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회사는 모두 10시 출근했습니다.

강가딘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1-10-26 18:03:31

조그만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와 직원들 모두 아침에 투표하고 10시까지 출근했네요.

(비밀 투표의 원칙을 무시하고, 며칠전부터 직원들의 지지후보자 은근슬쩍 다 확인했습니다. 개념찬 우리 직원들 화이팅!)

출근하고 나서 투표율 확인할 때만 해도 50%는 문제없을 거라 느긋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솔직히 무지 똥줄탑니다.

 

오늘은 저도 직원들도 일은 틈틈히<?> 하고 인터넷 열심히 보면서, 수다 떨어 가면서, 간식 먹어가면서..쫄지말자고 서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업을 좀더 잘해서 직원들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욕심을 느닷없이 부려봅니다.ㅠㅠ

 

아침에 미처 투표 못하신 직장인 여러분들, 이제 6시입니다. 칼퇴 하고 어서 투표소로 달려갑시다.

쫄지 맙시다, 힘냅시다, 승리를 쟁취합시다!!

IP : 211.196.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6 6:07 PM (125.252.xxx.5)

    이렇게 멋진 사장님도 개념직원들도 있습니다.

    우리 후발투표부대들 기운냅시다!!

  • 2. ㅠㅠ
    '11.10.26 6:07 PM (121.161.xxx.226)

    우리 회사는 7시 퇴근.. 꼬진 회사..
    그러나 경기도에 있는 회사 ㅋㅋㅋㅋㅋ

  • 3. 클로이
    '11.10.26 6:11 PM (58.141.xxx.216)

    저희 남편 회사는 MB찬양부대들 밖에 없어요. 이번에도 1억원뽑을것같은 분위기라
    남편 팀만(남편이 팀장) 오늘 8시까지 야근? 해야할것같다고 문자왔음..

    출근시간은 워낙 빨라서(여기도 금융권) 다들 투표못하고 온거같다고 저녁투표 발목잡을 작정인듯-.-;;

  • 4. 자글탱
    '11.10.26 6:14 PM (59.17.xxx.11)

    어머,,,,,,,,,, 앞으로 더욱 번성하시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해요~~^^

  • 5. 참신한~
    '11.10.26 6:24 PM (121.170.xxx.90)

    번창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클로이님 남편분 팀장을 훠얼씬 뛰어넘는 높은 자리로 올라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29 베리떼 화장품 아세요? 오호~ 좋네요... 4 cass 2012/03/09 3,661
82028 외노자 다문화 관련: 혈통주의 포기 방향일 수 밖에 2 람다 2012/03/09 1,179
82027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4 일본 재료 .. 2012/03/09 3,017
82026 와우~ 제대로 뉴스보고 감동 먹었어요. 3 ... 2012/03/09 1,748
82025 호주는 몇월에 가는 게 좋을까요? 4 여행가고파 2012/03/09 6,774
82024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24 심란 2012/03/09 3,607
82023 3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3/09 946
82022 카모메식당, 안경같은 스타일의 영화 추천해주세요 11 껄렁이 2012/03/09 2,502
82021 60대 어머님들 옷 어떤 브랜드에서 사 주시나요 4 .. 2012/03/09 1,552
82020 우리회사 기혼남직원들 로또 1등보다는 2등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 6 현대생활백조.. 2012/03/09 2,609
82019 저 어쩜 좋아요 ㅠㅠ 5 환장 2012/03/09 1,855
82018 양배추 참치볶음 10 내 코 개 .. 2012/03/09 4,008
82017 톱스타들 출연해도 종편 1%대,, 연예인들 충격받아 14 호박덩쿨 2012/03/09 3,945
82016 취영루 물만두 어때요? 3 만두 2012/03/09 1,681
82015 지난 밤에 꾼 꿈 이야기는 언제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도 되나요? 2012/03/09 6,370
82014 프린터기 땜에(질문있어요) 2 ,, 2012/03/09 904
82013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5 dhl 2012/03/09 1,948
82012 양배추와 참치 환상 궁합 한개 더 있어요~(양배추+참치 샌드위치.. 16 옆에 베스트.. 2012/03/09 6,031
82011 굿네이버스 후원인한테 편지가 왔어요 1 딸 잘뒀어 2012/03/09 2,006
82010 스마트폰 잘 다루시는 분들 요거 하나만 알려주세요. ㅠㅠ 4 dd 2012/03/09 1,377
82009 김용민 출마.. 14 .. 2012/03/09 2,614
82008 10년 살은집이 여기 저기 신호를 보내는데요.. 8 .. 2012/03/09 2,311
82007 천으로 된 부츠는 어디서 사나요? 1 boots 2012/03/09 968
82006 아들 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2 2012/03/09 1,876
82005 우리집에 산적 한마리가 있다... 4 별달별 2012/03/09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