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이란건 항상 또렷하고 기억에 남는 내용인가요?

궁금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1-10-28 11:55:24
보통 일반 꿈은
꿈속에선 선명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그때까지 기억에 남아도
시간 좀 지나면 잊어버리고 기억도 안나고 하잖아요.

태몽은
물론 안꾸신 분도 계시지만
태몽을 꾸면
태몽은 아주 또렷히 기억나고
꼭 의미있는 내용이 나오는 건가요?

별스럽지 않은 내용으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게 태몽인 경우는 없겠쬬?ㅎㅎ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11.10.28 12:00 PM (121.169.xxx.85)

    항상이야 아니겠지만 또렷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전 친구 태몽 하나 꿔주고 제 태몽 하나 꿨는데 일어났을때 이건 태몽이다 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친구는 임신전이였는데..내가 아무래도 태몽인데 임신할 사람이 너 밖에 없다 그랬거든요
    근데 바로 일주일인가 있다가 자기 임신 맞는거 같다고 연락왔었어요

  • 역시
    '11.10.28 12:01 PM (112.168.xxx.63)

    그렇군요.ㅎㅎ

  • 2. ㅡ드디
    '11.10.28 12:04 PM (59.27.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태몽만은 선명하게 남아요..
    게다가 칼라 꿈이라 색까지..
    내용도 보통 꿈은 눈 뜨면서 생각 안나는 경우도
    있는데 기억에 다 남더라구요..
    딸, 아들 둘 다요..

  • 정말
    '11.10.28 12:06 PM (112.168.xxx.63)

    신기하네요.

  • 3. ㅎㅎ
    '11.10.28 12:23 PM (121.135.xxx.222)

    정말.....칼라풀하죠~^^;;
    제가 저희 두아이 태몽하고...사무실 앞자리 여직원 태몽을 꿔줬는데...다른꿈들은 아침에 이것저것하다
    보면 잊는데...이건 안잊혀지더라구요.
    큰아이는 가방안에 막 썩어있는 채소들중에서 선명한 초록색 채소를 제가 갖고 도망가는 꿈이었구요.
    작은아이는 집에 도둑이 들어서 잃어버린거 없나 찾다가 결혼예물 넣어놓은 함을 여니까 원래 없던
    황금두꺼비랑 황금소가 있는 꿈.
    앞자리 여직원 태몽은 넒은 바다에 무지개가 마구 떠있고...무지개색깔 고기들이 둥둥 떠다니는 와중에
    네가 그중 한마리를 잡았는데..제 앞자리 여직원이 자기꺼라고 가져가는 꿈이었어요~ㅎㅎ

  • 4. ㅎㅎ
    '11.10.28 12:24 PM (121.135.xxx.222)

    네가-> 제가...오타
    아...그때 그 여직원한테 너 임신한거 아니냐고 했더니..아니라고 그럴리 없다했는데...그래도 혹시 모르니
    테스트해보라했더니..정말 임신이었어요~ㅋㅋㅋ

  • 5. 신기신기..
    '11.10.28 12:33 PM (175.112.xxx.20)

    태몽은 정말 신기하죠.
    오랜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또렷한거 보면..ㅎ
    저도 다른 사람 태몽 대신 꿔준적 있어요.
    한번은 하얀 고추를 건네주는 꿈을 꿔서 얘기 안했거든요. 근데 얼마 있다가 유산됐다고..ㅜㅜ
    그리고 1년 정도 흐른후에 그 애기엄마 태몽을 또 꿨어요.
    이쁜 과일 바구니 건네주는...나중에 딸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 6.
    '11.10.28 12:42 PM (118.137.xxx.150)

    원래도 꿈 많이 꾸는 편인데, 태몽은 정말 다른 꿈하고 달라요. 아, 이거 태몽이구나 하는 감이 팍 오죠.
    정말 이건 뭔가 태몽일 수 밖에 없는 꿈이랄까요.
    전 태몽 저희 아이들 꺼 두개랑, 좀 뜬금 없는 사람 것 하나(이건 그 사람에게 팔았어요. ^^ 난임으로 좀 고생하던 사람인데, 제가 그 꿈 꾸던 무렵이 임신일까 아닐까 맘 졸이던 시기더라고요. 생리예정일 하루 이틀 전? ㅎㅎㅎ 임신 했다더라고요. 아하하하.) 꾸었는데요,
    달라요, 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7 국내 SNS의 문제점 1 학수고대 2011/11/15 1,358
36596 풍납동 근처 피부과 추전해 주세요 점점점 2011/11/15 1,471
36595 파리가는데 샤넬 사올까요? 10 에이 2011/11/15 5,909
36594 무스탕 리폼 1 리폼 2011/11/15 2,552
36593 자유, 풉.. 알바님 출현 패스우먼 2011/11/15 678
36592 "李대통령, 국회 비준되면 3개월내 ISD 재협상" 51 세우실 2011/11/15 2,338
36591 남편하고 냉전중인데요 2 쩝.. 2011/11/15 1,545
36590 옆에 많이 읽은 글이 왜 안 바뀌죠? 2 지나 2011/11/15 937
36589 탄수화물 3 다이어트 2011/11/15 1,358
36588 서울역 근처에 생신모임할만한 식당 4 급질 2011/11/15 2,220
36587 개콘 오랫만에봤는데 정말 데굴데굴 굴렀어요.. 26 넘웃겨요 2011/11/15 5,632
36586 美 언론 “안철수, 엘리트주의 이건희와 다르다” 18 라라라 2011/11/15 2,274
36585 가끔 아무생각없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1 1층살아요 2011/11/15 1,289
36584 하드디스크의 인증서를 usb에 옮기는방법 3 .... 2011/11/15 4,928
36583 이사갈집의 방문이 흠집이 났는데....어떻게 하죠? 못돌이맘 2011/11/15 1,268
36582 제가 별 짓을 다하네요........ 4 어이없어ㅠ... 2011/11/15 2,074
36581 샤넬가방 세관에 걸렸는데 (도움 절실).. 5 통관문제 2011/11/15 21,152
36580 직업군인에 관하여 여쭤봅니다. 9 직업군인.... 2011/11/15 4,592
36579 ppt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컴맹 2011/11/15 1,635
36578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열이 너무 자주나요.. 5 나율짱 2011/11/15 2,312
36577 댓글써도 포인트 안올라가네요.. 4 .. 2011/11/15 657
36576 부부싸움하고 집 나가보신 경험있으세요? 8 wjwod 2011/11/15 3,840
36575 시부모님 첫식사대접 도와주세요 11 새댁 2011/11/15 2,754
36574 공증, 믿을만한곳 추천부탁요.(화정, 일산부근) sk 2011/11/15 846
36573 갈치속젓 달이는법 가르쳐주세요. 1 전라도 김치.. 2011/11/15 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