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를 추진한 노무현 정부의 교훈

친미각료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1-10-28 15:28:24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7916
 
간추린 내용)
 
노무현 정부 인사들은 대체로 자유무역과 신자유주의에 부정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미FTA에 대해 상반된 입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송민순 민주당 의원 등은 한미FTA에 대해 찬성 입장
반면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천정배 민주당 의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은 당시와 달리 한미FTA를 반대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집권 직후인 2003년 5월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촌문제가 해결되고 개방할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한미FTA를 체결할 수 없다’는 입장
 
이런 입장은 집권 내내 미국의 압력에 시달리면서 급격히 변화. 특히 2005년 9월 코스타리카 방문 중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의 보고가 주요한 계기.(김현종-위키리크스 참조)
 
당시 청와대가 김종훈 수석대표에게 한미FTA에 개성공단 제품을 포함하는 문제를 최초 요구에 포함시키라고 훈령을 보냈는데 김 대표가 이를 거부했다는 내용.(김종훈-위키리크스 참조)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실에 있던 김승호는 대통령 책상 위에 어떤 문서가 있는지까지 보고해 버시바우 대사로부터 “내부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취재원”으로 “강력히 보호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마치 친일파가 득세한 조선 왕조가 일본과 을사늑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보는 듯하다.
미국을 위해 복무한 인사들이 주도한 한미FTA 협정문은 무효이며 폐기해야 마땅하다.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매국노 처벌법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IP : 175.117.xxx.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4 이준석 "디도스위, 시민도 나꼼수도 영입"(종.. 16 세우실 2011/12/29 1,363
    52653 어제와 며칠 전 본 왕 싸가지 두 경우 3 어이없음 2011/12/29 1,843
    52652 중역의자의 비밀...(잡담입니다..) 2 .. 2011/12/29 2,146
    52651 버스에서 치킨 먹던 뇨자 22 이대앞 2011/12/29 8,404
    52650 경향신문 정기구독 하려는데요... 3 궁금 2011/12/29 3,693
    52649 친구 좀 그만 데려와 35 2011/12/29 13,193
    52648 보건소에서도 레진으로 충치치료 해주나요? 1 충치치료 2011/12/29 4,991
    52647 대구중학교 자살 가해자들 문자로 물고문 모의 12 ........ 2011/12/29 2,939
    52646 올해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세요? 15 궁금 2011/12/29 1,948
    52645 괸찮은 목사 김동호 "나꼼수가 세상 병들게 해&quo.. 9 호박덩쿨 2011/12/29 1,766
    52644 정치에 관심없던 친구가 나꼼수덕에 다른 사람이 되었네요. 5 정봉주 무죄.. 2011/12/29 1,056
    52643 쌍커플 수술했는데 다 풀렸어요..재수술 너무하고파요.. 10 재수술 2011/12/29 3,786
    52642 대구 자살 중학생 모교 '침울한' 방학식 6 편히쉬렴 2011/12/29 2,229
    52641 착한 김문수- 나쁜 김문수 5 단풍별 2011/12/29 1,267
    52640 브라질 2년 파견근무시 선택을 어떻게~ 2 답답해. 2011/12/29 1,302
    52639 미국에서 그릇사서 애기 데리고 갈건데요 3 그릇 2011/12/29 1,150
    52638 보이스피싱인거같은데 이틀 연속으로 오니까 살짝 겁나서요 3 @@ 2011/12/29 850
    52637 도미노 피자 요즘 선전하는거요. 2 핏자 2011/12/29 710
    52636 목디스크 수술비가 무려 33만 달러나 나왔다네요. 1 미쿡 2011/12/29 2,580
    52635 고현정 대상설이 있는데 그럼 한석규는? 7 12월생 2011/12/29 2,832
    52634 mp3음악을 차에서 듣는방법이있나요? 4 라플란드 2011/12/29 1,091
    52633 1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23 흠... 2011/12/29 9,131
    52632 중고생들 70여명 모이는캠프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3 캠프 2011/12/29 601
    52631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3 연화 2011/12/29 754
    52630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과 및 소방관 복귀 - 서명합시다.. 14 단풍별 2011/12/2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