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피검사 전에 생리 터졌으면.. 해보나마나죠?

우울 조회수 : 12,392
작성일 : 2011-10-27 23:03:20

피검날자가 아직 이틀 남았어요..

그런데 어제부터 생리가 ....

병원에 전화해보니 임신이어도 약간의 박리현상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생리처럼 나올 수 있다고는 하지만

생리만큼 양이 많지는 않죠? 하시는데...

... 아니더라구요... 이건 그냥 생리같아요...  생리통도 있고...

..........

이러면... 피검사 해보나마나겠죠?

 

그런데 이식 후 실패하면 생리를 예정일보다 빠르게도 하나봐요..

정상예정일은 일주일이상 남았거든요...

지난 번에 실패했을 땐 두 주 정도 늦더니... 이것도 할 때마다 다른가보네요...

IP : 69.112.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1.10.27 11:21 PM (27.35.xxx.242) - 삭제된댓글

    저도 시험관 시술 4번이나 했었답니다.. 결과 확인까지의 그 고통은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지요..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게 최고인데 그게 어디 쉬워야 말이지요..
    저도 몸과 마음이 다 지쳐서 이제 우리 부부 둘이서 오손도손 재미나게 살자 하고 다 내려놓고 나니 그 다음달 자연임신이 되었답니다.. 딸아이가 지금 7살이에요..
    님 아이도 어디서 재미나게 노느라 엄마한테 오는걸 깜빡 잊고 있을거에요.. 언젠가 엄마 찾아 올거라는 믿음으로 기운내세요.. 우리딸은 12년만에 엄마 찾아 왔네요.. 화이팅 하세요..

  • 댓글의
    '11.10.28 9:00 AM (114.207.xxx.184)

    내용 중 "님 아이도 어디서 재미나게 노느라 엄마한테 오늘 걸 잊고..."
    이 부분에 울컥... 12년만에 엄마 찾아 왔다고 해서 또 감동의 울컥...

  • 2. //
    '11.10.28 12:30 AM (121.186.xxx.175)

    그래도 해보세요
    저번에 임테기 해보신분이신지 모르겠지만요

    그때도 답 달았는데

    제가 피검사 아침에 출혈이 있어서
    생리인줄 알았거든요
    울고 남편한테 피검 안간다고 했더니
    그냥 자기랑 드라이브 간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전 지방이라서 병원이 멀었거든요

    병원가서 피검사 했는데
    의사샘도 다음번 시험관 얘기하고
    간호사샘들한테 이제 안온다고 인사까지 하고 왔어요

    그런데 피검사에서 수치가 적지만 나왔고
    출혈은 임신 중반까지 있었지만
    무사히 출산 해서

    우리애가 6살이예요

    전 유병 불임병원 2군데에서 임신 못한다고
    저한테 대놓고 말했었어요
    힘들게 하지 말고 즐겁게 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불임은 없는것 같아요
    난임은 있지만요

    그냥 저처럼 피검사 한번 해보자
    그렇게 생각하고 해보세요
    제일 예쁜옷입고 남편이랑 손 잡고 검사하러 가세요

  • 원글
    '11.10.28 12:45 AM (69.112.xxx.50)

    마음으로는 완전히 포기하고 있어요... 그래도 가서 확실하게 듣고 오는 게... 낫겠죠..?
    에효................ 세상 한숨은 제가 다 쉬고 있어요.............

  • 3. 아마도
    '11.10.28 12:41 AM (211.110.xxx.252)

    실패인것 같아요
    윗분같은 경우는 정말 드물게 있는경우구요....
    그래도 만에 하나 모르니 피검사는 꼭 해보세요.
    내일이라고 가서 하세요.
    피검날짜 이틀 남았으면 지금 해도 임신이면 결과 나와요
    전 시험관 시술 12번 한 사람이라 도사거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9 30초만에 이해되는 bbk사건 8 양이 2011/12/21 2,370
49558 포장이사 질문 1 낡은청바지 2011/12/21 672
49557 위탄 에릭남 유튜브올린 노래 너무 좋네요.. 관심있으신 분 들어.. 2 ㅎㅎㅎ 2011/12/21 1,090
49556 bbk,이 부분이 또 어지럽네요. 참맛 2011/12/21 874
49555 잘지워지고 스크레치에 강한 자석칠판 추천 좀.. 넘힘드네요 1 대형자석칠판.. 2011/12/21 1,747
49554 성공회대 ngo 대학원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1 만학도 2011/12/21 1,019
49553 조승우라는 배우 매력적이네요. 5 .. 2011/12/21 2,648
49552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3 학생 2011/12/21 3,304
49551 베어파우 메도우 종아리부분 코스트코 어그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1 ,,,,, 2011/12/21 1,681
49550 12040번 째의 댓글 퍼 왔어요..ㅋㅋ.. 4 아그네스 2011/12/21 1,464
49549 이효리가 요즘 이쁜 일을 계속하네요? 9 참맛 2011/12/21 3,169
49548 유치는 레진 가격이 좀 싸지않나요? 울동네는 10만원정도라는데 .. 9 6살 2011/12/21 3,810
49547 신제품을 소개합니닷~~!ㅋㅋㅋ 1 애플핑크 2011/12/21 1,123
49546 문과여학생~산업대,기술대. 여대. 인서울 대학~어디가 좋을까요?.. 9 고3맘 2011/12/21 2,521
49545 [원전]고리원전 비리, 갈수록 태산 1 참맛 2011/12/21 965
49544 가구 보러다닐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9 .. 2011/12/21 3,591
49543 아이들 마스크위에 모자쓰면 마스크 자꾸 벗겨지는데.... 방법좀 2011/12/21 547
49542 급)네비게이션 처음사서 그냥꼽기만하면 쓰는건가요? 5 dprnd 2011/12/21 809
49541 강심장 보는데... 김현주 이쁘네요 ㅠ ㅠ 15 뽀샤시 2011/12/21 4,693
49540 예비비 통장을만들려고 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2 아껴야잘살지.. 2011/12/21 1,762
49539 백화점 브랜드 립스틱 색상 두고 두고 이쁘다 소리 들은 거 있나.. 1 --- 2011/12/21 1,863
49538 황당한 판매자. 쇼핑몰 2011/12/21 858
49537 반자본주의적 심리의 근원 1 쑥빵아 2011/12/21 597
49536 인터넷 설치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1 ... 2011/12/21 691
49535 급!! daum에서 뭘 검색했었는데 검색한 단어가 남아있어요. 2 도와주세요... 2011/12/21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