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을 반드시 챙기시나요 아니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지

000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1-10-29 08:36:51

생일을 꼭 챙겨야 하는지 아니면 수많은 날들중 하나이니 그냥 저냥 넘겨도 서운하지 않은지요.

오늘 생일인데 좀 우울하네요.

남편과 냉전중인데 친구만나러 나간다고 나가네. 장미한송이도 없이요.

IP : 216.40.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9 8:39 AM (125.252.xxx.5)

    원글님 생일~~ 축~~하~~ 합니다으~~~♪

    저 같은 경우는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 내 가족 생일은 꼭 챙겨줘야 할 것 같고, 내 생일은 뭐 그냥저냥 귀찮고 하더라고요^^

    화장 예쁘게 하시고 친구들에게 전화 돌리세요.

    밥먹자~~~ 얼굴 보여줘~~ 하면서 자축해보세요.

    그나저나 냉전중이라고 생일 축하 안하고 나가버리는 남편분 나빠욧!

  • ,,,
    '11.10.29 8:44 AM (216.40.xxx.62)

    여기가 외국이라..마땅한 친구도 없어요.
    일단 언어와 문화배경이 달라서 그런지, 나이도 있고해서, 편한 친구는 안 만들어지네요.
    그냥 예의격식 차리는 친구들이야 있지만...차라리 혼자있는게 편해요.
    비도 오고 날씨도 딱 우울하네요. 축하 감사해요.

  • 2. ..
    '11.10.29 8:43 AM (183.107.xxx.18)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오오오~~~~~!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일이 그냥 보통의 날처럼 되는 때도 있지요.
    그냥 내가 이 세상에 발을 떨군 날이군 뭐 이럼써..
    전 내생일은 내가 지낸다 입니다. 뭐 먹고 싶은 거 챙겨먹고 그러지요.

    기분 푸시고 본인에게 선물 하나 주세요.

  • 3. ^^
    '11.10.29 8:48 AM (124.51.xxx.31)

    저두 가족들 생일은 제가 챙기는데.. 정작 제 생일은 아무도 안 챙겨주네요.
    첨엔 서운했지만.... 아니.. 지금도 서운하지만...
    몇년 전부터는 그냥 생일즈음... 저에게 작으나마 한가지씩 선물합니다.^^

  • 4. 축하
    '11.10.29 8:51 AM (112.151.xxx.58)

    축하드리고요.
    저도 제 생일은 제가 축하하는 분위기. 매년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건강한걸 가장 큰 선물로 생각하려구요.

  • 5. 한걸
    '11.10.29 8:54 AM (112.151.xxx.112)

    원글님
    생일축하해요~ 생일을 축하해요~ 생일 축하해요~
    날씨도 흐리니
    혹 커피 좋아하심 우산들고 나가 분위기 좋은 커피 전문점에서 달달한 커피한잔 드세요
    미용실에서 조금만 손보고 본인을 위해서 예쁜 물건 하나 구입하심
    생일이 싱그럽지요 ^^

  • 6. 축하!!
    '11.10.29 9:03 AM (14.63.xxx.92)

    생일 축하합니다.
    저도 외국에 있을 때 남편이 하필이면 제 생일에 맞춰 출장가서
    저 혼자 예쁘게 차려입고 음악회 다녀왔어요.
    평소엔 엄두도 못낼 아주 비싼 음악회였지요.
    음악회 마치고 나오며서
    뜬금없이...괜히....옆자리에 앉아있던 부부에게
    "사실 오늘이 내 생일이다 남편이 출장가서 이렇게 혼자 왔다.
    이 음악회가 내 생일선물이다" 했더니
    갑자기 환호성을 지르면서 축하를 해주고 나머지 분들도 함께 박수치고...그랬어요.
    함 해보세요.
    어디든 나가세요.
    다신 한 번 축하드립니다.

  • 7. +
    '11.10.29 9:51 AM (211.179.xxx.199)

    저 모르는 분께 초면에 이런 말 잘 안하는데,



    생일축하합니다아아~~~

    예쁘게 꽃단장 하시고 혼자라도 외출하세요! 혼자 집에 있으면 꿀꿀하기만 한..;
    맛난 것도 사드시고 소소하지만 예쁜 것도 하나 사시면 기분이 한 결 나아지실 듯!

    (그리고 남편분이 친구만나고 오면서 케잌에 꽃한다발 품에 안겨줄지도^^)

  • 8. ..
    '11.10.29 10:23 AM (220.118.xxx.22)

    저는 제 생일 안챙겼으면 좋겠어요
    그냥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는게 좋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1 만5개월 아기 뷔페 데려가도 될까요?? 7 순둥이엄마 2011/11/08 2,053
34080 이참에, 지난 18대 총선직후 결과 분포도를 보며,,, 5 베리떼 2011/11/08 881
34079 20대 초반이하가 보는 미의 기준은 좀다르더라구요 ㅎㅎㅎ 2011/11/08 953
34078 7살에 학교가는거 아직도 유효하죠? 2 엄마 2011/11/08 912
34077 커피 배우는데 좀 알려주세요 핸드드립 2011/11/08 755
34076 백토에서 김종훈 깨갱하게 만든 최재천의원님 FTA 이해하기 영상.. 1 꼭 보고이해.. 2011/11/08 1,908
34075 새 김냉에 넣었어요 속이 후련합니다... 1 김장김치 깍.. 2011/11/08 1,024
34074 장성한 딸아이 월급........... 관여하시나요? 79 == 2011/11/08 13,233
34073 NEAT시험 ,준비하려면 학원다녀야 하나요? 1 영어,고민중.. 2011/11/08 1,010
34072 이보연선생님, 원광아동상담센터, 조선미박사님 으로부터, 아이 상.. 1 아이 상담 2011/11/08 3,384
34071 육아시기 좀 지나면 부부사이 좀 살가워질수있나요? 2 남편사랑받고.. 2011/11/08 1,482
34070 금니 처음 해 넣으면 원래 잘 빠지나요? 5 클로버 2011/11/08 1,400
34069 언제 출발하는 비행기가 나을까요? 3 괌여행 2011/11/08 783
34068 한나라당의원 168명 명단과 연락처 14 참맛 2011/11/08 2,065
34067 82님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17 자수정 2011/11/08 1,100
3406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배변교육 문의 드려요 10 으아이구 2011/11/08 1,356
34065 靑-정부, MB 연설문 자료 감추기 '급급' 5 참맛 2011/11/08 1,171
34064 나꼼수에서 걸레로 상닦을꺼야! 2 강물처럼 2011/11/08 1,615
34063 허위사실유포죄는 작년 헌법제판소에서 위헌판결 받았네요 2 새날 2011/11/08 805
34062 개포동 대청아파트 아시는 분~ 7 궁금맘 2011/11/08 3,706
34061 옷을 사고 싶은게 없어요... 1 2011/11/08 1,105
34060 시신기증 에 대해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1/11/08 1,338
34059 남편과의 관계가 마지막 까지 가는듯해요... 7 ... 2011/11/08 3,254
34058 지역구 의원에게 전화가 안돼서 팩스보냈어요. 2 언제나 행복.. 2011/11/08 822
34057 문화센터에 컴 배우러 왔는데 1 zzz 2011/11/08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