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시 하나 또 불합격 소식 듣고
맘을 도대체 잡을 수가 없네요.ㅠㅠ
아이에게는 힘내라 했지만
아이의 축 늘어진 어깨를 보니
참.....
오늘 아이 학교 보내고 엉엉 울었어요
엄마가 강해야 하는데......
어제 수시 하나 또 불합격 소식 듣고
맘을 도대체 잡을 수가 없네요.ㅠㅠ
아이에게는 힘내라 했지만
아이의 축 늘어진 어깨를 보니
참.....
오늘 아이 학교 보내고 엉엉 울었어요
엄마가 강해야 하는데......
힘 내세요.
길은 아직도 많고 힘도 많이 필요해요.
저도 수험생엄마인데요
수시쓸 상황이 안되서 포기하고 정시 올인했는데
심장이 쪼그라들어도 어쩌겠어요
우리 모두 힘내서 자녀들 응원해요
저도 딱 지금 원글님같은 심정이네요
어제 오늘 불합격소식듣고 망연자실하고있는중이에요
그냥 답답하네요
저도 그래요. 계속 떨어지고 있네요. 너무 우울해요. 애앞에서는 내색도 못하고 지금도 너무 속이 아파요.
원래 붙는 사람보다 떨어진 사람이 훨씬 많아요...
더 기다려 보세요. 정시에 대비해 각 학교 별 입시요강도 파악해 두시구요...
실패로 보이는 일들이 후에 성공의 바탕이 되고
큰 행운과 성공으로 보이는 일들이 나의 몰락을 제촉할 때가 많습니다
수시에 성공적으로 합격한 자녀에게는 더 큰 목표가 있음을 알려주시고
처음 좌절을 겪는 자녀에게는 실패 없는 성공이 없음을 알려주세요
작년에 입시를 치뤘지만 참 힘이 되는 댓글입니다.
입시 뿐 아니라 기나긴 인생에 더 해당되는 말씀이지요.
원글님 이글 보시고 힘내세요.
한걸님 댓글로 잠시 많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남의일 같지 않아요
엄마니깐 기운내세요
나중에 웃으면서 기억될 순간이에요
어렵게 정시까지 가거나 재수해서 붙으면 수시에 철컥 붙는 아이들 보다 대학가서
생활이 많이 다릅니다.
저도 크게 기대했던거 한군데 떨어지고 쓸쓸합니다만
너무 쉽게 대학 간 큰아이를 보니 편하게 합격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원글님, 다 같이 힘내세요.
엄마가 그러시면 아이가 더 힘들어집니다. 씩씩하게 수능 볼 수 있게
아이에게 힘을 주시고 아직 논술 전형도 남아있고
갈 길이 머니 얼른 추스리시고 기운내세요...
위로도 좋지만 이건 또 무슨.......
생활이 뭐가 많이 다른데요? 님 아이들 성향이 다른 거겠죠.
그러게요. 우리애가 그런걸 일반화시켜 위로드리려 했네요....
감정 컨트롤에 자신이 없어수시 안 썼어요.
그렇지만 수능 한방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니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스펙들이 있었거든요.
입시 앞두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올해초..재수 하겟다던 아이랑 절대 재수 안된다던 아이 아빠.. 그사이에 낑겨 숨도 못쉬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ㅠ.ㅠ
지금 제마음이 지옥이에요
대한민국 엄마들 모두다 화이팅 하자구요
엄마 마음 이해는 하지만 아이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아.. 이렇게 말하는 저도 참... 아이 성적표에 연연하긴 합니다.. ㅠㅠ
하지만 정시도 있고요. 그거 잘되겠죠.
전 솔직히 성적이 대학이 인생 전부 결정해준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원글님
제마음과 같네요.
하나하나 발표날때마다 '불합격'
저도 어제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멍하니 있었답니다.
아직 몇개 남았으니 힘내자 하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아자아자!!! 우리 힘내요~~
수험생두신분들 모두 힘내세요.
잘될거예요!!~~~
수시 연,고 떨어지고 정시로 서울대 갔습니다. 수시 안되길 다행이다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