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4학년 이제는스스로 시험공부 시켜야할까요?

초등맘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1-10-28 14:44:42

오늘 게시글보다가 댓글중에

혼자 스스로 공부한애들이 엄마가끼고 공부 시켜준아이보다 나중에 더 잘한다는 글이있어서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희애가 유난히 외우는걸 못합니다.

어려서도 동요가사를 끝까지외우는걸 힘들어하더라구요.

학교들어가서 사회,과학과목 들어가니 용어가 낯설어그런가 잘 이해를 못하더군요.

뭐 책을 많이 안읽은탓도있지만요.

그래서 시험때면 저랑 책상에 앉아서 이야기식으로 설명도 해주고, 대화도해가면서 시험공부합니다.

교과서 한벚 훑고, 문제집에있는 요점정리랑 개념정리 다시한번 하구요.

요번 시험에도 사실 온전히 아이의 실력보다는 엄마의 노력이 더 컸구나 싶은심정이었어요.

시험끝나고나니 제가 기운이 쪽 빠지더라구요.

 

내년에 4학년이니 이제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할수있게 해줘야하는데

엄마가 봐줬을때랑 안봐줬을때랑 너무 티나 나는 아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책읽는것도 그닥 안좋아하고, 암기력도 없지만 단하나 아이가 성실은 합니다.

시키면 아직까지는 양에 상관없이 해요..

내년부터는 아니 당장 요번 기말고사부터는 어느정도 스스로 공부하게 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IP : 121.168.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10.28 2:50 PM (175.112.xxx.72)

    엄마랑 같이 계획짜고 같이 해야 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아이도 있죠.
    대부분의 아이는 혼자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고, 시간관리 하는 것도 배우는 겁니다.
    엄마가 학습계획 짜는거 도와주고 공부시간 관리해주고 모르는거 알려주고, 다한거 검사하는 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2. 4학년이면
    '11.10.28 2:54 PM (122.40.xxx.41)

    되는 애도 있겠지만.. 대개는 무리같아요.
    지금 딸아이가 뭐든 평균이상인데 보면 그래요.

    5.6학년때 혼자해도 충분하지않나 하는 생각으로 봐 주고 있네요.

    지금 3학년인데 ...좀 더 미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50 일반인이 온몸이 탄탄할 정도로 근육이 붙긴 어려울까요? 4 튼튼이 2011/12/02 1,857
43149 병원 샤워실에서 .. 10 ㅎㅂ 2011/12/02 6,232
43148 냄비를 태웠어요. 4 탄내 제거 2011/12/02 679
43147 감자탕에 신김치 씻어 넣으시나요? 4 뼈다귀 2011/12/02 1,240
43146 '아들 바보' 엄마, 넘 부질없네요. 37 네가 좋다... 2011/12/02 8,517
43145 한미FTA 비준 날치기 무효 촛불집회 함께 봐요 2 생방송 2011/12/02 696
43144 남자 중학생을 위한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3 2011/12/02 1,470
43143 원어민선생님이 바보라는 말을 자꾸 쓴다는데요. 4 유치원 2011/12/02 991
43142 아주 빵빵 터지네요 정말 ㅈㄹ맞은 .. 2011/12/02 908
43141 남자아이가 너무 키가커도 걱정되시는 분 있나요? 19 183 2011/12/02 4,024
43140 택배기사도 모르는 제 물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2 내 물건 돌.. 2011/12/02 705
43139 핑크싫어님..혹시 한나라당 알바? 행복해요 2011/12/02 435
43138 곰팡이 생겼던 뚝배기...버려야 하나요?? 2 dd 2011/12/02 2,295
43137 국산은 풍년이 진리인가요? 6 압력밥솥이요.. 2011/12/02 1,851
43136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 박원순 캠프 홈피공격 시인” 2 ㅅㅅ 2011/12/02 978
43135 행복해요님 울거같은데.... 어쩐대요 2011/12/02 700
43134 끌어올리기)성북집회 마샤샤마 2011/12/02 551
43133 아큐브 1회용 렌즈 싸게 파는 곳 없을까요? 2 렌즈 2011/12/02 2,925
43132 답답해서 씁니다 1 행복해요 2011/12/02 742
43131 괴담괴담 얘기하는게 진짜 괴담..ㅡㅡ+ 1 아마미마인 2011/12/02 810
43130 해피콜 냄비 괜찮아요? 3 ... 2011/12/02 2,021
43129 히트레시피에 있는 양파에 재운 닭튀김 할려는데요 1 치킨 좋아 2011/12/02 961
43128 자식이 뜬금없이 짜증내면 받아주시나요 6 ,,, 2011/12/02 1,958
43127 광진구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4 엄마가아파요.. 2011/12/02 1,602
43126 종로쪽 병설유치원 추첨날 도와주실분 계실까요? 7 종로 2011/12/0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