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이주시 보통 학교는 언제까지 다닐까요?

급한맘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1-10-27 12:27:47

아까도 글 올렸지만요.

갑자기 11월말에서 12월초에 해외로 나가게 되었는데요.

 

이럴 경우 여기 학교는 보통 언제까지 보내야 되나요?

제 맘 같아선 11월부터 안 보내고 붙잡고 영어공부 시키고 싶긴 하지만

나름 절차가 있겠죠?

 

아직 정확한 출국날짜도 안 정해진 상태이고

선생님께는 내일쯤 말씀 드릴려고요..

IP : 122.32.xxx.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푸르나
    '11.10.27 12:29 PM (112.161.xxx.153)

    가시는 외국이, 아마,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이가 영어를 잘 못한다면 영어스쿨에 다녀야 해요.

    그게 보통 월초쯤에 시작을 하는데 그 일정을 보시고
    한국에서 학교 일정을 잡으셔야 할거에요.(아마 최대한 다니는게 가장 바람직할거구요)

    영어스쿨은 보통 년말에는 거의 없거나 단계가 높을거에요

  • 원글
    '11.10.27 12:32 PM (122.32.xxx.30)

    동남아쪽 국제학교 가는데
    12월 첫째주에 입학 테스트 보기로 했구요.
    사실 그 날짜 맞춰가기도 버겁네요.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서ㅠㅠㅠㅠ

    국제학교에 esl수업이 있다고는 하는데...

  • 2. 안나푸르나
    '11.10.27 12:30 PM (112.161.xxx.153)

    물론 영어스쿨은 외국 현지에 있는 학교를 말하는거구요

  • 3. 저는
    '11.10.27 12:32 PM (111.118.xxx.89)

    출국 열흘전까지 학교보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짐보내고 일주일정도 국내여행갔다가 출국했거든요.

  • 원글
    '11.10.27 12:33 PM (122.32.xxx.30)

    그렇군요...아 맘이 뒤숭숭해요..

  • 4. 예에
    '11.10.27 12:40 PM (116.38.xxx.24)

    학교가 1월되야 새 학기 시작이니까 자리가 있으면 바로 다니겠지만
    보통은 새 학기에 다니게 되거든요.
    그러면 아이가 학교에 안 다니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져요.
    저는 여기서 최대한 학교에 다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정확한 내용은 기억은 안 나지만
    해외로 나가는 학생들에 대한 규칙 같은게 있어요.
    미리 알아보시고 학기를 맞추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원글
    '11.10.27 12:47 PM (122.32.xxx.30)

    네 그렇네요.
    12월 첫째주에 테스트 보고
    2학기가 1월 첫주에 시작된다고 하네요.

  • 5. misty
    '11.10.27 12:42 PM (118.221.xxx.88)

    저 같으면 출국 2-3일전까지 최대한~ 보낼것 같은데요.^^
    이제 출국하시려면 바쁘실텐데, 아이가 집에 있으면 더 힘드실거예요.
    붙잡아 앉혀서 영어 공부 한 달 시킨다고 실력이 얼마나 늘겠어요? 그냥 맘 비우시고~ 한국친구들과 더 놀게 해주시는게...

  • 원글
    '11.10.27 12:48 PM (122.32.xxx.30)

    그건 그래요 ㅋㅋㅋㅋ
    집에 있으면 오히려 밥 챙겨줘야 되고 저의 혹이 될 거 같긴해요.
    시킨다고 공부 할지도 의문이고 ㅋㅋㅋ

  • 6. ...
    '11.10.27 12:43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전 출국 전날까지 보냈어요.
    윗님처럼 여행하실 거 아니면 계속 학교 보내시는게 나아요.
    집에 데리고 있는다고 하루종일 영어공부 시킬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일단 엄마가 마음이 바빠서(? 별거 아니라도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고 안정이 안돼요)
    생각처럼 애를 잘 챙기기가 힘들어요.
    그냥 학교보내시고
    불안하시면 원어민 과외를 오후에 하심이

  • 원글
    '11.10.27 12:50 PM (122.32.xxx.30)

    댓글들 보니 맘이 정리되네요.
    저는 게다가 애아빠가 먼저 나가 있어서 저 혼자 준비해야 되는데
    벌써부터 맘의 안정이 안 되서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있어요..

  • 7. 급한맘님
    '11.10.27 12:46 PM (111.118.xxx.89)

    동남아 국제학교의 경우 esl코스 있구요
    영어문제는 아마 국제학교가 1월초에 개학을 할것이니
    12월초에 출국하셔서 바로 현지 영어튜터를 구하시면 됩니다.
    현지튜터는 급한대로 남편이 주재원일 경우 회사사람들 통해 구할수도 있고
    가시는 국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구하실 수도 있구요.
    동남아 튜션비는 저렴하니 맘께서 짐정리하고 환경적응하는 한달정도는
    매일 와달라고 해도 될듯하구요.
    아이들 생각보다 빨리 영어에 적응하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남은 시간동안 한국에서 준비할 것 잘해서 가셔요.

  • 원글
    '11.10.27 12:52 PM (122.32.xxx.30)

    정말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가면 일단 튜터부터 구할 생각인데
    그 쪽 학교들도 요즘 영어실력 안 되면 안 받아준다고 해서
    울 아이 입학테스트에서 떨어질까바 사실 걱정이네요ㅠㅠㅠㅠㅠ

  • 8. 영어는
    '11.10.27 1:12 PM (61.101.xxx.62)

    거기가서 기대하시고 여기서는 전날까지라도 학교보내서 우리나라 공부시키세요. 애가 피곤해하지 않으면.
    지금 초딩 저학년이면 외국에서 생활하시다 보면 어느새 국어가 더 시급한 날이 옵니다.

  • 9. 친구 아이보니까
    '11.10.27 2:07 PM (211.210.xxx.62)

    4월 초에 가는데도 3월에 입학시켜서 거의 마지막 날까지 보내던데요.
    자주 왔다갔다 하는 친구에요.

  • 10. 원글
    '11.10.27 2:31 PM (122.32.xxx.30)

    아 그렇군요..
    최대한 학교 보낼 수 있는데 까지 보내고
    친구들이랑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줘야 겠어요.
    영어 그까이꺼 한 6개월 울면서 학교 다니면 되겠죠 ㅋㅋㅋ

  • 11. 6개월 울리지마세요
    '11.10.27 2:58 PM (121.168.xxx.70)

    댓글 안달려다가 로그인 했어요.
    6개월 울리고 학교 다니신다길래...
    저도 주재 나갈 때 주변에서 애들 금방 배운다고 차라리 친구들이랑 실컷 놀리라고 하길래 그랬거든요.
    사실 6개월이면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그러긴 하는데요...
    그러지마세요.
    저는 지금 후회해요. 아이가 그때 좀 힘들어했거든요. 우리 생각에 1~2달이 짧은거 같지만, 애는 매일매일 바보처럼 있어야 하는거 생각해보세요.
    영어 기본 대화는 시키고 다녀오세요!

  • 원글
    '11.10.27 3:34 PM (122.32.xxx.30)

    네 그래야죠...
    리딩이랑 리스닝은 좀 하는데 성격탓인지 스피킹이 유난히 약해서 걱정입니다.

  • 12.
    '11.10.27 4:04 PM (93.36.xxx.214)

    제 경우는 영어권은 아니지만 현지 학교 다니는데
    출국 전까지 한국에서 학교 다 보냈어요.
    어차피 영어도 아니고 하루 이틀 공부한다고 해서 될 경우가 아녔거든요.
    현지 오자마자 현지 학교 바로 들어갔는데 말 한마디 못해도 노는 건 그 날 당일부터
    주도권 잡고 노셨네요.
    학교 샘들도 다들 헉!!! 하셨어요.
    현지에서 인터 다닐 예정이라면 한국에서 출국 전 1주일정도까지는 보내시고
    방과 후, 다른 거 시키시지 마시고 영어 과외 집중하시는 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8 따뜻하고 가볍고 포근한 니트 가디건을 사고 싶은데요. 1 뭐라고.. 2011/11/07 1,037
34017 "한미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6 한미 fta.. 2011/11/07 1,728
34016 노회찬 의원 말씀 섬뜩 와닿네요 "한미 FTA는 가카입니다" 1 aa 2011/11/07 1,607
34015 안철수는 바이러스 이외에 뭐가 강점인지? 안드로포프 2011/11/07 795
34014 천일의 약속..뭐죠?ㅠㅠ 속 덜 찬 만두 먹은 느낌^^;;; 28 드라마 이야.. 2011/11/07 13,568
34013 앙고라가 나을까요 라마가 나을까요? 1 JULIET.. 2011/11/07 1,308
34012 친정엄마랑 친한 딸들 너무 부러워요 5 손님 2011/11/07 3,685
34011 여의도 fta반대촛불 갔다왔어요~ 12 그러지말자 2011/11/07 1,918
34010 방금 ebs천국이 국경을 넘다 보구 심장이 오그라드는줄 았았어요.. 3 페퍼민트 2011/11/07 2,222
34009 죄송합니다. 영작 가능하신분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 ㅜㅜ 2011/11/07 1,009
34008 우리 82는 당췌 왜 이렇게 골수 반한나라와 반땅박이 일색인가용.. 11 오직 2011/11/07 2,023
34007 비빔당면도 레시피가 있는거죠? 8 ㄷㄷ 2011/11/07 1,633
34006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4곡 - 솔베지의 노래 3 바람처럼 2011/11/07 5,064
34005 천일의사랑 4 일유현진 2011/11/07 2,851
34004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진료 받으면, 나중에 안좋을까요? 5 아동 심리상.. 2011/11/07 2,886
34003 환기구 역류 3 전세 2011/11/07 1,033
34002 앵그리 버드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rr 2011/11/07 980
34001 27회 들어보니깐 정봉주의원 목소리가 김흥국닮았네요.. 9 나꼼수 초보.. 2011/11/07 2,507
34000 나꼼수 듣고 있다가.. 1 매력의소유자.. 2011/11/07 1,292
33999 떨거지 특집이라...듣다보니 은근 속상하네요.. 5 로뎀나무 2011/11/07 2,703
33998 후쿠시마 농수산물 안전하다고 TV에서 먹어제끼던 진행자 '급성백.. 32 헐~ 2011/11/07 6,922
33997 급))지금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기모팬츠5종 사도 괜찮을까요?.. 3 궁금 2011/11/07 1,915
33996 adhd 말해야할까요 4 ..... 2011/11/07 2,047
33995 애플이 ‘나꼼수’ 차단할 가능성은? 5 세우실 2011/11/07 2,376
33994 꼼수 듣는데 가카가 대통령이 된 이유를 유시민이 말하는데 33 ㄹㄹㄹ 2011/11/07 8,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