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안철수 원장이나 나꼼수를
이번 선거의 일등공신으로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안철수 원장의 등장을 저들이
두려워 했던 이유는
안철수 원장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원장을 살살 까면서
입질(언론플레이)을 시켜봤을 때 안원장 까다가는
국민들한테 영원히....까일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다수의 한나라당 지지자들 조차 안원장에게는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한 몫 했기에
기를 쓰고 안원장의 등장을 경계했었지요.
이번에 경기도 시의회에서 예산을 안준다는 으름장을
놓으며 겁박하기에 나섰었죠.
앞으로도 험난한 앞길이 예상됩니다.
나꼼수 역시 각종 법재정으로
‘우릴 건드리지 말라, 졸라! ' 라고 외치던
총수의 외침에 똥칠을 하고 있죠.
오세훈 절친 사건과 같이 뒷일을 생각하고 움직일 때입니다.
저들은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이 방송을 끝내게 할 것입니다.
주진우 기자에게 벌금형(물론 시사인 이름으로 들어갔겠지만)
총수의 방송퇴출, 정봉주 의원의 대법원 판결 등등
여러 가지 꼼수들이 아직 비수처럼 남아있습니다.
이런 꼼수를 대처하는 나꼼수팀의 꼼수가 궁금합니다.
물론 미국 팟캐스트에서 다운받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이를 제한하기가
힘듭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애플의 허가가 없다면
임의로 필터링을 해야함)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런 치졸한 방법들이 남아있죠.
진행자들을 서서히 옥죄어 올 것입니다.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등등을 들먹일 것입니다.
보호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개개인으로 파고들어 고소 고발이 난무할 경우
우린 금전적 지원(미약하나마), 심리적 지원(누나부대) 외에
저들을 꼼짝할 수 없게 할 정치공학적인
한 방 아이템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네요.
뭐가 있을까요???????
악마 주진우 기자가 꼭~~~~나꼼수 보호에도
엄청난 악마성(?)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 거지 발싸개 같은 정권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아...이 기쁜 날에 이런 걱정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ㅠㅠ
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