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혹시 웨딩홀 주말알바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주말알바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1-10-28 22:27:06

저기 장터에도 꾸준히 작년부터 웨딩홀 주말알바 올라오던데..

혹시 해보신분 있나요..

일은 어떤일인지..

일이 많아서 꾸준히 올라오는건지..

아니면 힘들어서 한주만 하고 안하니깐 계속 사람을 구하는건지..

주말알바 하고 싶은데..

망설여 지네요..

아무나 해도 되는건지..

경험자분들은 어떤지요..

IP : 112.146.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
    '11.10.28 10:33 PM (124.49.xxx.101)

    그거보구 제친구가 이틀했었는데요..그친구왈 '지옥을경험했다'고 하더이다.ㅋ
    그건 그친구의 사견이니까여..경험이 없으면 첨에는 많이 힘든가봐요..무엇이든 그렇겠지만요..

  • 2. ...
    '11.10.28 10:46 PM (175.124.xxx.130)

    업주에 따라 경험이 다를 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꽃 업주들이
    알바/직원을 생각하는 마인드가 자리잡히지 않았어요.
    일이 힘들면 그만한 정신적 물질적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그냥 단순 알바비 시급으로 떼우려하죠.
    예쁜 꽃을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예쁘지 않은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인지 좀 이해가 안 갔어요.

    만약 직원/알바 배려하는 업주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몸만 축내는 일입니다.

    뭐 웨딩 경험 이력이 필요하다면 참아야겠지만요..

    전 꽃공부 한 사람으로써..
    현재 사업을 할 비용이 없어서 시작은 안하고 있지만
    나중에 사업하면
    악덕업주는 안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 3. 저요
    '11.10.28 10:51 PM (112.154.xxx.65)

    어떤 일이든 힘들지만...
    제 자신이 기계화되었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아침,점심, 저녁(오버타임시)을 주는데....
    '이 상황에 입에 밥이 들어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얼마 버티지 못했습니다.

  • 4. ....
    '11.10.28 10:56 PM (175.124.xxx.130)

    참고로 저는 외국에서도 꽃일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업무 환경이랑 너무 비교되더이다.

    웨딩 알바가 아니라 일반적인 꽃집의 경우
    우리나라 대부분 꽃집의 업무 조건을 보면 주 6일 기본이에요. 그리고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
    그리고 정말 짠 보수.

    외국에서 일할 때는요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아무리 꽃집이여도
    근무조건이 매우 좋더이다.
    주 5일은 꼭 챙기고
    하루 8시간 이상 절대 근무 안하고
    설사 오버타임, 주말근무를 하게 될 경우 그만큼의 추가 휴가가 있고
    그러면서 일년에 보장되는 연차가 한달가량 되고
    쉬고 싶을 때 본인이 연차 사용하면 되고..


    우리나라는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것일까..
    하는 생각이 수없이 들어요.

  • 5. ㅋㅋ
    '11.10.29 2:36 PM (211.224.xxx.216)

    저도 댓글보다 내가 원글을 잘못 읽었나 하고 다시 봤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0 곽교육감님은 언제 오시는건가요? 5 .. 2011/10/29 1,779
31629 돌출입 시작인 울딸...정녕 교정밖에 없나요 4 우울모드 2011/10/29 2,866
31628 마이클럽도 이제 저쪽 애들한테 점령당한 건가요?! 7 마이클럽 2011/10/29 2,222
31627 명동 옷집 5 중고딩맘 2011/10/29 1,769
31626 ↓ 바로 밑 글 , 건너 뛰세요. 냉무 2 동동동 2011/10/29 1,140
31625 나꼼수 첫회부터 들을수 있는 곳입니다. 1 저녁숲 2011/10/29 1,759
31624 뒷통수를 치는 기분들게한 박원순의 한마디 2 오직 2011/10/29 2,440
31623 나도 해야지 화살표 놀이 . 9 동동동 2011/10/29 1,349
31622 딱딱한 치즈케익 어떻게 만드나요? 15 어리 2011/10/29 2,513
31621 나꼼수26아이튠 다운로드 되나요? 5 ipad 2011/10/29 1,709
31620 4살 딸이랑 서울에서 하루 데이트 3 codms 2011/10/29 1,555
31619 나는꼼수다 1 ^^ 2011/10/29 1,772
31618 아니 잠깐 자리 비운 사이 이게 무슨 날벼락!!! 3 두분이 그리.. 2011/10/29 2,632
31617 양파의 검은 곰팡이 8 양파 2011/10/29 5,653
31616 "노무현과 이명박의 한미FTA는 똑같다" 4 무명씨 2011/10/29 1,636
31615 도로주행 넘 어려워요,,,팁좀,,, 10 아로 2011/10/29 4,982
31614 4살아이 맹장이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될까요? 6 은돌이 2011/10/29 3,585
31613 신분당선을 타봤어요 6 어제 개통 2011/10/29 3,242
31612 윤이상과 통영의 딸? 2 ,. 2011/10/29 2,069
31611 박원순 시의원들과의 첫만남은 이렇게.. 9 .. 2011/10/29 2,070
31610 ↓↓(ㅠㅠ-손학규 민주당..)운덩어리글. 원하면 돌아가세요. .. 9 맨홀 주의 2011/10/29 1,234
31609 남자바바리구입시 모+실크,면+실크 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휴~ 2011/10/29 1,223
31608 손학규 민주당 대표 사퇴할 듯?? ㅠㅠ 2011/10/29 1,527
31607 (펌)한미FTA 강행, 국가의 운명이 위험해요(정태인) 1 한미 fta.. 2011/10/29 1,781
31606 저 살아서 왔어요... 20 분당 아줌마.. 2011/10/29 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