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칠순잔치에 검은색원피스

..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11-10-27 02:40:53

입어도 될까요? 살이쪄서 검은색이 날씬해보이긴하지만 혹시 예의에 거슬리는건지 몰라서요..

딱 떨어지는 심플한 칠부 원피스예요..

목걸이를 좀 화려한걸로 하려구요..

 

IP : 175.113.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7 2:42 AM (68.68.xxx.2)

    잔친데.. 아무리 그래도 쫌 아닌거 같아요
    더군다나 죽음이 두려워지시기 시작할 연세신데 검은옷은 좀..

  • 2. 아돌
    '11.10.27 2:42 AM (116.37.xxx.214)

    목걸이나 스카프 화려하면 상관없을꺼 같아요.
    근데 보통은 한복 입으시던것 같아요.

  • 3. 어색해도
    '11.10.27 2:44 AM (118.36.xxx.178)

    한복을 입으시길 권유합니다.

  • 4. 요건또
    '11.10.27 2:50 AM (182.211.xxx.176)

    이 때의 의상은 보통 형제 자매들이 의논해서 결정할겁니다.
    혹시 외며느리이신가요?

    그래도, 잔치를 안 하면 모를까, 어르신들 보시기엔 어떤지 한 번 의견 조율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 5. ...
    '11.10.27 6:22 AM (119.64.xxx.134)

    검은색정장은 격식과 예의를 나타내는 옷입니다.
    예식용으로 입는 옷이지, 잔치용은 아니죠.
    하객이라면 어느 정도 용인될 수 있겠으나
    아무리 화려하게 치장한다 한들
    잔치주인이 검은색 정장차림하고 있으면 분위기 무거워지고
    어르신들 뒷말 나오기 쉬워요.

  • 6. ㅇㅇ
    '11.10.27 8:03 AM (211.237.xxx.51)

    며느님이신가본데 어떻게 양장 그것도 검은색양장을 할 생각을 하시는지;;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죠.

  • 7. ...
    '11.10.27 8:27 AM (211.244.xxx.39)

    잔치하실꺼면.. 한복을........

  • ...
    '11.10.27 8:29 AM (211.244.xxx.39)

    건너건너 아는사람의 결혼식장 가는거 아니고...

  • 8. 한복입으세요.
    '11.10.27 9:48 AM (175.192.xxx.44)

    살쪄서 그러시다면 더더욱 한복입으시면 됩니다.
    요즘 대여점에가면 불편하지 않고 날씬해 보이는 한복 많아요.^^

  • 9. 칠순잔치라면
    '11.10.27 9:53 AM (59.18.xxx.252)

    그냥 가족끼리 식사도 아니고 칠순'잔치'하시는 거면 한복 입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형제분들 있으시면 같이 상의해서 한복 입으시는게 보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 10. 잔치는...
    '11.10.27 10:50 AM (119.192.xxx.21)

    침대 위에서 누웠다 앉았다만 하실 수 있던 울 할아버지. 팔순에 잔치를 했습니다.
    귀찮다 하지말자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지만 자식들은 또.. 그냥 넘길 수 없었나봐요.
    할아버지 새 한복 입으시고 휠체어 타시고 잔치자리 잠깐 나오셨었습니다.

    그때 울 아버지의 8남매.
    큰고모가 좀 무리하셔서 딸들과 며느리들이 전부 개량한복을 새로 맞춰입었습니다.
    워낙 시누올케 사이들도 좋고 했는데... 그렇게 맞춰 입으시니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손님들도 칭찬 많이 하시고...

    물론... 그 개량한복은 그날 딱 한번 세상에 나왔습니다. *^^*

    한복대여점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310 응원봉이 경찰차벽을 뚫었네요 스플랑크논 17:17:10 1
1666309 입시철인데 9수와 박사부부 여기 17:16:50 21
1666308 오늘도 지송합니다. 넷플에 없어요? 1 보구싶은데 17:14:53 49
1666307 딱 한가지는 이뤘네요 올해목표 17:10:31 381
1666306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결혼하면 지옥이겠죠? 9 V 17:04:38 412
1666305 부자들은 왜 극우를 지향하나요 11 asdg 17:01:26 655
1666304 분란 조장글은 알바 가능성 높고 댓글로 돈 받습니다. 2 ... 16:57:56 127
1666303 남태령 집회 행진 대단하네요 10 .... 16:55:50 1,957
1666302 신입생 국장 신청하기요 5 ... 16:55:33 248
1666301 조국은 왜 감옥갔나요?? 13 ㄱㄴ 16:50:34 1,059
1666300 패딩에서 여우털만 빠져도 훨싸질텐데 4 여우 16:50:22 447
1666299 전농tv보면서 울고 있어요. 진격 중입니다. 진짜 감동!!! 9 대각 16:49:03 1,525
1666298 스포츠 여성감독이 거의 없네요.. 4 ........ 16:47:29 232
1666297 6시 집회 많이 동참해 주세요. 2 ㅡㅡ 16:46:45 633
1666296 트랙터 길 만들어주는 시민들.gif 12 ... 16:43:02 2,661
1666295 우리가 이겼습니다! 사당역으로 행진합니다! 4 전봉준투쟁단.. 16:42:35 1,176
1666294 다이어트 할때 언제부터 운동 빡쎄게 하셨어요? ㅇㅇ 16:40:07 111
1666293 박치욱교수에게 Cia에 신고한다고 협박함. 4 16:39:41 829
1666292 판고데기 살까요 말까요 (펴는 용도 아닌 웨이브 용도) 4 곰손 16:38:06 297
1666291 남태령 장난 아닙니다 33 와우 16:26:51 4,802
1666290 "그놈이 그놈"이면 돌려가면서라도 찍으세요 12 ㅅㅅ 16:25:55 922
1666289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기 16:24:17 406
1666288 정말 남태령 봉쇠해제 된건가요? 시민들의 힘으로 17 ... 16:23:05 2,264
1666287 비누꽃다발 괜찮은 꽃집 있을까요? 1 비누 16:22:15 215
1666286 지금시국에 조국이 없는게 참 아쉽 18 16:21:46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