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수학 과외 사기 당하고(Y대 공대 본교출신 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캠퍼스 출신)
다시 선생님을 구했네요.
주3회 2시간씩 90만원으로 4개월을 하고 이번 중간고사를 봤는데요
(나이 30에 K대 수학과 출신의 투잡으로 하는 선생님)
평소 2등급하다가 3등급으로 미끄러졌네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은 물론 아이가 열심히 안한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아이는 선생님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는 편인데요.
제 마음이 심란한것이
수학이 좀 많이 부족해서 주2회가 아닌 3회를 하는데
성적이 뒤로 가니 마음이 착찹하네요
선생님 교체는 물론 엄마와 아이가 의논해서 판단할 일이지만
이런 경우
주로 82님들은 이렇게 성적이 뒤로 미끄러질경우에
얼마의 시간을 더 해보고 선생님 교체를 할지 말지 판단을 내리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