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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뉴스에서 동작구 투표소 보셨어요?? 이건 사깁니다..

오직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1-10-27 11:24:45

득달같이 달려가 멱살을 잡고 패대기를 치고 싶어요.

한사람 올라갈 만한 비좁은 계단과 어디 쳐 박혀있는지도 모를 투표소.

게다가 새벽엔 전등이 켜지지 않아 시민들이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해요.

투표소를 글쎄 2층 허름한 건물에다 만들어놓고 표시도 입구에 조그맣게 투표소라고 써있는 황당한 곳.

어떤 젊은이는 늘 하던 곳이 아닌 딴 곳인데 1키로나 멀리 있다고 너무 멀어서 황당하다고 인터뷰 하더군요.

아마 ytn인 것 같아요.

나경원 다이아 허위신고는 미적미적거리다가 그냥 넘어가고

박원순님 서울대 학력은 제대로 신고했음에도 지들이 일처리 안하다가 선거 당일날

입구마다 마치 거짓말한 거 바로 잡는 양 붙여놓고 세상에 투표용지에 엉뚱하게 4명이 인쇄된 것 하며

어떻게 하는 짓이 그렇게 명박스러울수가 있는지요.

선관위에 전화해서 따져야하고요.

민주당과 야권은 맹렬하게 비난해야 합니다.

곧 총선인데 이런 식이면 되겠어요?

선관위위원장은 사퇴해야합니다.

크게 여론을 만들어야하는데 말이죠!!!

선관위원장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IP : 116.123.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1.10.27 11:25 AM (122.40.xxx.41)

    어이없네요.
    선관위 위원장도 직선제 해야합니다.

  • 2. 음...
    '11.10.27 11:29 AM (122.32.xxx.10)

    그렇게 하고도 졌으니 그들은 얼마나 어이가 없을지...
    정말 저렇게 하고도 지는 게 참 희안한 일이지 말입니다..

    그러니, 다음 선거에는 얼마나 더 비열하게 나올지 상상이 안돼요.
    이번 선거가 친선경기 였다면, 대선은 본 경기에요.
    우리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말려요. 정신 차리자구요.

  • 3. 오직
    '11.10.27 11:31 AM (116.123.xxx.110)

    이명박이 죽기전에 자신의 죄를 다 회개하고 뉘우친 다음 죽으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10년은 걸릴 것 같네요. 뼛속부터 한나라당스러운 인간과 쓰레기들....국민들의 분노의 함성이 지금부터 더 사기충전됐으면 좋겠어요.

  • 4. ...
    '11.10.27 11:32 AM (121.161.xxx.56)

    지난 6.2 서울시장 선거때 야권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던 곳은 무조건 외진곳으로 옮긴듯 하더군요.

  • 5. 나거티브
    '11.10.27 11:32 AM (210.90.xxx.194)

    저 지금 82cook보면서 할 일 적고 있어요.

    일단 FTA전화하고,
    법원 윤리실인가 거기에 김재호판사 건 전화하고
    언론사에 선거 편파 방송 항의 전화하고
    선관위도 잊지 않겠어요.

  • 6. 나거티브님 멋져요 ^^
    '11.10.27 11:43 AM (222.121.xxx.89) - 삭제된댓글

    님처럼 행동하는 양심을 뵈니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 나거티브
    '11.10.27 11:53 AM (210.90.xxx.194)

    ㅎㅎㅎ 전화 걸 생각하니 벌써 손이 떨리는 소심쟁이입니다.
    원래 좀 둔하고 뒷북인데... 이번에는 해볼랍니다.

  • 7. 울 동네도
    '11.10.27 11:50 AM (211.49.xxx.43)

    늘 하던 투표소가 고등학교였는데 이번엔 길건너 초등학교로 바뀌었어요..

    저도 어제 저녁 투표마감 직전에 남편이랑 같다왔는데...

    나이드신 아저씨가 투표장에 와서 막 행패를 부리시더라구요..

    투표장이 운동장 구석에 새로만든 체육관이었는데 학교 정문이 공사를 한다고 막아놔서

    주차장문이나 체육관쪽 쪽문을 이용해야 하는데 어른신들은 그 문을 못찾아서 한참을 헤맸나 봅니다.

    낮이야 훤하니 금방 찾을 수 있지만 밤인데다가 일단 학교로 들어와도 투표장까지 가는 길이 암흑천지와

    같아서 학교 학부모들 아니면 찾기가 마~~이 힘들었어요..

    근데 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어요..

    그래 울 동네는 이렇게 투표하러 오기 힘든곳에 투표장을 만들어야 해...

    어르신들 투표하러 못오시게.. 밤눈 어두우면 다치시니까..

    투표 마치고 나오다가 그나마 켜져있는 학교교무실 전기가 내려졌으면 좋겠다는 불경스런 생각까지

    했어요.. 울동네는 투표율이 높아서 별 도움이 안되는 동네니까..

  • 8. ...
    '11.10.27 12:01 PM (122.40.xxx.14)

    그러게요. 무엇보다도 다음 대선엔 해외 교포들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진 다는데 문제가 많다고 mbc에서도 한번 세세하게 보도하더군요. 해외의 경우 관리 감독도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고 국방의 의무나 세금도 안 내는 이들에게 투표권 주는게 맞는지 부터해서요.진짜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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