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환기 하려고 보니 간밤에 비가 왔었나봐요..촉촉하네요 점점 겨울이 오는 느낌도 들고..
저희집은 마당딸린 주택이라 겨울을 맞이하는 준비가 필요해요..^^
음.. 마당의 노랗게 말라버린 잔디를 한 번 더 정리를 해주구요..
차 앞유리에 성애방지용으로 덮개를 마련해두기도하고.. (다이소꺼가 좋았는데 안나오네요ㅠ.ㅠ)
이번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완벽한 외풍차단을 목표로 방풍작업을 했답니다.ㅋ
작년에도 했었긴했지만 요번엔 그 비닐? 보단 완전 두꺼운 포장마차용 비닐로 했거든요
진짜 깜짝 놀랐네요. 집이 너무 훈훈하잖아요. 이거슨 신세계!! 게다가 더 깔끔해요 모양새가.
요즘 날씨가 아주 춥진 않아도 주택이라 좀 싸늘한 느낌이 있는데 확실히 훈훈하네요.
뻥 좀 보태서 샷시 한 겹 더 한 든든함이랄까요. 난방비는 확실히 줄꺼예요.
글구 어머님께서 고춧가루도 잔뜩 주셔서 쟁여두구요..^^
아. 겨울 옷 다 꺼내서 드라이 맡길 거 맡기고.. (동네 세탁소 세일 기간에 몽땅)
겨울에 좋아하는 이불 꺼내서 빨아 준비해두고..
ㅋ 아직 요정도 했어요.
겨울 신발도 함 싹 정리해야되요. 부츠랑 어그랑... 음 어디서 썩고 있지만 않기를..ㅠ.ㅠ..
다들 어떻게들 겨울준비 하시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