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 출산 예정이예요.
직장다니고 있구요. 출산 예정일 일주일 전까지는 나올 예정이예요.
그전에 제가 저를 위해 꼭 해야할 일이 있을까요?
아가 용품 사는 거 말구요.(이거는 이미 여러 카페가 있더라구요.살거 엄청 많음...)
지금은 주말부부인데 아기낳으면서 남편있는 곳으로 올라가거든요.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요. 제가 우울증 안걸리고 남편이 매일 10시쯤 퇴근하는데 그래도 안 심심하고. 뭘 준비할까요?
친구랑 마흔되면 유럽배낭(그때는 패키지가 될지도 모르나)가자고 통장은 만들어서 한달에 5만원씩 붓고 있어요.
이런거 말구요.
그니까 가까운 내일 행복할 수 있는 거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