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식사모임하면 언제 헤어지세요??

....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1-10-28 13:23:34

차로 편도 한시간거리 시댁 한달에 평균2번 방문

생신이나 어버이날모임때 점심이면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 들러 과일 먹고 좀쉬다 오곤하는데 요즘은 저녁까지 먹고 가라 하시네요

고딩 아들은 바쁘니 점심먹고 혼자 집에 가지만 저도 신랑도 일이 있는사람들이라 밀린 집안일도 하고 쉬고도 싶은데...

모질게 집에 갈께요 소리도 못하고요

알아서 집에가서들 할일 해라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ㅜㅜ

IP : 59.12.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8 1:26 PM (199.43.xxx.124)

    근데 시댁 입장에서는 너네 이제 가라 말하는게 촘 그렇지 않을까요?
    차라리 원글님네가 저희 이제 갈게요 안녕히계세요 그러면
    시댁에서 왜 벌써 가게? 더 놀다 가지... 하고
    원글님네가 아니에요 이제 어머님아버님도 쉬셔야죠 잘 먹고 가요 다다음주에 뵈어요~ 하고 오는거가 더 좋을거 같은데...

  • ....
    '11.10.28 1:28 PM (59.12.xxx.177)

    저희시댁분위기가요
    저희 이제 갈께요 그러면 완전 하극상이랍니다ㅜㅜ
    깜짝놀라실거네요

  • ..
    '11.10.28 1:54 PM (1.225.xxx.60)

    원글님! 처음이 어렵지 한번 놀래키면 두번은 쉬워요.
    저희 어머님도 첨에는 섭섭해 하시더니 이젠 그러려니 하시고 먼저 너희들 가거라 하십니다.

  • 2. 사과나무
    '11.10.28 1:33 PM (14.52.xxx.192)

    저는 남편이 빨리 집에 오는 것을 좋아해서...
    점심먹고 시댁에서 과일 먹고 3~4시쯤 떠나요.
    시부모님도 한시간 삼십분 거리이니까 멀다 생각하시고
    그쯤 가는 것에 대해 말씀 없으세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집에 빨리와서 쉬고 싶으니까요.

  • 3. 저희는요 ..
    '11.10.28 1:41 PM (121.147.xxx.188)

    시댁모임하면 시누이가 이제 그만 집에 가자! 할 때까지요 ;;;;;;;
    때때로 우리집에서 자고들 가~ 하는 무서운 말씀도 하시지요.
    시누이 입장에선 친정식구들 만나는 것이니 헤어지기 아쉬울 법도 하지만..
    아유.. 저는 사실 좀 싫어서 모임잡자 하면 저녁식사 모임으로 유도해요..
    애가 잠투정으로 숨넘어가게 울어도 애는 원래 우는거라면서 절대 먼저 가라 소리 안하시지요..

  • 4. 차로 10분거리..
    '11.10.28 1:52 PM (118.222.xxx.80)

    초기 5-6년간은 매주 시댁방문.. 낮 12시쯤 가서 점심저녁 먹고 9시쯤 집으로.. 하다보니 지쳐서.. 요즘은 격주방문.. 점심약속이면 3시쯤엔 집으로.. 저녁약속이면 9시쯤 집으로.. 하고 있어요.. 처음엔 좀 서운해하셨는데 이젠 걍 그러려니 하시네요.. 전 이정도도 충분하다 생각되요..

  • 5. 친정부모님..
    '11.10.28 2:30 PM (125.135.xxx.50)

    예전에 친정부모님은 자식들이 오면
    바쁜데 뭐하러 오느냐
    어서 가서 일봐라 하셨는데...
    어느날부터
    특별히 하는게 없어도 조금 더 있다 가거라 저녁 먹고 가거라 하세요..
    아들에게는 며느리가 빨리 가고 싶어하는거 아시니 어서 가라 하세요..
    죽을 날이 가깝다는 걸 느끼니...
    자식들을 더 눈에 담아두고 싶은건지...
    외로움을 타는 건지...

  • 6. ..
    '11.10.28 2:48 PM (175.112.xxx.72)

    왜 기다리세요.
    먼저 말하고 오세요.
    하극상이면 어때요.
    애 때문에 집에 가야 하는 거고 , 내 남편 좀 편히 쉬게 하려고 그러는 건데..
    저는 항상 제 위주로 합니다. 급한일이고 집에 일찍 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일찍 가는 거죠. 매번은 아니지 않습니까? 시댁이고 친정이고 ...
    먼저 갈 수 있다는거 실천하세요.^^

  • 7. ..
    '11.10.28 3:17 PM (125.241.xxx.106)

    저희는 항상 시간 되면 가자 하고 일어섭니다
    시댁에서는 남편이
    친정에서는 제가 먼저

  • 8. 그냥
    '11.10.28 4:08 PM (163.152.xxx.7)

    자연스럽게 웃으시면서 아들이랑 같이 나오세요..
    남편은 자고 오라 그러고...

  • 9. ..
    '11.10.28 4:26 PM (110.14.xxx.164)

    알아서 일어나셔야죠
    어른들은 빨리 가란 소리 잘 안해요
    아이가 혼자 올게 아니라 같이 일어나서 오셔야지요

  • 10. DD
    '11.10.28 7:54 PM (211.246.xxx.203)

    저희 남편(장남)이
    엄마, ㅇㅇ이네 집에 가서 좀 쉬어야지...하고 보내요.
    본인이 제수씨 보내고 편히 있고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2 정말로 ....한번만이라도 말싸움을 이겨보고 싶어요.. 5 말싸움 2011/10/28 2,954
31071 압력솥 매일쓰면 고무패킹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6 칙칙 2011/10/28 3,660
31070 조중동이 감춘 영국 방문한 노짱 사진 20 ........ 2011/10/28 4,372
31069 검도에서 가검에 새길 한자문구추천해주세요. 3 써니후니 2011/10/28 2,484
31068 모든게 다 완벽할 수는 없나 보네요.. 답답한 마음.. 4 지병 2011/10/28 3,062
31067 국제통상전문가 송기호 변호사 "한미 FTA, 감춰진 치명적 불평.. 5 뭐가노짱모독.. 2011/10/28 2,857
31066 사과 자른후에 갈변 안되게 하는 확!! 실한 방법 좀 전수해주세.. 6 사과 2011/10/28 3,867
31065 (내용지웁니다) 임신사실을 양가 부모님께 알려야 하나요? 65 임신사실 2011/10/28 8,052
31064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수학) 3 뭐있을까요?.. 2011/10/28 2,421
31063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럴 때 어떻게 푸세요??ㅠㅠ 소소한 이야.. 2011/10/28 2,283
31062 FTA가 이 정도일 줄이야... 20 FTA반대 2011/10/28 3,678
31061 갤럭시 S와 S2...차이가 많이 있을까요? 7 ... 2011/10/28 2,940
31060 터키 지진 성금 모금 안하나요? 8 당근 2011/10/28 2,778
31059 아들하구 치킨시켜서 먹으면서~ 사과짱 2011/10/28 2,644
31058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하신 교수가 고려대 교수인가요? 3 존칭생략 2011/10/28 3,893
31057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 목소리 괜찮던데요... 7 낭창낭창 2011/10/28 4,175
31056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미대사관까지 택시요금 얼마나 나올까요? 4 길치 길찾기.. 2011/10/28 2,859
31055 얼굴에 열이 오르고 손발 찬분 한약으로 고친분 있나요? 3 .. 2011/10/28 3,049
31054 저 궁뎅이 팡팡 해주세요. 9 헤헤 2011/10/28 3,654
31053 노원에 더러운 집주인, 양아치 부동산 있습니다. 황당사건 고발~.. 13 전세깡패조심.. 2011/10/28 4,410
31052 신랑이 아무래도 바보 같아요... 46 -_- 2011/10/28 13,186
31051 겨울철엔 요가복을 어떻게 입나요? 6 바지길이 2011/10/28 3,996
31050 좀 전에 노혜경씨 튓에 오늘밤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올라 왔네요.. 5 참맛 2011/10/28 3,812
31049 50대 남자지갑 추천해주세요~ 1 해리포터 2011/10/28 3,905
31048 경찰의 나꼼수 수사에 대한 팩트 (1억 피부과) - 오유 10 참맛 2011/10/28 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