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와 직원들 모두 아침에 투표하고 10시까지 출근했네요.
(비밀 투표의 원칙을 무시하고, 며칠전부터 직원들의 지지후보자 은근슬쩍 다 확인했습니다. 개념찬 우리 직원들 화이팅!)
출근하고 나서 투표율 확인할 때만 해도 50%는 문제없을 거라 느긋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솔직히 무지 똥줄탑니다.
오늘은 저도 직원들도 일은 틈틈히<?> 하고 인터넷 열심히 보면서, 수다 떨어 가면서, 간식 먹어가면서..쫄지말자고 서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업을 좀더 잘해서 직원들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욕심을 느닷없이 부려봅니다.ㅠㅠ
아침에 미처 투표 못하신 직장인 여러분들, 이제 6시입니다. 칼퇴 하고 어서 투표소로 달려갑시다.
쫄지 맙시다, 힘냅시다, 승리를 쟁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