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초2, 여섯살 아이 데리고 제주여행 괜찮을까요?

올리비아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1-10-27 12:35:38

어제 투표하고 남편이랑 같이 화이팅 하고 하고 났더니,

12월 3일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이자 아홉살 남매둥이 생일이지 뭐에요.

그래서 부랴부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우리 아이들이 비행기 한번 타보는게 소원이라.....ㅠ.ㅠ

급히 제주로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너무 춥지는 않을까 해서 걱정이 됩니다.

좀만 추워도 엄살에 엄살은 다 부리는 여섯살 꼬맹이도 있고 해서 다음으로 연기할까..

어쩔까.....여행경험이 별로 없는 부부가 머리를 맞대봐도 별 뾰족한 수가 생각이 안나네요.

칼바람에 차안에서만 있어야 하는 불상사는 없는지, 다른 곳으로 여행방향을 틀어야 하는지

어떤지 제주도 다녀오신분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으세요?

만약에 너무 춥다면 제주도 5인가족 비용으로 2박 3일 다녀올 비용으로 다른 곳 추천도 받습니다. ^---^

감사합니다.
IP : 218.49.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12:38 PM (119.64.xxx.151)

    제주 날씨는 그야말로 복불복인 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5월에 갔을 때에는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바람이 교차해서 관광하기 힘들었는데
    1월에는 춥지 않고 서늘해서 오히려 5월보다 나았거든요.

    12월 그 때 날씨가 어떨지는...

  • 2. 모카치노
    '11.10.27 1:12 PM (210.105.xxx.1)

    정말 제주도 날씨는 하늘이 정해주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주도 여행의 좋고 나쁨도..날씨...특히 바람인것 같아요..
    바람 불고 비오면..정말 제주도 여행은..아무리 그런것도 멋이고 운치라고 하지만..
    움직이는게 힘드니..아무래도 좀 그렇더라구요
    더구나 첫 가족 여행이시면..어린 아이가 있으면..추운 날보다는..좀 따뜻한 날 이동하기 좋을때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볼만한것도 야외에 있는게 많고..아무래도 햇빛이 따듯해야지..사진 찍어도 이쁘고 행복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 3. 저같으면
    '11.10.27 1:33 PM (180.229.xxx.80)

    저같으면...제주도는 다른 계절로 미루고 아이들과 함께 속초 여행을 가겠어요.

    설악 워터피아에서 아이들 마음껏 놀고,회도 먹고, 바다도 보고
    낙산사,정동진,설악산 아이들 데리고 볼 것도 많고 갈곳도 많아서
    우리가족은 겨울엔 제주보다 속초를 더 선호하거든요.

    이쁜 펜션이나 호텔에 머물러도 되고
    우리 가족이 속초여행가면 자주 이용하는 켄싱턴 리조트도
    바로 바다앞이라서 전망도 좋고 편하게 휴식하기 좋아 추천하고싶네요.

    아직 어린 아이가 있어서 배낚시는 조금 어려울까 싶기도 하지만
    (2시간정도이니 멀미약먹고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요.)
    바다낚시도 아주 재밌어요.

    하루는 워터피아에서 놀고, 하루는 배낚시 잠깐과 주변 관광 다니다보면
    2박3일 알찬 여행 되실것 같아 속초여행 추천합니다.

    참, 배낚시는 속초배낚시라고 검색하면 여러군데 나오기도 하고
    호텔이나 리조트측에 물어봐도 몇 군데 알려줄거예요.

  • 4. 올리비아
    '11.10.27 2:06 PM (218.49.xxx.88)

    답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무플이면 어쩌나.....걱정했는데^^
    겨울엔 제주도가 복불복이라니....흑흑~
    비행기 꼭 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올해 첨으로 타보려고 했더니,
    아무래도 내년으로 미뤄야 겠네요.
    그리고 속초가 겨울엔 그렇게 좋다니, 남편이랑 잘 의논해서 속초로 방향을 잡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9 신랑 보험 수익자는 시어머니?? 10 비가오넹 2011/11/28 5,822
41368 학부모 75%, 무상급식 살림에 보탬된다 5 jjj 2011/11/28 1,105
41367 지금 mbc에서 휴먼다큐멘터리 '사랑'하네요. 최진실씨 모친편... 9 ㅠㅠ 2011/11/28 3,130
41366 GRACO PACK N' PLAY 침대 2 룰루룰라 2011/11/28 548
41365 80학번때 겪으면 지금을 바라보면.. .. 2011/11/28 946
41364 냉동고 냄새 밴 버터 쓸만한 곳 없을까요? 3 .. 2011/11/28 1,314
41363 미국인 스카이프 영어좀 추천해주세요 for me.. 2011/11/28 853
41362 5세 딸아이의 주문.. 2 딸맘 2011/11/28 829
41361 혹시 홍차아시는분...티치노라고 아세요? 2 마시고싶당~.. 2011/11/28 675
41360 리틀스타님의 닭가슴살오이냉채?소스좀요ㅜㅜ 1 2011/11/28 942
41359 그래... 당신들도 걱정 되지? 3 phua 2011/11/28 1,261
41358 건강보험서 하는 건강검진요..동네에 새로 생긴 병원서 하면 안좋.. .... 2011/11/28 591
41357 대학생들은 사회 정치 문제에 관심이 별로 없나요? 2 요새 2011/11/28 640
41356 펀드매니저 남편으로는? 12 답변주세요 2011/11/28 37,455
41355 일주일동안 두통이 넘심해서 약먹었는데도 잘안낫네요.조언좀부탁드려.. 9 궁금이 2011/11/28 1,611
41354 *** 24 ** 2011/11/28 11,993
41353 문재인의 친노 검찰 정조준 북콘서트 2 세우실 2011/11/28 1,156
41352 “, 경찰손을 시민 폭행으로 왜곡” - 어디가 부었다는건지.... 7 ^^별 2011/11/28 1,274
41351 장염인 30개월 아기 간식으론 뭐가 좋을까요? 2 급질.. 2011/11/28 4,238
41350 기모스타킹 괜찮은가요? 6 ..... 2011/11/28 1,925
41349 비싸고 맛있는김치 17 // 2011/11/28 3,264
41348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6 어떤가요? 2011/11/28 1,666
41347 아파트 소독일 괜찮을까요? 오전알바 하고 싶어요 3 ........ 2011/11/28 7,964
41346 눈주위가 간지러워요 2 궁금 2011/11/28 2,046
41345 조합아파트 완공이 코앞인데 부담금을 더 내라고 우편이 왔어요. 15 조합원 2011/11/28 9,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