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둘째가 어려 대형마트, 코스트코 같은곳엔 아이랑 둘이서만 다니거든요.,..
가끔씩 친구랑 갈때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꼭 사와야 될 물건이라든지.. 좀 더 천천히 둘러 보고 싶은데..
물건 사는것 보다 카트끌고 이야기 한다고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또 가게 되네요.
이번에 친구가 코스트코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제대로 쇼핑도 못하고 어영부영 그냥 왔어요.
혼자 가면 과소비도 하지않고 적어간 물건 품목 그대로 사오는데... 이웃집 엄마나... 암튼 옆에 누가 있음
소비심리 ? 가 이상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마트는 그렇다더라도... 코스트코는 보통 둘, 셋, 심지어 카트 하나끌고..
네명이서 옹기종이 모여있는 분들도 봤는데..
혼자 가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둘이나 셋보다 혼자하기엔 더 좋은거 또 뭐가 있을까요?^^
20대, 30초반만 해도 모여다니고, 뭔가 혼자서 하기엔 어색했는데.. 이젠 혼자가 편하네요.
근데.. 아직 아이들 키운다고 영화는 혼자 못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