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들어간 회사에 할일이 별로 없어요

-_-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1-10-26 23:30:21

약 일년 정도 쉬다가 집근처 가까운 회사 들어간지 한달 정도 됬어요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제가 생각해도 이해력 이런게 빠르고 손도 빨라서 일 배우면 금방금방 해요

그런데

처음엔 인수인계 할때는 몰랐는데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진짜 오전에 길어야  평소에는 한 30분 정도만 하면 할 일이 없어요;;;

약간 바쁠때만 오전에 좀 바쁘고

그 뒤에는 진짜 한가해요

지난번 회사는 일이 많아서 야근은 기본이었거든요

처음 이 회사 다닐때는 그 지긋지긋 하던 야근 이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진짜 회사에 멍..하니 있다 오는거..아시는분들은 그게 얼마나 고역인지 아실 꺼에요

처음 면접 볼때는 일이 많아서 뽑는다..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꽤 많은가 보다..했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직원도 딱 한명만 일이 좀 많은 편이고

나머지 다른 직원들은 별로 할일이 없어 보여요

한달 정도 되니까 대충 보이더라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음달쯤에 업무분장을 새로 낸다고는 하는데..

진짜..일이 없는 것도 이렇게 힘든거였네요

차라리 일이 많아서 힘든게 낫겠어요

회사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거리도 가깝고 월급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요즘 같은 불경기에 왠 행운이야

했는데..

회사 직원 몇명 짜른 다는 말도 들리고..

이렇게 일도 별로 없는데 나는 도대체 왜 뽑은 건지..

이러다 할일 없다고 짜르는건 아닌지 걱정 되요

IP : 112.186.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1:32 PM (59.19.xxx.163)

    어휴,,참 그렇겟네요,,그래도 힘든거 보다 낮다 생각하시고 다니세요,,힘들면 병도 생기는데,,

  • 2. ....
    '11.10.26 11:40 PM (74.101.xxx.244)

    일을 찾아서 하시는 건 불가능한가요?
    새로운 걸 기획하고, 기존의 것을 효율적으로 다듬고 그런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3 분당 ㅊ 병원 담석증 관련 진료 잘 보나요/ 1 담석증 2011/10/27 1,595
30172 대형 포털의 여론이 그대로 투영되었네요. ㅇㅇ 2011/10/27 1,713
30171 어제 선거결과로 이상해진 사장.....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11 헐.... 2011/10/27 3,215
30170 고등학생 볼만한 뮤직컬 추천바랍니다. 5 30일 2011/10/27 1,332
30169 쓸테없는 인간관계정리하니 속이다 시원하네요 3 정리 2011/10/27 3,969
30168 어제 원효초등 1학년 아이 사망한 교통사고 17 충격과 슬픔.. 2011/10/27 6,724
30167 근데 깔때기 깔때기하는데 무슨 뜻으로 쓰는 말인가요? 3 ... 2011/10/27 4,043
30166 중국집음식중 그나마 소화잘되는거 뭐 없을까요? 8 위가 안좋아.. 2011/10/27 5,022
30165 이제부터 우리의 할일 1 승리한 서울.. 2011/10/27 1,461
30164 [스크랩] 스물 여섯, 대학생의 눈으로 본 이번 서울시장 선거... 5 ㅠ.ㅠ 2011/10/27 2,267
30163 투표 전날까지 한나라당 지지하시던 부모님 10 ... 2011/10/27 3,194
30162 치킨 튀김옷에 계란을 넣고 안넣고 차이가 뭘까요?? 2 잔치집 2011/10/27 8,765
30161 내곡동 땅 - 엄청난 새로운 의혹 아시나요? 8 의문점 2011/10/27 4,127
30160 Mum's breakdown people said we'd ha.. 3 .. 2011/10/27 1,353
30159 홍반장 눈썹을 보니.. 눈썹문신 2011/10/27 1,678
30158 무료전화 어플 부탁 드려요 1 달과 2011/10/27 1,515
30157 잠옷을 1 새롬 2011/10/27 1,377
30156 신용카드 버리고 ‘체크’로 갈아탈 때래요. 3 동동동 2011/10/27 3,540
30155 시아버님 칠순잔치에 검은색원피스 11 .. 2011/10/27 3,720
30154 서울시장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4 심마니 2011/10/27 1,800
30153 오세훈 요정설 ㅋㅋㅋㅋㅋㅋㅋㅋ 23 무명씨 2011/10/27 11,286
30152 헐 진짜 댓글 알바가 있었네요? 댓글알바커밍아웃.jpg 18 참맛 2011/10/27 3,548
30151 개표 100% - 7.19%로 이겼습니다 23 박원순 당선.. 2011/10/27 3,710
30150 삼양에서 새로나온 [불닭볶음면] 드셔보신분? 4 저기... .. 2011/10/27 3,140
30149 야당들에서 명심할것 한가지 6 이제 한발 .. 2011/10/2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