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대별 격차가 심한 건 아무래도 언론탓인거 같아요

이번선거에서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1-10-27 11:38:43
저만 해도 텔레비젼뉴스는 거의 안봐요. 9시뉴스정도 흘려가며 볼까
뉴스는 인터넷매체로 접하고 게시판이나 sns가 더 친숙해요.
조중동뉴스는 포탈에서 연예나 생활뉴스볼 때나 접하지 칼럼따위는 읽지도 않아요

반면 어르신들은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한 공중파뉴스, 더 관심있으면 ytn뉴스접하시고
더 관심있으면 조중동신문보시니 보는 눈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진보매체도 어르신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분들도 그런 정보를 접할 기회가 있어야 하잖아요
IP : 222.251.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겨레
    '11.10.27 11:45 AM (110.9.xxx.34)

    나 경향을 넣어 드렸더니
    빨갱이 신문이라고 구독중지 시켜 버리셨어요.
    왜냐면 사십년 넘게 조선,동아,중앙을 돌리면서 보셨거든요.
    지금도 각종 사은품에 공짜 구독기간때문에 1년 중 6개월만 돈내면 되니
    그것 미련 못 버립니다.
    경향과 한겨레는 구독료 할인도 없고 사은품도 없잖아요.
    공격적마케팅이 좀 필요할텐데 광고수입이 적으니 것도 못하겠지요.
    노인분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을 얼마나 하실런지?


    근데 궁금한 것은 60대 이상은 그렇다치고, 도대체 50대의 생각입니다.
    이 세대는 70-80년대 독재시절에 학교를 다녀서 반정부 반독재 구호 외치며
    데모하던 세대인데 왜 나경원 지지율이 높은지 도무지 이해불가입니다.

  • 2. 맞습니다
    '11.10.27 11:50 AM (122.40.xxx.41)

    조중동을 없애야 해요.
    차기 대통령 되는 분은 첫째도 둘째도 그걸 우선으로 해야하고
    국민들이 온맘으로 지지해줘야해요

  • 3. 아마도
    '11.10.27 11:50 AM (222.251.xxx.150)

    나 지지율 높은곳의 지지층이 그 연령대 아닌가 싶어요. 젊은 사람들이 금수저물고 태어나지 않는한 자기힘으로
    그 동네에서 집 가지고 살기 힘들잖아요. 그 연령대 좀더 진보성향인 분들은 경기도민 아니실지...

  • 4. 자기 마음에
    '11.10.27 12:01 PM (123.111.xxx.25)

    안들면 없앱니까? 선거에 이기면 인민 재판합니까? 내가 보는 신문만 옳습니까? 나이 든 사람은 계도 대상입니까? 한겨레나 기타 신문의 지독한 정파성, 편파성은 전혀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요. 상대방을 어리석고 정보 채널이 제한되어 있다고 절대 확신하는 것 만큼 본인도 그렇다는 것을 절대 절대 10번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시지요. 좌파의 집단성과 교조주의도 어마 어마 합니다. 이리저리 뼈 아픈 시행착오를 10년 정도 더 해보면 사안별로 찬성 반대가 이루어지고 중용의 미를 깨닫는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오겠지요.

  • 지나
    '11.10.27 12:17 PM (211.196.xxx.46)

    굉장히 순진한 말씀을 하시는 군요.
    언론 관련 강의를 들어 보면 제목 한 줄, 사진 하나, 기사 위치 배치로 여론 조작하는 무궁무진한 방법, 비법들이 있거든요.
    한겨레나 경향은 그런 더러운 짓을 하지 않지만
    지금 욕 먹고 있는 언론들은 그 비술이 오래동안 면면히 쓰여지고 개발되고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사람들이 다수가 독약이라고 하면 정말 독약인 거예요.
    그리고 대한민국에 좌파가 어디 있습니까?
    다들 김정일, 김일성부자라면 비웃는 세상에...
    북한 없었으면 정권 유지도 못했을 인간들 말은 그만 믿으세요.

  • 없애다니요
    '11.10.27 12:41 PM (222.251.xxx.150)

    무서운 말씀이시네요. 그건 파쇼국가에서나 가능할 일. 저는 차이와 경향을 나름 생각해서 말씀드린 것에 불과합니다. 자기의견을 말하는 게 인민재판인가요? 나이든 사람이 계도대상?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매체를 접하기 힘든 환경이니 그 매체에서 나오는 정보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건데요? 이게 사실적 측면을 말한 거지 어떻게 계도차원으로 보시나요? 한겨레나 진보매체가 완전하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에 대한 충고는 감사하고요. 좌파에 대한 말씀도 새겨듣지요. 오묘한 뒷말씀은 정말 나이들어야 알 수 있는
    정말 어르신이 한 말이라고(어르신인지?) 알고 듣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23 남자 벗은 거 좋아하시는 분? 18 ... 2011/10/27 3,200
30322 맨날 돈없다고 징징대는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2 아후 2011/10/27 2,534
30321 수능보온도시락 다들 사셨어요? 13 엄마 2011/10/27 4,026
30320 나꼼수 콘서트 광클로 예매 성공하신 분들 완전 능력자시네요^^ 13 ... 2011/10/27 1,824
30319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다녀보신분 4 여봉달 2011/10/27 2,972
30318 딴나라당에 심어둔 우리 X맨들.. 너무 까지 마세요... 12 쉿! 2011/10/27 2,060
30317 정봉주의원 말이에요. 누굴 닮은거 같아서 고민해봤는뎅.... 16 감량중 2011/10/27 3,112
30316 유니클로에서 산 램스울 가디건 보풀 제거는? 모카치노 2011/10/27 2,072
30315 째째하지만 마트에서 천원을 안돌려주는데 맞는건가요? ... 2011/10/27 1,425
30314 이사나갈 때 장기수선충당금 받으시나요? 16 한푼이 아쉬.. 2011/10/27 4,030
30313 우리가 죽고 없어도 동료들이 끝까지 추적해 범인을 잡을 수 있도.. 2 참맛 2011/10/27 1,435
30312 전세끼고 아파트 매매 조언부탁드려요..꼭이요.. 5 아자아자 2011/10/27 2,588
30311 이토 히로부미에 조화보낸 홍준표 3 두분이 그리.. 2011/10/27 1,565
30310 캐시미어 옷에서 구린내가 날때가 있어요.. 9 다의니 2011/10/27 3,041
30309 멋진 박시장님 뽑아놓고 자축하는 회사들 많네요... 1 ^^별 2011/10/27 1,499
30308 세무조사 하니깐 갑자기 생각나는 일화 4 냐옹 2011/10/27 1,891
30307 이런 글 쓰기를 하는 사람의 29 심리상태ㅣ 2011/10/27 3,210
30306 나를 못믿는 사장님.. 2 국화 2011/10/27 1,503
30305 맛있는 수제쵸코렛 파는곳 아시나요? 4 쬬꼬렛뜨 2011/10/27 1,714
30304 초등 3학년 영어 도와주세요 5 엄마라는게 .. 2011/10/27 1,957
30303 촛불집회.... 5 FTA 반대.. 2011/10/27 1,876
30302 추수하는 논에서 새참을 먹고 싶은 날씨네요 1 추억 2011/10/27 1,148
30301 시린치아는 떼우는 방법밖에 없나요? 4 치료 2011/10/27 1,931
30300 ♥ 김어준 사랑해 ♥ 32 닥치고행복 2011/10/27 3,585
30299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4 부산 2011/10/27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