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지인은 명상이라고 해야하나 그쪽 공부에 심취해서 일반 세상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는데요 (다만 지난 대션때 지금 여기서 제일 싫어하는분은 절대 그 자리에 오르면 안되는데
하고 나라걱정은 했지요 )
근데
오늘 아침 전화통화하다 투표하러갔답니다
넘 고맙기도 하고 한번도 투표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기에
어쩐일로 투표를 했냐고 물어보니
넘 절박한 심정이 들더랍니다
세상에 관심없는 사람도 이런 심정이 들정도라는 이 상황이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제 딸은 송파쪽에 학교를 다녀서 그쪽 친구들의 애기를 해주는데요(실업계쪽입니다)
이번에 한나라당을 안뽑으면 밥먹고 살수 없다고 싫어도 뽑아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이번에 강남구에서 한나라당이 우세라는것이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