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치아팠던 세입자보내고

아줌마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1-10-27 18:10:10
상가주택지어 첨 세입자 계약했는데..두부부가 살꺼라고..근대4명에 하루종일 짖어대는 개까지..입주후 집을 줄여왔는지 싸우고 밖에서 쓰레기태우고, 옆집에 슬쩍 버리고,남편 쫒아내 계단서 재우고..개도 왼종일 짖고..2년만에 집비웠는데..새집에다  대못을 20개나 비뚤거리며 박아놓고,벽지위에다 신문지와 종이를 본드로 쳐발라 놓았네요.세면기도 부셔놓고  타일도1개 깨지고 새벽짐나가고 발견했는데 오리발입니다.임대사업이 첨이고 힘든분들같아 참아왔는데..저러니 저렇게 사는구나 싶어 할말 잊게 만드네요.일본이나 영국은 남의집에 함부로 못질 못하게 되어있다는데..사람이 살다보면 필요에 따라 못질하고 살수있다고 얘기하는데..대화가 안되니 방법이 없네요.그동안 원만하게 탈없이 살았는데 인생경험이네요.긴 대못을 왼종일 걸려 힘들게 빼고나니 앞으로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릴것같아 기분은 좋아요.세상에 별사람이 다있네요
IP : 175.195.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6:19 PM (14.55.xxx.168)

    내 보낸것을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친구는 이사비용에~ 위로금까지 얹어서 보냈어요

  • 네,맞아요
    '11.10.27 6:35 PM (175.195.xxx.99)

    쉬운게 없네요.속상해서 힘들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나가서 다행이다 싶어요.집이 괜찬은지 6시간만에 두배로 올려 세입자 계약한게 다행이죠.2년 문닫고 살아서 환기가 안돼 고칠게 많아 속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83 미성년자가 집주인인경우 확정일자를 못받나요? 2 옆집 2011/10/31 1,613
30782 성북동고대병원 근처 1박할수잇는 모텔이나 숙박 추천해주세요 6 audi 2011/10/31 1,342
30781 이정희 의원님이 한미 FTA '여야 서명' 한거 맞대요 7 을사조약 2011/10/31 1,578
30780 박원순 "시민들로부터 협찬받아…계속 그렇게 살렵니다" 6 세우실 2011/10/31 1,684
30779 요즘 목동 전세... 1 심난해 2011/10/31 1,322
30778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비와외로움 2011/10/31 745
30777 급속도로진행되는 증세가 3 노화 2011/10/31 1,041
30776 전인권, 전인권 10 들국화 2011/10/31 1,828
30775 한미FTA반대 시위대 국회 진입하자, 경찰 물대포 쏘며 진압- .. 3 ^^별 2011/10/31 1,036
30774 남자들도 화장품좋은거 쓰면 피부좋아지나요? 2 살빼자^^ 2011/10/31 1,161
30773 안철수,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160 삐약이 2011/10/31 21,084
30772 코코아를 너무 좋아해서요............ 6 코코아 매니.. 2011/10/31 1,895
30771 진중권은 너덜한일로 맞서지말고 10 .. 2011/10/31 1,240
30770 정말 죽을꺼 같네요... 3 .. 2011/10/31 1,543
30769 정말 행복한 삶이란 어떤 걸까요? 7 2011/10/31 2,320
30768 나꼼수 죽이기 보다 두려운 것은 나꼼수 서버 트래픽 (펌) 한걸 2011/10/31 1,280
30767 유자차 맛있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5 후리지아향기.. 2011/10/31 1,905
30766 호주-골드코스트 가 보신 분 찾아요. 8 첫여행 2011/10/31 1,369
30765 한미fta를 두고 전과 다른점 다른점 2011/10/31 729
30764 순천, 겨울여행도 괜찮을까요? 4 추울까? 2011/10/31 3,625
30763 필러해 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내팔 자야 2011/10/31 882
30762 시댁 문제로 밤마다 악몽을 꿔요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요? 4 2011/10/31 1,895
30761 28개월 악쓰고 우는 아이, 이렇게 달래도 되나요... 13 아이엄마.... 2011/10/31 12,542
30760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상록수'라는 노래를 아내로부터 배우는 장면.. 4 사랑이여 2011/10/31 1,354
30759 오늘의 키워드는 진중권인가요? 2 그러거나말거.. 2011/10/31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