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장 보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11-10-29 08:41:27

아직 둘째가  어려  대형마트,  코스트코  같은곳엔  아이랑  둘이서만 다니거든요.,..

가끔씩  친구랑  갈때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꼭 사와야 될 물건이라든지..  좀 더 천천히 둘러 보고 싶은데..

물건 사는것 보다  카트끌고  이야기 한다고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또 가게 되네요.

이번에   친구가  코스트코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제대로  쇼핑도 못하고 어영부영 그냥 왔어요.

혼자 가면  과소비도 하지않고  적어간 물건 품목 그대로 사오는데...  이웃집 엄마나...  암튼 옆에 누가 있음

소비심리 ? 가  이상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마트는  그렇다더라도...  코스트코는  보통  둘, 셋, 심지어 카트  하나끌고..

네명이서   옹기종이 모여있는  분들도 봤는데.. 

혼자 가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둘이나 셋보다  혼자하기엔  더 좋은거 또  뭐가 있을까요?^^

20대, 30초반만 해도  모여다니고, 뭔가  혼자서 하기엔  어색했는데..  이젠  혼자가 편하네요.

근데.. 아직 아이들 키운다고 영화는 혼자 못봤네요.

IP : 124.51.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9 8:44 AM (125.252.xxx.5)

    맘편하게 몇바퀴고 돌아볼 수 있어서 저는 친구들과 함께보다 혼자 쇼핑하는 걸 더 즐겨요.

    아니면 남편과 함께요.(남편도 마트쇼핑을 즐겨서요^^;)
    서로 같이 움직이다가도 필요한 거 있으면 각자 흗어지고, 챙겨오고 돌만큼 뺑뺑 돌다가
    '이제 그만 갈까?' 이렇게 마음이 잘 맞아요.

    그 외에는 저도 혼자 도는게 편해요^^

  • 2. ..
    '11.10.29 8:46 AM (183.107.xxx.18)

    여행, 쇼핑 , 영화, 전시회 관람, 밥먹는 거 혼자 가능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쇼핑은 혼자가 단연 쵝오!

  • 3. 아유~
    '11.10.29 8:47 AM (218.236.xxx.242)

    전 애들도 안데리고 가요 ㅋㅋㅋㅋ 오직 혼자서...ㅋ(애들이 초등 중등이라 오전중에 가요)
    영화도 될 수 있음 혼자봐요. 혼자 생각하기도 좋고 감동을 수다로 깨지 않아서 좋아요.
    서점도 혼자가요. 혼자 보고 싶은 책 조용히 골라보고 이것저것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데
    같이 가게되면 같이 간 사람 신경 써 주느라 정작 제건 제대로 못 보거든요...
    쇼핑, 당연히 혼자죠..수다 떨다보면 꼭 까먹고 안사는게 이것저것 생겨서요.
    운동도 혼자하는게 좋은데 지금은 너무 좋은 동네친구가 생겨서 같이 다녀요. 뭐 이것도 좋아요
    등산도 혼자가 좋은데 이것도 이런 뼛속까지 외톨이인 저를 굳이 데리고 가려는 착한 친구들
    만나서 일주일에 한번 같이가요...
    암튼 전 혼자만능주의라 혼자 잘 놀아요 ㅎㅎㅎㅎㅎㅎ

  • 4. 저도요
    '11.10.29 8:51 AM (121.151.xxx.167)

    저도 친구들이랑 쇼핑도 가지만 그건 그저 같이 어울리고 놀기위해서 가는것이지
    다른것은없어요
    정말 제가 필요한것을 살때는 같이가지않아요
    저도 혼자서하는것을 더 즐기기때문에 가족들이랑 가는것도 즐기지않지만
    가끔 애들하고 놀이삼아 갈때도 있네요
    혼자갈때가 제일편하죠 내가 보고싶은것보고 둘려보고싶은것보고해서 결정할수있으니까요
    그런데 코스트코는 아들이랑 남편이랑갈때가많아요
    무거워서요^^

  • 5. 절대로
    '11.10.29 8:52 AM (112.151.xxx.58)

    남이랑 절대로 가기 싫어요.

  • 6. ...
    '11.10.29 8:54 AM (183.98.xxx.10)

    같이 가는 건 놀러가는 거구요 혼자 갈 때가 진정한 쇼핑일 때가 많죠. 저는 특히 뭘 사야겠다 맘 먹으면 그것만 집어서 바로 나오는 타입이라 여럿이서 같이 빙빙 돌면서 구경하는 건 놀이동산 간 것 같은 개념이에요. ^^

  • 7.
    '11.10.29 8:59 AM (121.176.xxx.230)

    장보기 쇼핑하기 이런건 원래 혼자 하는 거고, 누구랑 같이 가면 그냥 놀러 가는 거죠.

  • 8. 나무
    '11.10.29 9:03 AM (220.85.xxx.92)

    누구랑 같이 가면 그냥 놀러 가는 거죠...........2222
    그래서 재밌어요.
    왜 매일 보는 드라마도 친구들이랑 같이 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잖아요.
    저 탈렌트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얘기하다 보면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비록 내 마음대로 구경하지는 못해도
    같은 물건 보면서 리뷰를 나누는 것도 재미있던데요...

  • 9. 누구나
    '11.10.29 9:04 AM (14.63.xxx.92)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합시다!
    뭉쳐 다니면서 민폐끼치기 말고..ㅠ
    전 무조건 혼자 다닙니다.
    당연한 질문.

  • 10. ....
    '11.10.29 9:10 AM (124.54.xxx.43)

    저는 남편하고 가는것도 싫어요
    남편이 참견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서 옆에서 잔소리를 많이라니
    귀찮더군요
    뭘 사려고 하면 집에 있지 않나 너무 비싼거 아니냐등등 눈치보여서
    맘대로 못사요
    그리고 딸이 크니까 같이 가면 이상하게 지출이 두배는 늘더라구요
    이것저것 자기가 필요한것 공짜인양 마음껏 주워담아요
    그래서 혼자 다니는게 제일 편해서 되도록이면 혼자 다니네요

  • 아...
    '11.10.29 9:15 AM (220.85.xxx.92)

    맞아요... 가족이랑 가면 이노므 가족들이 물건들이 어디 공짜로 생기는 것인냥
    평소 사고 싶고 먹고 싶던 것들을 카트에 마구 담아요.

  • 11. ...
    '11.10.29 9:51 AM (222.99.xxx.181)

    저도 혼자 다녀요. 예전에 이웃 아짐이랑 다녀보니, 안살것도 사게되고..(싸다고, 사놓으라고 부추김)
    취향도 다르다보니 소심한 저는 소신껏 사는것도 어렵더라구요.
    글구, 그 아짐은 체력이 넘쳐서 2시간정도 다니시다보니, 결국은 제가 넋다운..
    조금씩 거절하고 저 혼자 다녔어요.
    혼자가 편해요.^^마음도, 몸도, 가정경제도.ㅎㅎㅎ

  • 12. 동행
    '11.10.29 10:07 AM (61.79.xxx.61)

    혼자 하면 외롭죠.
    저는 일단 같이 갑니다.
    가서 밥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쇼핑은 각자..특히 코스트코라면 넓어서 둘이라도 맞추려면 그러니까..
    각자 카트 하나씩 끼고 내 볼일 보고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만나고..
    그러면 외롭지도 않고 볼일도 다 보고 확실하죠.

  • 13. 퍼플
    '11.10.29 10:12 AM (122.32.xxx.29)

    전 옷 살 때만 딸이랑 같이가고
    (옷을 잘 골라줘서 델고 다니긴 하는데 꼭 지것도 한개는 삽니다.ㅡㅡ)
    나머진 혼자 다녀요.. 혼자가 편해요.

  • 14. ..
    '11.10.29 10:51 AM (112.185.xxx.182)

    전 늘 남편이랑 다녀서....

  • 15. 당연히
    '11.10.29 10:55 AM (125.186.xxx.11)

    혼자 혹은 남편, 아이와 다녔어요
    남이랑같이가면 귀찮아요
    혼자하는게 다 제일 편하던데요

  • 16. ..
    '11.10.29 11:07 AM (125.152.xxx.171)

    남편도 싫고...혼자가 좋아요.....쇼핑은.../

  • 17. 저도
    '11.10.29 11:29 AM (125.177.xxx.193)

    쇼핑은 꼭 혼자서 해야 해요.ㅎㅎ
    근데 코스트코에 동행으로 오신 분들은 아마 차 문제도 있었을거예요.
    코스트코는 보통 대량구입하니까 차없이는 가기 힘들잖아요.
    그니까 차 있는 사람 갈 때 같이 가기.. 그럴 확률이 클거예요.
    저는 코스트코 가까이 살아서 가끔 바람쐴겸 버스타고 장바구니 하나정도만 사오는데
    멀다면 버스타고는 절대 안갈 것 같아요.

  • 18. 오하나야상
    '11.10.29 3:16 PM (125.177.xxx.83)

    서점과 갤러리, 쇼핑은 혼자 다니는 게 최고~
    극장, 식당은 누군가 동행이 있으면 더 즐겁고
    여행은 그때그때 다른 것 같구요

  • 19. ..
    '11.10.30 4:26 PM (124.63.xxx.34)

    전 고딩딸이랑 다녀요
    취향도 비슷하지만 제 딸이 배려를 잘해주고 제가 원하는걸 잘 골라줘서 쇼핑이 아주 즐겁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5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1,575
54594 샤기카페트요.. 파일이 두꺼운 형태가 좋나요 얇은 실 형태가 좋.. 2 로이스 2012/01/04 886
54593 새해첫날 아이를 처음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4 아직어린아이.. 2012/01/04 1,348
54592 유치원 무상교육이라고 하지만 무상이 아닌걸? 10 유치원 2012/01/04 2,167
54591 미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면 우리나라처럼 일본에서도 관세 부과하나요.. 3 구매대행 2012/01/04 1,150
54590 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4 279
54589 신생아 감기 1 2012/01/04 582
54588 혹시 사골 몇번 끓이시나요? 3 한우사골 2012/01/04 1,536
54587 임신초기 배안나온 임산부인데요,.노약자석에 앉아도 될까요? 12 지하철 2012/01/04 2,434
54586 변비 잘보는 한의원 6 불가리 2012/01/04 699
54585 홈쇼핑에서 방송나오는 커텐 구입해보신분들 괜찮은가요??? 4 홈쇼핑커텐 2012/01/04 2,276
54584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4 423
54583 다른 사람이 제가 나오는 꿈을 꿨다는데 흉몽같아요 ㅜㅜ 1 어떻해 2012/01/04 791
54582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나라당 의원 것? 9 분노 2012/01/04 937
54581 롯데리아에서 주는 사은품인형.. 품질이 너무 떨어져;; 1 꼬꼬댁꼬꼬 2012/01/04 947
54580 중학생 가방 추천요. 5 은원 2012/01/04 1,439
54579 병원 처방약 바르고도 5일된 다래끼가 그대로 있는데 어떻게 하나.. 4 눈 다래끼 2012/01/04 1,432
54578 7살 딸램의 최효종 따라잡기~ 2 귀염둥이 2012/01/04 579
54577 중이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계속 귀가 아프다고 하나요? 9 어쩌나.. 2012/01/04 4,850
54576 강용석..정치인 이미지쇄신 위한 연예프로출연이 1 미운정? 2012/01/04 641
54575 띵굴마님 밀폐용기 아시는 분이요!!! 3 gain 2012/01/04 10,321
54574 1989년에 일어난 삼양라면공업용우지파동의진실 1 기린 2012/01/04 8,348
54573 세쌍둥이를 엄마혼자 키우는게 가능한가요? 16 허거덕 2012/01/04 3,861
54572 故 이병철 회장이 듣고 싶어했던 ‘종교와 신’ 에 답하라 24.. 5 나무 2012/01/04 1,760
54571 떡국에 올리는 김가루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8 떡국 2012/01/04 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