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죽인 한인아버지 사건 들어본 분 계신가요

미국서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1-10-28 11:31:03

 

시카고 사는 친구 연락이 왔는데

 

고 집사는 4월 17일 새벽기도회를 나가려다 아들 폴 고 씨가 누군가로부터 살해된 것을 발견하고 911을 불렀지만 경찰은 고 집사를 살해범으로 간주했다.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들어 “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한 것이 실수였다.

 

3년전 저런일이 발생해서 지금  3년째 재판 중이라고 안타까워 하더라고요.

한국 정서적 한마디 때문에 범인으로 간주됐다 해도 증거가 없으면  3년째 끌고 있을 수 있는건가 싶은데.

 

미국 사는 분들 혹시 이 사건 내용 아심  좀 얘기해주세요

친구가  억울해서 미치겠다고 흥분해가지고는 자세한 말이 없네요.

IP : 122.40.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브
    '11.10.28 11:39 AM (61.72.xxx.112)

    이런 비슷한 사건 하 10년전에도 있었어요.
    어떤 아기 엄마가 아기를 혼자 뒀는데 장롱이 쓰러져 아기가 죽었어요.
    그런데 한국적 정서로 내가 죽였다 내가 죽였다 이러다가 결국 유죄받고
    형살았어요. 그때 한국에서 티비로 반영하고 그랬던거 기억나네요.

  • 2. 방송에서...
    '11.10.28 11:39 AM (58.78.xxx.47)

    방송에서 한 번 다뤄었던 사건 같네요.
    방송에서 뉘앙스는....아들이 갱단하고 연루된 거 같다고 한 거 같아요.
    그것이 알고 싶다..검색해보세요.

  • 혹시
    '11.10.28 11:41 AM (122.40.xxx.41)

    언제쯤 방송인지 대략이라도 알고 계신가요

  • 3. 은찬맘
    '11.10.28 11:43 AM (222.233.xxx.247)

    그것이 알고싶다 시카고한인청년 으로 검색해 보세요 방송된거 봤었는데
    아직 해결 안되었군요...

  • 4.
    '11.10.28 11:46 AM (122.40.xxx.41)

    고맙습니다.
    방송에 나왔군요.

    친구가 같은 한인으로서 안타까워 법정에 다녀왔고 11월 29일이 마지막 재판이라고
    어쩔줄 몰라하던데
    이런식으로 사형판결나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 그러게요
    '11.10.28 12:04 PM (112.148.xxx.223)

    정말 어떻게 해요 ㅜㅜ 정황상 아버님은 아니신 것 같던데 ㅜㅜㅜㅜ

  • 5. 조심스럽게
    '11.10.28 12:42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범죄 드라마를 보면
    증거가 없는 "자백" 만으로는 죄가 성립되지 않는 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4 전세집에 경매 신청이 들어왔다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2 돈다발 2011/12/02 1,103
43063 앵클부츠 / 롱부츠 어떤것이 좋을까요? 3 40대 2011/12/02 1,345
43062 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 1 바람의이야기.. 2011/12/02 569
43061 축의금 내는 거 말이죠 5 호텔결혼식 2011/12/02 912
43060 다스, FTA, 디도스 1 Lhk 2011/12/02 861
43059 3D로 돌아온 애니메이션의 전설...'라이온 킹'(기사링크) .. 2011/12/02 641
43058 내일 fta반대집회있나요? 2 ffta절대.. 2011/12/02 699
43057 연금보험료89.000정도 1 청주 2011/12/02 1,105
43056 고민많은 박근혜, 측근 '읍참마속'할까 2 세우실 2011/12/02 681
43055 전에 아이 친구때문에 글올리셨던..아이친구가 절에 맡겨졌던.. 7 나야나 2011/12/02 2,631
43054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연속 대담회 1 어화 2011/12/02 500
43053 볼빅세보 샴푸 쓰셨던 분요 질문있습니다 하늘구름 2011/12/02 3,324
43052 말아서피는 담배 정말 신기하네요 10 사슴해 2011/12/02 2,208
43051 스위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 스위티 2011/12/02 672
43050 거위털패딩과 오리털 중에 어떤것을?? 7 스키장 2011/12/02 1,961
43049 한미FTA와 BBK사건의 ‘빅딜’ 의혹 5 밝은태양 2011/12/02 1,121
43048 명백한 선거부정으로 보입니다.(펌) 5 대박 2011/12/02 1,314
43047 새콤하고 달달한 동치미담그는법?(레시피마다 달라서요)-요리방중복.. 1 라플란드 2011/12/02 1,479
43046 싱글침대 추천 2 ... 2011/12/02 1,348
43045 집에 단감이 너무 많아요...ㅠㅠ 9 ^^ 2011/12/02 4,703
43044 선관위에서 한말씀하셨네요. 디도스 개탄스럽다? 16 .. 2011/12/02 1,721
43043 탁현민, 노량진 고시생 내일 세끼밥값 털어 넣어.... 1 참맛 2011/12/02 1,317
43042 [가카의 기업환경개선책] 사카린 다시 식탁에 10 나빌레라 2011/12/02 1,194
43041 한나라당 의원이 시장선거날 선관위 홈피 다운되게 시켰군요. .. 6 기막힘 2011/12/02 1,040
43040 '이사' 가시기 전에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은지 점!?! 보시나.. 5 어쩌지? 2011/12/02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