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북사는 친구의 투표

강남댁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1-10-26 18:30:13

혹시 게을러서 투표 안했을까봐

전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박원순 뽑은줄 알았습니다.

친구왈

여자라서 나경원 뽑았답니다. 황당~

그리고 그쪽 분위기도 나경원이 많다고 합니다.

나경원이 강북도 강남과 똑같이 발전시키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박원순이 말을 잘못한다나요.

친구랑 맘상할까봐 몇마디 하고 끊었습니다.

강남만 뭐라지 마세요.

믿었던 강북에 배신당했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주여!

 

IP : 211.178.xxx.1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친구분 안됐네여
    '11.10.26 6:31 PM (81.178.xxx.30)

    이제 거덜나겠군요.

  • 2. 냐옹
    '11.10.26 6:32 PM (111.91.xxx.66)

    배신 그만당해도 될텐데 ;; 어쩔수 없죠 뭐

  • 3. 한걸
    '11.10.26 6:34 PM (112.151.xxx.112)

    저도 기도해요
    제발 가끔씩 정의가 실현되게 해주세요
    이땅에 희망을 키울수 있게 해주세요

  • 4. 원글
    '11.10.26 6:35 PM (211.178.xxx.122)

    주위에 투표안하는 사람도 많고
    1번도 싫고 10번도 싫으니 아무나 찍는 다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저도
    '11.10.26 6:35 PM (180.69.xxx.213)

    그래서 일부러 전화안한 친구 사실 전 한명이 아니라 셋정도 있어요
    그냥 집에 있길 빌며
    전에 한명숙님때부터 그쪽으로는 말이 안통해서 ㅜ
    요상하게 애기엄마들이 그러네요

  • 6.
    '11.10.26 6:36 PM (125.187.xxx.54)

    근데 강북어느동네인지~~~~~

  • 원글
    '11.10.26 6:38 PM (211.178.xxx.122)

    정릉요

  • ...
    '11.10.26 6:41 PM (121.162.xxx.97)

    정치지능이 떨어지는 동네같네요.

  • -_-
    '11.10.26 6:44 PM (125.186.xxx.132)

    정릉 ㅠㅠ;;;옛날엔 서울서 젤가난한 동네라는 말이있었는데...ㅡㅡ; 요즘은 살만한건가요?

  • 7. 어제
    '11.10.26 6:41 PM (122.32.xxx.57)

    제친구와 통화하다 속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아직도 눈,귀틀어 막고 사나 싶더라구요.
    한발 더 나가면 절교 선언할거 같아 급마무리하고 끊었습니다.ㅠㅠ

  • 8. ㅜㅜ
    '11.10.26 6:42 PM (180.71.xxx.168)

    강북도 은근 한나라성향 많은듯요. 수유사는 후배 주위 나이드신 분들도 1번찍는다고 한대요. 교회 목사는 1번안찍음 지옥간다고 하고. 에휴.
    잘되야할텐데 넘 떨려요.

  • 9. 저는
    '11.10.26 6:46 PM (110.11.xxx.191)

    그래서 선거때 친구들에게 전화 안해요.
    어릴 적부터 30년 넘도록 친구인데 결혼하고 다 한나라당으로 변했어요.ㅠㅠ

  • 10. 원글
    '11.10.26 6:46 PM (211.178.xxx.122)

    아침에 일찍 전화해서 독려하려 했는데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다른 친구에게 전화돌리다가 어찌어찌 해서 믿거라 했건만
    오세훈 뽑아놓고 그렇게 당했으면 이번에는 칼을 갈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사는 동네의 이익보다 발전된 서울시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저희동네 발전안시켜줘도 괜찮아요.
    엉뚱한 곳에 혈세나 퍼붓지 말아야하잖아요.

  • 11. 이럴땐
    '11.10.26 6:54 PM (211.63.xxx.199)

    니네 애들 나경원 만들래 안철수 만들래?
    이렇게 물어보는게 최고예요~~~

  • 12. 친구를
    '11.10.26 6:54 PM (124.54.xxx.17)

    어쩌겠어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얘기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눈 뜰 때가 옵니다.

    같이 나꼼수도 듣고 그러세요.

  • 13. 힘내세요
    '11.10.26 6:59 PM (125.187.xxx.175)

    아침에 1등으로 투표하고 갔을거라던 30대 의사, 강북 삽니다.
    지도교수님도 몇달전 술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라에 우환이 끊이질 안네..."걱정하시더라는. 서초구 사시는 분이에요.

  • 14. 원글
    '11.10.26 6:59 PM (211.178.xxx.122)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있어야 지들 마음대로 못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나경원이든 박원순이든 기타든 투표해야합니다.
    지들끼리 방망이 두들기고 통과시키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그걸 고스란히 당하고 사는거는 국민입니다.
    울컥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2 야구가 팽팽 하네요.. 5 아웅~ 2011/10/26 1,602
30111 87세 할머니 투표하시도록 왕복 두시간 갔다왔어요 15 문자비 어쩔.. 2011/10/26 1,934
30110 [10.26보궐선거]서울시장 투표율 42.9% 6 미르 2011/10/26 2,756
30109 투표율로 득표율분석해봤네요. 2 엑셀분석 2011/10/26 1,781
30108 여러분~ 잠시 밥하는 거 멈추고 전화 한통씩만 해요~ 1 .. 2011/10/26 1,470
30107 7시 10분전 집계로 14 ggg 2011/10/26 3,084
30106 1시간 남았습니다. 날아라아줌마.. 2011/10/26 1,380
30105 난 조국 교수님의 망사스타킹 신은 모습 보고 싶어요~ 3 .. 2011/10/26 2,156
30104 폭풍간지- 하이힐 부대 응원jpg 4 바람의이야기.. 2011/10/26 2,662
30103 서울시장선거요 야구광 2011/10/26 1,291
30102 82쿡 새 별명, 82쿡유모차부대에 이은 82쿡 절벽부대 52 지나 2011/10/26 4,663
30101 아직 늦지않았구요.. 희망이 보인데요.. 4 조심스럽게... 2011/10/26 2,018
30100 오오 약간의 희소식!! 45 !! 2011/10/26 11,469
30099 기다리다 궁금해서 6 날아라아줌마.. 2011/10/26 1,403
30098 투표하고 밥먹읍시다!!! 플리즈 4 미르 2011/10/26 1,249
30097 한경_10번이 1번을 재끼다니... 박주영 긴급체포하라 3 네이버메인기.. 2011/10/26 1,529
30096 저도 지금 투표하러 가요 8 니체 2011/10/26 1,517
30095 이상황에 죄송하지만 초5딸년 성적고민 6 속상한맘 2011/10/26 2,174
30094 동생네 회사사람들도 지금 다 퇴근하고 투표하러 가는 분위기랍니다.. 9 웃음조각*^.. 2011/10/26 2,813
30093 중대한 시험치고 나서 결과발표 기다리는 심정.../. 2 떨려죽겠어요.. 2011/10/26 1,288
30092 한 표 획득ㅡ 겨우 엄마 설득해 투표장 보냈어요 12 힘들어ㅜ 2011/10/26 1,873
30091 타워팰리스 투표율 높으면 여러분 좋아해야 하는것 아닌감? 17 aa 2011/10/26 2,173
30090 강남3구 투표율 저조(6~10%저조) 6 미르 2011/10/26 2,230
30089 강남분들 투표 강남아님 2011/10/26 1,387
30088 어여어여 투표합시다~~~~~~~~~~~~~~~~~~~~~~~~~.. 투표합시다!.. 2011/10/26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