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어머님들. 9개월된아기가 의자에서떨어졌어요

민트초코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11-10-27 22:14:53
오늘아침에 9개월된 아기가 의자에 앉아있다가 떨어졌어요. 우유를 다 토해내고 해서 소아과를 갔는데 48시간 뒤 토하고 심하게 경기하면 큰병원가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되요. ㅠ ㅠ 
IP : 175.117.xxx.1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캔디스
    '11.10.27 10:19 PM (114.202.xxx.235)

    저희 애도 예전에 유모차에서 두번이나 떨어졌는데 다행히 괜찮더라구요....ㅠㅠ
    우선 경과를 잘 지켜보는 수밖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돌 전 아기 있으면 의자, 침대, 낮은 가구 등은 무조건 조심해야 해요....

  • 원글
    '11.10.27 10:27 PM (175.117.xxx.195)

    네에 답글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이 놀랬어요.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파요. 조언 감사합니다.

  • 2. 하늘
    '11.10.27 10:20 PM (119.64.xxx.154)

    놀라셨죠? 아이가 축 늘어지거나 많이 보채고 토하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엄마가 너무 불안해

    하시면 아가에게도 좋지 않으니 조금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아기 잘 지켜봐주세요. 삼신할머니가 잘 지켜주시

    니 괜찮을 거에요. 저희 아이들도 더 아가적에 5-6개월때 침대에서 떨어졌던 일이 있었는데 괜찮았어요.

    아가 아무일 없이 잘 놀기를 기도할께요. 걱정마세요.

  • 원글
    '11.10.27 10:29 PM (175.117.xxx.195)

    네에 감사합니다. 전 하루종일 묵주들고 기도 했어요. 삼신할매가 지켜주시겠죠. 답글 감사합니다

  • 3. ..
    '11.10.27 10:20 PM (14.55.xxx.168)

    괜찮을겁니다
    꼭 안아주고 지켜보세요
    옛날 어른들이 아이는 삼신할매가 받아준다고 했는데 암튼~ 저희 아이도 티비 붙들고 떨어지기,
    서랍장에서 뛰다가, 침대에서 뛰다가... 온갖 위험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자랐어요
    놀라지 않게 잘 안아주세요

  • 원글
    '11.10.27 10:31 PM (175.117.xxx.195)

    네에 고맙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잘 안아주도록 하겠습니다.

  • 4. 수진엄마
    '11.10.27 10:21 PM (125.187.xxx.11)

    아이가 놀라서 우유를 토할 수가 있는데요.... 아이가 계속 보챈다거나..... 토를 계속할 경우... 또는 계속 잠만 자는 경우 큰병원에 바로 가셔야 해요... mri를 찍어보셔야 해요... 저희 애도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가 있었는데 놀라서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의사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 원글
    '11.10.27 10:32 PM (175.117.xxx.195)

    네에 답변 감사합니다. 엄마는 강해야되는데. 눈물만 흘러요. 고맙습니다.

  • 5. 11개월
    '11.10.27 10:34 PM (175.121.xxx.52)

    울아들은 곧 돌이다가오는데요...

    10개월쯤 옆집에 놀러갔따가 소파에서 완전 뒤로 꽈당 넘어졌는데요~

    순간 넘 놀랬는데...옆집언니 아가도 몇번 침대에서 떨어져서 병원갔을때

    아가가 계속 토하거나 잠만 자려고하면 큰병원으로 가보라고하셨다네요.

    저희아가는 병원안갔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넘 걱정마시고 오늘 아기 잘지켜보세요~

  • 원글
    '11.10.27 10:40 PM (175.117.xxx.195)

    네에. 잘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6. 웃음조각*^^*
    '11.10.27 10:46 PM (125.252.xxx.5)

    아이 키우다 보면 아기가 뒤로 넘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하는 사고가 잦아요.

    아이를 면밀하게 살펴보세요.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친구 말에 의하면.. 이런 사고는 일주일을 면밀하게 봐주라고 하더군요.

    일주일 이내에 귀나 코에서 이물질이 흘러나오거나, 아이가 이유없이 시름시름 앓거나, 잠만 자면서 맥을 못추기를 일주일 가까이 하거나..
    마구 토하거나..(이건 아기가 아프다고 울다가 토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할 경우에는

    무조건 응급실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 외의 상황에서는 일주일 정도만 지켜보고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끝!

    괜히 CT나 X-lay찍지 말래요. 전신마취를 해야 찍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아기에게 오히려 더 안좋다고요.

  • 원글
    '11.10.28 12:48 PM (175.117.xxx.195)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동안 면밀히 살펴봐야하는군요. 소아관에선 48시간을 쭉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
    아 조언 정말로 감사합니다.

  • 7. 커피향
    '11.10.28 12:33 AM (180.71.xxx.244)

    아이가 안아줄 때마다 울면 팔 같은곳 관절 있는 부분 만져보세요.
    혹시 싶어서요. 어린 아이라... 울 아치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쇄골?인가 어깨 쪽 부러졌었어요.

  • 원글
    '11.10.28 12:49 PM (175.117.xxx.195)

    네에 만져보겠습니다. 잘 기어다니고 서는데 잘 봐야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8.
    '11.10.28 10:39 AM (121.130.xxx.192)

    더 어릴때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위에 님들 답변처럼 좀더 주시하며 지켜보시되, 아기도 많이 놀랐을테니 안정된 엄마 심장소리 들을수 있도록 침착하시고 꼭 앉아주세요

  • 원글
    '11.10.28 12:49 PM (175.117.xxx.195)

    네에 그렇게 하도록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9 이런 아이도 대학을 보내야하는지.. 8 .. 2011/11/12 2,484
35628 펄벅이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거 맞죠? 2 .. 2011/11/12 1,205
35627 나이 사십넘어 십대의 감동을 느끼고 왔어요 2 슈스케 2011/11/12 1,572
35626 웹싸이트 패쇠도 가능해요 25 쪼잔한 2011/11/12 1,759
35625 동네 병의원..원내에서 틀어 놓을 적당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5 음악 2011/11/12 1,043
35624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립대 등록금을 아예 받지 않는 방안을 .. 14 참맛 2011/11/12 1,719
35623 중앙대 중어중문학과?? 2 중앙대 2011/11/12 3,786
35622 직업상필요도아닌데 학력위조하는사람들 심리는 뭘까요 14 ... 2011/11/12 1,699
35621 카페에서 황당한일 글 보다가 . 18 저도 2011/11/12 3,194
35620 수능 망친 우리 딸님 19 속터져 2011/11/12 9,518
35619 사업자등록 명의 빌려달라는데 어떻게 하죠? 11 아기엄마 2011/11/12 3,458
35618 찾다찾다 못찾아서.. 나우 라는 책요.. 미루지 말라는 .. 4 .. 2011/11/12 911
35617 댓글 40만개에 육박하는 대박 기사! 13 참맛 2011/11/12 5,541
35616 제주도가 세계 7대 경관에 선정..정확히 몇등? 19 ... 2011/11/12 3,152
35615 초장수생 딸,, 13 원글이 2011/11/12 4,542
35614 가족중에 첨으로 스마트폰으로 교체할까 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4 스마트폰 2011/11/12 1,183
35613 아이 한복치마 어떻게 다릴까요? 2 다림질 2011/11/12 715
35612 우왕 반짝반짝 송편 김석훈 라디오하네요 2 h 2011/11/12 1,917
35611 직행 좌석버스에서 음식 좀 안 먹었으면 8 제에발 2011/11/12 2,070
35610 7세아이 과학이나 수학관련 활동 추천좀 해주세요^^ 1 우주마미 2011/11/12 704
35609 남편 흉 보러 왔어요~~ 4 씩씩 2011/11/12 1,358
35608 남편과의 싸움. 부끄럽지만 여쭤봅니다.(좀 지저분할 수 있어요).. 32 답답 2011/11/12 12,569
35607 광주 광천터미널 부근 이마트 지금 시간에 주차 할수 있을까요? .. 2011/11/12 1,941
35606 혼자서 오펀 천사의 비밀 보는데 넘 무서워요. 7 무서워 2011/11/12 2,464
35605 겨울 롱코트 1 넘 몰라 2011/11/1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