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조언 좀 해주세요.
아이보다 제가 더 불안하고 초조해요ㅠ
어떻게 견디셨나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조언 좀 해주세요.
아이보다 제가 더 불안하고 초조해요ㅠ
어떻게 견디셨나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어머님이 먼저 떠시면 아이는 더 떨거같아요..
그냥 무조건,어쨋든...믿는다 아이를 믿는다..라고 생각하세요.
수능날은 정말 초조해요..밥이 안들어갈정도로요..
엄마가 초조해하면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되서 아이는
더 초조하고 긴장할거 같아요...
그냥 평소에 시험도 좀 덜 긴장해서 보려고 노력하구요..
수능도 그냥 평소 시험처럼만 .. 하자고 마음 다잡으세요...
자식 있다면 누구나 다 겪는거네요.
종교가 있는 분들은 교회 새벽기도나 사찰기도를 나가더군요.
집에서 108배라도.... 힘 내세요.
전 며칠전부터 아이랑 불편하다가,
드디어 어제밤 제가 폭발 해버렸네요
그리 태평하게 지낼 수가 없네요
11시에 자고 6시에 깨워 일어 나는데, 어제는 10시 좀 넘어서 자 더군요
야자도 거부해 4시 좀 넘으면 집에 와서, 저녁먹고, 과일 먹고,커피 먹고, 화장실 가고
잠 좀 자다가 독서실 갑니다
보통 1시간 넘게 빈둥거리다, 간식으로 음료수, 과자 몽땅 싸가지고 갔다가
9시~10시 사이에 와서 또 간식먹고, 야자하고 10시 30분쯤 오는 동생
살살 약올리다가, 안방 와서 TV보다 눈치보고 지 방에 갑니다
그리고 곧 잡니다
아침에도 깨워야 일어나, 밥을 30분 넘게 꼭꼭 씹어 먹고, 씻고, 화장실 가고
또 1시간 넘게 빈둥거리다 늦었다고 화 내고 학교 갑니다
고3때 pc방 안간 걸로 지 할 도리는 다 했다고
그리 유세입니다
고2까지 pc방 죽돌이 였는데...
종합비타민,비타민c,오메가,홍삼, 피로회복드링크제까지 다 챙겨 먹으면서
저러고 지내네요
다른 엄마들은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고 하는데, 전 제가 불쌍하네요ㅠㅠㅠ
원글님 위로는 못 해 드리고 ...
어디 하소연 할데 없어 여기 이러고 있네요
원글님 지송해요^^
평상시처럼 사세요
마음을 다잡고 표정관리 절대 잘하시고
힘들더래도 정말 평상시 사셨던것처럼 살아주세요
그래야 아이도 편안해할거구요
저도 아무일 아닌것처럼 했지만 마음속은 초조 불안 걱정투성이였지요
그러나 되도록 정신을 팔수있는것을 찾아 했어요
청소도 더 열심히 하는일도 열심히..
수능끝나고 나오는 아이를 보고는 그때야 무너졌어요..펑펑 울었습니다ㅜㅜ
지금 그때를 회상해도 여전히 눈시울이 시큰~
같이 눈물나요ㅠㅠ
끝나고 나올 아이 상상만해도 눈물나요(심지어 고3도 아님)
그냥 독한 맘 먹고 애한테 엄마의 마음을 전달하지 마세요,
평소와 같게,일상적으로 대하세요
지들도 얼마나 힘들까요..
딸하고 수능도시락 얘기하다가 죽쑤면 어쩌라고 죽을 싸주지,,했더니 딸이 팩하면서 소화가 되는줄 아느냐고 하더라구요 ㅠㅠ(심지어 고3도 아님 ㅋ)
전 작년에 겪었습니다
그냥 평상심을 잃지 않으면 되구요
가장 힘든건 본인 입니다
엄마는 무조건 아이를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697 | 법조인의 시각으로 본 ISD(퍼옴) 7 | apfhd | 2011/11/04 | 1,360 |
32696 | 늦되는 아이 키우는 엄마 14 | 축하해주세요.. | 2011/11/04 | 3,289 |
32695 | 찰밥 좋아하세요? 4 | 감사 | 2011/11/04 | 1,825 |
32694 | 요밑에 시크릿 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2 | ... | 2011/11/04 | 2,885 |
32693 | 남경필 의원 삼실에 국민투표 하자고 전화하고~~~ 3 | 막아야 산다.. | 2011/11/04 | 1,478 |
32692 | 어떻해야하죠.. 언니 3 | 언니 | 2011/11/04 | 1,294 |
32691 | 어떻해야하죠.. 언니 | 언니 | 2011/11/04 | 1,006 |
32690 | 놀이학교 보내던 고민 엄마 4세남자애 엄마입니다 2 | 고민맘 | 2011/11/04 | 2,031 |
32689 | 지역구에 전화했어요(마포구민들 전화좀 해주세요) 7 | 개나라당 지.. | 2011/11/04 | 1,094 |
32688 | 이런 썬글라스 많은 브랜드가 어디인가요 6 | 문의 | 2011/11/04 | 1,715 |
32687 | 82 지긋지긋해요. 382 | ... | 2011/11/04 | 12,329 |
32686 | 구청 의약관리 팀장이면 무서울거 없나요? 2 | 가지가지 | 2011/11/04 | 985 |
32685 | 뿌리 깊은 나무에서 겸사복 장혁의 동료 박포가 8 | 혼자ㅋㅋ | 2011/11/04 | 2,391 |
32684 | 딴날당 처리 이유 ( 공감 만땅이라 퍼왔어요) 9 | 막아야 산다.. | 2011/11/04 | 1,375 |
32683 | 전에 82글보고 화이트머스크 구매했는데.. 7 | 이런.. | 2011/11/04 | 1,882 |
32682 | 빨대컵 추천 부탁드려요. 4 | 아이구방사능.. | 2011/11/04 | 1,236 |
32681 | 딴날당은 자신의 이익 챙길때만 국민투표 하냐~~~~~~ 1 | 막아야 산다.. | 2011/11/04 | 703 |
32680 | 동경경유 2 | 뱅기 | 2011/11/04 | 964 |
32679 | 김용민의 FTA 그레이트 빅엿 "김종훈은 어떻게 노무현을 속였는.. 7 | ^^별 | 2011/11/04 | 2,134 |
32678 | 토리버치 가방 어떤가요? | 살빼자^^ | 2011/11/04 | 1,708 |
32677 | 이 가을 읽을만한 도서추천해주세요~~~ | 힘내자 | 2011/11/04 | 835 |
32676 | 유근피 먹고 한달째... 7 | 유근피 | 2011/11/04 | 3,528 |
32675 | 이글루스사이트요 | 블로그 | 2011/11/04 | 1,029 |
32674 | 김광석-먼지가 되어 10 | 가라 청춘이.. | 2011/11/04 | 1,630 |
32673 | 감자 열매나 싹,이파리를 먹으면 정말 까딱하면 죽게 되나요? 1 | ... | 2011/11/04 | 1,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