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 아침은 왜이렇게 상쾌하고 기분이 좋은거에요?
왜요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도민이 이러면 서울시민은 난리일 듯.
어제 개표 방송을 보는 내내 짜릿함을 느꼈어요.
마음 하나 하나 간절함이 모여 결실을 이루는 순간의
짜릿함은 어디 비할 수 없더라구요.ㅎㅎ
그리고는 즐겁게
뿌리깊은 나무를 보는데
아~~~
저는 지금껏 왕의 역을 했던 다른 배우들보다
이번에 한석규씨의 왕 연기는 정말 너무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대본이 어느정도 나와있다고는 하나 표정하나 하나
눈빛 하나 하나 미소 하나 하나 정말 너무 매력적인
왕을 연기하고 있더라고요.
눈빛 하나에도 많은 것을 담은..
개인적으로 한석규씨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이번 왕의 연기는 정말 너무 잘 어울리고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조연분들 중에서.
그 똘복이랑 같이 다니는 통통하고 이북사투리 쓰는 분
와...사투리가 너무 자연스러워요.ㅎㅎ
이분 나중에 상 하나 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