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참 감사하고 행복하고요.
이것저것 받아먹는 농작물이 참 많지만
여름에 받은 감자는 진짜 열심히 먹었는데
지금은 조금 남았네요.
두식구라 집에선 한끼만 먹거든요.
올핸 웨지감자 해먹느라 감자 소비 잘 했구요.
이게 감자가 얼마 안남으니
고구마 캐셨다고 고구마 보내주신다고...
앞으론 또 쪄먹고 튀겨먹고 바쁘겠어요. ㅎㅎ
부럽네요.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
저희집은 감자파,고구마파...둘둘씩이라...
웨지 감자,웨지 고구마 둘다 한꺼번에 오븐에 구워요...
전 감자파지만,고구마가 열세일땐 살짝 끼어서...
균형을 잡지요...
대신 몸무게는 균형을 잃어요.
부럽습니다.