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공방가서 구입하신 분 있으세요?
시중이랑 비교해서 어떠셨는지 궁금해서요.
유기 몇년간 눈독들이다가, 요 며칠 분노의 검색을 통해 여러 종류의 유기를 섭렵하고
안성유기로 낙찰을 한뒤, 가진 그릇을 좀 팔고 남편에게 아직 보름이나 남은생일선물로 현금으로 챙기고
오늘 절대 절대 구경하려고 현대백화점 갔다가 질렀는데요... 정말 질렀다는 표현이 맞아요, 정말 ㅜㅜ
원래는 주말에 안성 다녀오려 했거든요 ㅡㅡ;;
암튼 안성유기(무형문화재 김수영 장)를 질렀는데
정가에 20% 정도 할인해 줬어요. 제가 상품권 행사도 없다고 징징거리니까 거기서 5% 더 해주시고
다음주 화요일에 오는데, 와서 가만 생각하니 안성 가서 살껄 그랬나
아.. 너무 많이 샀나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와서....
넉두리겸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