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딸아이 조언좀 주세요 (성적관련)

경북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10-27 09:40:21

초등학교때 입학유예가 안되서 기초도 안되있는상태에서 입학했어요

 

아이 어렸을때부터 장사를 했고 저도 무식한지라 집에서 잘 못가르켜요

 

초6까지 학원잘 다녔고 잘은 못해도 평균 70밑으로 안내려갔구요

 

특히 영어는 자기가 좋아해서 집에서도 단어공부도하고 그랫어요

 

근데 제가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아서 학원 그만둔지 반년됬구요

 

집에서도 인강 듣다가 말고 공부도 소홀하면서 거의 놀더라구요

 

제가 도와줄려구해도 요즘 수학이나 영어나 너무 어려워서 안되고

 

학원비는없구...오늘 성적표 나왓는데 모든게 40점 50점이네요

 

충격이네요..........  반36명중에 29등..............

 

어떻게해야할까요    ......무리를 해서라도 학원보다는 공부방이 이 아이한테는

맞는것 같은데 보낼까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122.44.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톡톡
    '11.10.27 10:01 AM (122.36.xxx.26)

    저도 아이가 중1입니다.
    그정도의 성적이면 아주 기초가 없는 거여서
    학원에 가면 아이한테 맞는 반이 없을거예요.
    동네 공부방 중 기초를 잡아주는 곳을 보내면 좋을 듯 합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60점이상은 맞는다고 하네요.
    인강은 input만 되고 output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고요.
    늦진 않았어요.
    하지만 부지런히 따라 잡아야 할 거예요.
    이번 겨울 방학 놓치지 마세요.

  • 2. ...
    '11.10.27 10:03 AM (112.151.xxx.58)

    초등때 70이면 그때도 지금 처럼 최하위였다는 얘기구요.학원 보냈다고 안심하신 모양인데
    지금 점수가 떨어진게 아니고 원래 성적 나온겁니다.
    학원을 못보내서 아이성적이 떨어진게 아닌것 같습니다. 그 성적이면 기초가 아예 없는 듯합니다.
    저희 아이라면 제가 가르친다면 초1 교과서 부터 문제 풀게 하겠습니다. 기가 막히게 들리실지 몰라도 학원이니 공부방보다 그게 젤 빠른겁니다.
    초등학교 문제집 (해법이 젤 낫습니다) 구입해서 풀게 하세요.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학원 돌려봐야 아무소용없어요.

  • 3. 중1
    '11.10.27 10:20 AM (61.78.xxx.3)

    울딸도 성적이 평균30입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계속 문자옵니다 전화요금 올려달라고,,,
    공부관심없는애들 학원보내봤자 어려운살림에 돈만 나갑니다 저도 학원안보낸지 석달째입니다
    학원갈땐 그래도 평균 40~50 잘할거 아님 아예 안보내는게 낫다는생각입니다 둘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니가 좋아하는거 배우고싶은거 얘기하라고 합니다 공부는 안해도 좋으니 제발 노느 친구들이랑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그거 억지로 안됩니다

  • ..
    '11.10.27 10:44 AM (180.69.xxx.60)

    죄송한데 요새 애들 학원 안다니면 시간 많아서 놀러다니기 밖에 안합니다.

    요새 학원 안다니는애들이 없는데..누구랑 놉니까? 학원 안다니니 방과후 시간은 그대로 남고 혼자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할까요??
    같이 안다니는애들끼리몰려다니는수 밖에 없죠. 혼자 뭐하겠어요?? 공부 억지로 시키는건 아니지만 아이 시간관리는해주셔야 할듯 하네요. 그래야 노는 친구들하고 떨어질수 있겠죠

  • 중1
    '11.10.27 1:19 PM (61.78.xxx.3)

    평일엔 그냥 집에 있어요 컴터하면서요 놀러는 주말에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1 월세 놓을때 대리인이 계약금 받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급~!! 2011/11/03 1,301
32040 남편이 회사 여직원들과 밤새 놀다 들어왔어요. (후기추가) 64 둘째딸 2011/11/03 14,147
32039 그나마 밧데리 오래가는 스마트폰 뭐가 있을까요? ... 2011/11/03 2,252
32038 공부보다 음악에 관심많은 아들 1 mi 2011/11/03 805
32037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어요ㅠㅠ 15 으악! 2011/11/03 2,930
32036 박원순 시장씨 감사해요 12 안나푸르나 2011/11/03 1,725
32035 이명박-오바마 ISD재논의? 택도 없다. 5 도깨비방망이.. 2011/11/03 1,494
32034 초등3학년부터 배우는 영어는 어떤식으로 배우나요 1 음... 2011/11/03 1,160
32033 서울 1일 숙박장소 적당한 곳 추천 바랍니다. 대학생딸 2011/11/03 1,013
32032 친정아버지 재혼에 대해서요... 17 ... 2011/11/03 4,496
32031 방사능 걱정에 힘드신 분들... 1 FTA절대반.. 2011/11/03 1,025
32030 예전 드라마"피아노" 다시보기하는데.. 피아노 2011/11/03 1,715
32029 팩스 문구도 좀 얻어갈라구요 굽신..ㅠ.ㅠ 3 팩스보낼려구.. 2011/11/03 1,046
32028 부산저축銀이 허공에 날린 5조… 결국은 국민 돈으로 채워야 할 .. 3 ㄴㄴ 2011/11/03 1,086
32027 내복동 가까이 "가카패러디(내곡동)절대 절대 아님"(나꼼수께 헌.. 1 ^^별 2011/11/03 869
32026 아줌마가간다)마두역서 국회가는 버스 알려주세요 4 일산아짐 2011/11/03 1,084
32025 오전 7시부터 국회 본청 출입제한조치 3 참맛 2011/11/03 908
32024 천일의 약속 어디서보나요.. 3 ㅁㅁ 2011/11/03 1,144
32023 친구에게 수다하는것보다 더 편한 82쿡 1 여행 2011/11/03 787
32022 홍준표 "경상도에서 가시내는 그냥 하는 말" 4 세우실 2011/11/03 1,439
32021 미국에서 하루밤 입원해 천만원 내본 10 mbc이상호.. 2011/11/03 2,705
32020 프린트 하고,... 2 아,,,,우.. 2011/11/03 706
32019 fta 땜에 전화하려는데요 제발 가르쳐 주세요ㅠㅠ 7 가르챠주세요.. 2011/11/03 942
32018 국민이 빗물 받아먹고 병원비 비싸 집에서 애 낳아봐야 정신차릴래.. 2 .. 2011/11/03 1,046
32017 아르방님들이 점령해야 하는 싸이트 목록. 2 엘가 2011/11/03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