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눈물 훔치고 있다보니
스물스물 웃음이 나네요.
오전내 행복하다가
점심 이후부터 불안불안 - 계속 새로 고침하다가
결국 친구들한테 문자 보내고
보통 때 차타고 다니는 길 불안해서 걸어오고
불안한 맘 감추려 걸어오는 길 나꼼수 들으며 푸히히 거리고
집에 들어와 소리 지르고
할머니부터 시작해서 가족들 다 끌어안고
오늘 내가 쏜다며 뭐 먹구 싶냐고 물어보고
그러다 방송보다 나도 모르게 눈시울 뜨거워 울다가
82들어와 민망한 글 하나 쓰고
님들 글 보며 아싸아싸~ 댓글달다가
아, 지금 시청가면 사랑하는 님들을 보겠구나, 달려가볼까, 마침 아직 옷도 안갈아입었지,
그러다 여쭙니다.
오늘 떡 돌리신다는 분들~ 어떻게, 떡 좀 맞추셔서 보내셨나요?
저 맥주 사갖구 가면 떡 좀 얻어 먹을 수 있을런지요? ㅋㅋ
내일 아침 후회할지 모르지만, 오늘 저녁은 다이어트 스톱~~~!!!?
근데 쓰고 보니,
오늘 하루 실성 인증 글???
그래두 좋아라~ 눈누난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