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하신 교수가 고려대 교수인가요?

존칭생략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1-10-28 19:24:45

아침에 방송으로 보았는데

자살하신 분의 부인이 인터뷰한 내용이 기억에 남네요.

 

여자(제자또는 조교)의 허벅지를 만지고,발음교정을 위해 성대를 만졌다.

그 날 저녁 여자는 교수에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보낸 메일이 있다.

그런데 다음에 고소를 당했다.

 

이런저런 내용이었는데, 저라면 남편을 믿고서 이렇게 방송에 나올수 있을까?

남편을 믿으면서도 의심 한자락 없었을까..다른 사람의 시선에 수치심을 느끼고 그냥

감추려고만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억울한 사건의 피해자라면 남은 가족은 얼마나 괴로울까..

궁금한 생각에 기사를 검색해봤는데  2010년 기사가 비슷한 내용 같더라구요.

그 때 사건이 아직 해결이 안된채 남아 있는건가요?

아침에 본 그 뉴스가 고려대 애긴지 궁금하네요.

 

 

IP : 115.143.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8 7:27 PM (115.143.xxx.31)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31/read?bbsId=G003&item...

  • 2. 의문점
    '11.10.28 7:50 PM (118.217.xxx.105)

    연구소 운영을 둘러싼 다른 (배후) 교수와을 갈등
    당사자 여성 조교의 엇갈리는 행보와 반응 (지도에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이메일 보내고 다음날 성추행으로 주장)
    학교의 성급한 또는 근거없는 징계
    사망 교수의 평소 행동거지와 사람됨

    등등 스토리를 들어보면 매우 이상한 냄새가 나는 사건입니다.
    사망하신 그 교수가 억울하다고 느끼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지네요.

  • 3. 저도
    '11.10.28 8:01 PM (221.151.xxx.170)

    기사를 본 기억이 나요. 유독 많은 지식인들이 세상을 등진 시기였는데,
    그 때 기사의 논조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분명히 기억 나는 건 지방대 출신으로서 왕따설 같은?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런 뒷 이야기가 있었군요. 저는 그 교수가 어떤 인물인지는
    모르지만 글을 봐선 정말 억울하게 돌아가신 것 같아요. 에효... 그런데도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두 인물은 고인의 장례에도 참석하긴 커녕 여전히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는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진상이 밝혀져야 할 일인 것 같아요. 그 분의 명예를 위해서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89 늦었지만 여의도공연 후기남겨요 3 ~ 2011/12/02 1,050
43088 저희 딸 초경시작했어요....어쩜 좋은지 26 가인과아벨 2011/12/02 22,888
43087 아침주문 오후도착 현수기 2011/12/02 477
43086 한미FTA반대하는 사람들 솔직히 경우없네요 10 행복해요 2011/12/02 1,100
43085 단독 - MB, '원전수주' 경제협력 뒷통수 맞았다 2 참맛 2011/12/02 880
43084 도리란 어디까지 인가요? 25 며느리 2011/12/02 3,231
43083 벤츠검사, 최변호사가 똑똑하고 능력있다고요? 1 진짜나쁜새ㄲ.. 2011/12/02 1,321
43082 1일 섭취칼로리가 적어도 폭식하면 살찌나요? 1 칼로리다이어.. 2011/12/02 1,597
43081 FTA반대 현수막 주문할까 하는데요.....^^ 10 후니맘 2011/12/02 890
43080 뿌리깊은 나무 연장 없이 예정대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2 2011/12/02 1,157
43079 역대 최고의 비리왕~ 5 쥐박이out.. 2011/12/02 945
43078 가게입구에다 NO조중동을 부착한 사진 7 참맛 2011/12/02 2,032
43077 옥션 많이 좋아졌네요 3 ........ 2011/12/02 1,252
43076 아래 수육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하는지 글을 읽고... 8 빠삭스콘 2011/12/02 2,223
43075 꼭좀 봐주세요.. 4 대출 2011/12/02 585
43074 주진우기자가 gang찰청 기자실서 쫒겨났다네요 ㅋ 11 참맛 2011/12/02 6,525
43073 호두멸치볶음 할때 호두속껍질 까나요? 4 냠냠 2011/12/02 981
43072 디도스 공격에 대한 민주당 성명 5 마하난자 2011/12/02 1,094
43071 현직 부장판사 "한미FTA 도저히 이해불가" prowel.. 2011/12/02 1,137
43070 작금의 사태를 보고있노라니 s 2011/12/02 551
43069 아이 교육 열심히 시키시는 분 많으시죠? 3 전 지구력이.. 2011/12/02 1,639
43068 김선동의원님 우리가 지켜요~! 7 noFTA 2011/12/02 797
43067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보실 거면서. 2 ggg 2011/12/02 659
43066 나꼼수 오늘 공연 티켓을 잃어버렸어요. 어떻게 하죠. 15 나거티브 2011/12/02 1,915
43065 전세집에 경매 신청이 들어왔다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2 돈다발 2011/12/0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