했나봐요...
        누가 쓰레기 창작 집단 아니랄까봐 꼭 그렇게 '1등 조작신문 조선일보'라고 티를 내실까...
IP : 68.36.xxx.7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0.29 11:07 AM (125.178.xxx.57)

    너무 애잔해~

  • 저러면서
    '11.10.29 11:10 AM (68.36.xxx.72)

    1등신문이라고 외치는 거 보면 제 얼굴이 다 뜨끈해져요...

    하지만 놀라운 것은 저걸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것. 알 수 없는 세상이예요.

  • 기자도..
    '11.10.29 11:55 AM (218.234.xxx.2)

    쓰면서 이상한 거 몰랐을까요?

  • 나거티브
    '11.10.29 11:58 AM (118.46.xxx.91)

    기자가 일부러 저렇게 썼다에 백만스물두표

  • 2. 은도르르
    '11.10.29 11:08 AM (159.245.xxx.2)

    새 시장님이 나름 예의를 갖추고자 시의원들한테 당선되고 첫날에 얼굴 보자고 한거면 정말 최고의 예우를 보인건데, 딴지걸게 없으니 별 짓+소설을 다 쓰네요.

  • 3. 돌은 딴나라
    '11.10.29 11:08 AM (59.6.xxx.65)

    역시 인증중~ㅋㅋㅋㅋ

  • 4. 그러니까..
    '11.10.29 11:11 AM (125.142.xxx.83)

    아니꼽단느 거죠.
    시장이 뭔데 부임하자마자 우리를 보자그러느냐 이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학교에 교장선생님이 바뀌거나 회사에 사장님이 새로오셔도
    그 날은 선생님이나 직원들이 하루종일 스텐바이 하는거 아닙니까?
    하물며 시장님이 새로 오셨는데... 참나..

  • 5. 별사탕
    '11.10.29 11:11 AM (110.15.xxx.248)

    누가 시장이 됐든 시장 된 다음날은 시장하고 밥한끼 먹을 거라는 생각하고 있었어야 하는거 아닌지..
    정말 소설을 쓰네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도 저렇게 생각한다는 말인지요?

  • 조선일보의
    '11.10.29 11:13 AM (125.142.xxx.83)

    애잔한 소설이니 민주당 의원인지 어디 의원인지 확실치도않지요.
    설마.. 민주당이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면 그 당도 이젠 아웃할랍니다.

  • 한걸
    '11.10.29 11:13 AM (112.151.xxx.112)

    아니 그런 의원이 많았다 전했을 뿐입니다

  • 아뇨 조작일보의
    '11.10.29 11:14 AM (68.36.xxx.72)

    소.설. 일 뿐이예요.
    조작과 왜곡이 저들의 정체성인걸요.

  • 6. ....
    '11.10.29 11:16 AM (58.233.xxx.5)

    참 글은 잘써요 진짜가 뭔지 모르게 너무 잘써

  • 7. 쵸코토끼
    '11.10.29 11:16 AM (122.40.xxx.20)

    만약에 기사내용대로 일주일 전 약속예약이 선례였다는거 알고
    일주알 후에 점식약속예약하니 시간빼놓라고 문자보냈으면
    이 소설가들은(진짜 소설가님께는 죄송) 아마도
    시민투표로 당선되더니 기고만장해 시의원님들은 뭐같이 여겨 일주일 후에나 보잔다고 욕할판입니다
    내 원 참 별걸기사라고
    요즘은 뉴데일리랑 조선때문에 소설가들도 돈벌이가 안되겠어요

  • 8. ㅋㅋㅋ
    '11.10.29 11:17 AM (123.109.xxx.238)

    네이버에 제목이 떡하니 저렇게 있길래 클릭안했어요. 저새끼들 또 시작이구나....역시 반복학습의 중요성.

  • 9. 분당 아줌마
    '11.10.29 11:19 AM (112.169.xxx.61)

    대학 나오고 어려운 입사 시험 봐서 들어가서 저런 글 쓰는 조중동 기자나부랭이들....
    참 너희도 딱하다

  • 10. ..
    '11.10.29 11:19 AM (114.203.xxx.89)

    분통 터질 일이 없어봐서 너넨 모르나본데....
    그게 무슨 본통터질 일이냐
    세상 참 단순하고 등 따숩게 살아서 너넨 좋겠구나.
    점심 세 시간 전에 연락하는 게 무어 그리 분통터질 일이냐
    어제도 정치권이 치우지도 못할 똥싸려는 거 막으려다가 시민 60명이 연행되어 가고
    젊은이들이 미래가 없어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데, 뭐?

    너네 글질해놓은 거 보면 난 맨날 분통터지거든?

  • 자기네들이 분통
    '11.10.29 11:24 AM (68.36.xxx.72)

    터진다는 뜻 아닐까요.
    그렇게 빨갱이를 외쳤는데 졌잖아요.
    빨갱이로 먹고사는 조작일보인데...

    제목에도 그 심뽀가 나타나죠.
    삐걱거리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뚝뚝 떨어지네요.
    하지만 실상은 수구XX 지지자들의 민심이 삐걱거린다죠.
    얼마나 외면하고 싶을까요. 자기들의 패배를.

  • 11. ..
    '11.10.29 11:24 AM (125.152.xxx.171)

    그럼 일주일 전에 당선 시켜주지 그랬어...ㅎㅎㅎ

    저것도 기사라고 발로 썼네......시의원들은 밥한끼 하자는데 웬 말이 그리 많아????

    시의원......이제 마지막이죠?

    솔직히 시의원 필요 없잖아요~ 지들이 하는 일도 없고......돈만 축내고.....

  • 나거티브
    '11.10.29 12:01 PM (118.46.xxx.91)

    시의원들이 실제로 저랬는지 어쨌는지 아무도 모르죠.
    팩트는 박시장이 시의원들에게 밥 먹자고 했다는 것 정도...

    시의원 욕하는 것도 조선일보에 말리는 거예요.
    민주당 시의원드이 불만이라 소설써서
    범야권 이간질에 작은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12. 쟈크라깡
    '11.10.29 11:37 AM (121.129.xxx.153)

    저는 재밌게 보고 웃었어요.
    조선일보잖아요, 뭘 더 바라세요. 신문아니잖아요.

  • 13. 소설
    '11.10.29 12:17 PM (121.167.xxx.238)

    또 소설에 조작질 썼구만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점점 망조가 들고 있는것 같아요..

    이젠 화도 안나고 웃음만 나와요 계속 해봐라 ㅋㅋㅋ

  • 14. 조작선거
    '11.10.29 12:40 PM (182.211.xxx.55)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기로 일주일 전부터 정해져 있던 거 아닐까요?
    투표율이 어떻든 득표율이 어떻든 박 후보가 시장으로 내정돼 있었는데 그걸 박후보 진영만 몰랐다는...?

  • 15. 조선일보도
    '11.10.29 2:02 PM (222.237.xxx.218)

    현실을 과장되게 표현한 소설을 쓰는데 얘들은 조사 안하나 몰라요..

  • 그렇죠?
    '11.10.29 2:12 PM (68.36.xxx.72)

    얘들이야말로 1년 365일 과장, 왜곡, 조작인데....
    공평치가 안잖아!!!!

  • 16. ㅋㅋㅋ
    '11.10.29 2:28 PM (125.177.xxx.83)

    박원순 시장이 시의원을 우습게 본 게 아니라
    서울 시정을 무겁게 본 거겠지
    애잔한 조선수필 같으니라구 ㅋㅋㅋㅋ

  • 17. 조이씨
    '11.10.29 6:02 PM (1.64.xxx.147)

    ㅎㅎ 이거였군요.
    제목보고는 이상해서 보니 역시 찌라시라 클릭안했는데, 푸힛~

  • 18. ..
    '11.10.30 12:24 AM (116.39.xxx.119)

    신문이 아니라 걍 막장드라마 같아요
    기승전결도 없고 꿈틀거리는 구더기같은 신문
    참..애잔하다!!

  • 19. 가지가지한다.
    '11.10.30 9:30 AM (211.107.xxx.67)

    ㅉㅉ

    불쌍한 사람들...

    최소한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조차 없는...

  • 20. 우습게 알았으면
    '11.10.30 9:51 AM (124.195.xxx.143)

    이 아니고 우습네

    민주당 어떤 의원이 그러디
    이름 좀 띄워봐라

  • 21. 나원참
    '11.10.30 9:54 AM (180.69.xxx.57)

    3시간전에 통보받았다고 분통까지 터뜨리다니.....

    저것들 도대체가 월급받고 하는일을 뭘로알고

    그전날 늦게까지 못잤다고 다음날 일을 안하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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